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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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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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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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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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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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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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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을 건설하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러-중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교사와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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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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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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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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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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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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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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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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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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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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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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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00만명 초과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확진판정 환자가 많은 인도가 20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사례가 900만명을 초과, 현재 인도 국내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역에 따라 분화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엄중한 지역들에서는 새로운 방역조치를 출범시켰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20일, 인도위생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확정된 코로나19 단일 확진자는 4만 5882명이었고 누적 확진자는 900만 4365명이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13만 2162명이었다. 그리고 누적 확진자가 800만명에서 900만명까지 걸린 시일은 22일, 이전에 비해 확산속도가 다소 느려졌으며 지난 2주 동안 단일 전국의 평균 확진자가 5만명 이하로 내려갔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사회활동 봉쇄조치를 해제하는 동시에 검사능력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다. 인도의학연구이사회의 통계에 따르면 19일까지 누적 추출 샘플은 1.3억 인분, 이 중 19일 당일만도 추출 샘플이 108만 인분이었다. 지역적으로 보면 코로나19 확산충격이 가장 일찍하고 가장 엄중했던 마하라슈트라 주(Maharashtra - 인도 서부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뭄바이)는 지난 9월 하순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기 시작, 7일간 단일 확진자가 2만여명으로부터 점차 평균 8000여명으로 대폭 하락했다. 하지만 수도 뉴델리에서는 지난 몇 주간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 지난 11일에는 단일 확진자가 8000명을 초과하여 코로나19 폭발 이래의 최고기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지난 18일까지 누적 확진자가 50만명을 초과했으며 19일까지 호흡기가 배비된 중증 감호실 사용율이 90%를 초과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하여 지난 17일 뉴델리시 정부에서는 집회인수 제한을 200명에서 50명으로 통제하기로 했고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판정한 벌금은 500루피(1달러는 약 74루피)에서 2000루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선포했다. 이 외 인도 서부의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시에서는 20일 저녁부터 23일 아침까지 야간 통행금지를 실행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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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고궁문화박물관 청사 주구조물 준공…2022년 연중 개막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8일, 중국 베이징(北京)고궁박물원과 홍콩 구룡(九龙) 문화국 관리처에서 합작하여 건설하는 문화 항목인 홍콩고궁문화박물관이청사 주구조물 준공의식을 거행하였다고 19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통과 현대 예술 풍격이 다분한 이 건물은 빅토리아 부둣가에 우뚝 서서 서구룡 문화 단지에 주목할 만한 색채를 한결 부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 날 의식에는 홍콩 특별 행정구 행정장관 임정 월아(林郑月娥)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그는 축사에서 "홍콩의 고궁은 일종 세계급 중국 문화예술 박물관이며 동시에 현지의 문화 기구로서 홍콩 시민들을 위해 서비스할 것"이라며"이제 박물관은 부동한 유형의 활동과 자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민들로 하여금 중국의 예술,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고 새롭게 인식하도록 할 것이며 아울러 이런 전통문화가 모든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연계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고궁박물원의 첫 경외 고궁 항목으로서의 홍콩고궁문화박물관은 정상급 중국계 건축설계 대사 옌쉰치(严迅奇)가 직접 설계한 것으로 전반 건축 외관은 ‘위가 넓고 아래가 집중되었으며 꼭대기가 공허하고 밑이 견실(上宽下聚、顶虚底实)’하여 중국 문 ‘鼎’ 자와 흡사하다. 그리고 외벽 최대의 경사도가 1 : 3으로 되어 대형의 조합구조 기둥으로 완수할 수 있었으며 이 중 4층은 현도(悬挑) 구조로 가장 큰 현도 벽의 길이는 14.6미터가 되었다. 홍콩고궁문화박물관은 홍콩 경마회 자선 신탁기금에서 35억 홍콩달러를 기증하여 건설하는 것으로 2019년 4월에 착공, 건물 지붕이 마무리된 후인 차 실내 시설물 설치 등 시공 고봉기에 들어가게 되며 2022년 내로 완공하여 대외에 개방하는 것으로 홍콩 반환 25주년에 선물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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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고궁문화박물관 청사 주구조물 준공…2022년 연중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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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해군 신 함대 건립과 ‘중국위협론’에 관한 입장 표명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오리젠(赵立坚) 은 정례 브리핑을 마련, 미국이 새로운 함대 번호를 건립하는 것에 관한 중국 측의 입장을 표명했다고 당일 중국 팽배뉴스(澎湃新闻)가 보도했다. 브리핑에서 자오리젠은 “최근 미 해군 부장 브레즈 웨이트가 해군함정연맹 세미나에서 하나의 새로운 번호를 가진 함대의 건립을 희망, 이를 인도양과 태평양의 경계지역에 배치해 중국의 세계적인 야심에 평형을 이룰 계획이며 일본에 있는 7함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한 것에 대한 중국 측은 어떤 입장인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중국은 견정불이하게 평화발전의 길을 걸을 것이고 시종 세계평화의 건설자로, 세계발전의 기여자로, 국제질서의 수호자로 될 것"이라며"중국의 발전은 세계 평화역량의 증강이며 기회이지 결코 위협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의 일부 세력들이 소위 ‘중국위협론’을 지껄이는 것은 실제상 군사력을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진실한 목적은 지역과 세계 패권을 계속 꿈꾸는 것에 불과하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미국의 군비는 세계 제 1위이고 미국은 세계 각 지에 보편적으로 군사기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미국의 건국은 240여년이지만 전쟁을 하지 않은 해수는 16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빈번히 타국의 위협을 떠들어 대고 있으니 이는 무슨 황당한 논리인가"라고 말했다. 자오리젠은 계속하여 “우리는 미국 측에 냉전사유와 영합게임(零和博弈)의 뒤 떨어진 관념을 버리고 객관적이고도 이성적인 시각으로 중국의 발전을 대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건설적인 작용을 할 것을 독촉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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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해군 신 함대 건립과 ‘중국위협론’에 관한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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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만저우리 통상구 유럽행 열차편 3000차 돌파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철도 하얼빈그룹(哈尔滨局集团) 유한회사 만저우리역(满洲里站)으로부터 전해온 데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1월 17일까지 중국 최대의 대륙통상구인 만저우리 통상구를 통해 출입경 운행을 한 중국 - 유럽행 열차는 도합 3073편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3% 증가, 이는 만저우리 통상구를 통과한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이 개통 이래 1년 내 처음으로 3000편을 운행한 사례로 되고 있다고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만저우리 통상구는 중국에서 ‘일대일로(一带一路)’ 국제물자운송의 중요한 통로이다. 올 들어 만저우리 통상구를 통해 출 입경한 3073편 중국 - 유럽행 열차편 중 입경한 열차는 1493편, 작년 동기 대비 49.1% 증장했고 출경한 열차는 1580편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우리가 매일 평균 싣고 부리는 컨테이너는 지난해에 비해 100개 이상이 더 많습니다.” 이는 만저우리역 화물운수 직장 부주임인 추이텐량(崔天亮)의 말이다. 컨테이너를 바꿔 싣고 열차가 정류하는 등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만저우리역에서는 사전에 해당 부문과 소통, 입경 열차편의 해당 정보를 적시적으로 장악했으며 사전에 인원과 장비를 배치하여 운수효율을 극대화 하였다. 현재 만저우리 통상구를 통하여 출입경하는 중국 - 유럽 열차편은 52갈래, 출경하는 중국 - 유럽행 열차의 주요 화물집산지는 텐진(天津), 창사(长沙), 광저우(广州), 수저우(苏州) 등 60여개 도시이고 출경 열차편은 네덜란드, 독일, 폴란드, 벨기에 등 13개 국가이며 수출목적지는 함부르그, 바르샤바, 말라세비치를 포함한 28개 도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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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만저우리 통상구 유럽행 열차편 3000차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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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영국 유출 문화재 68점 환수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8일 열린 국가문물국 브리핑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국가문물국은 외교부, 해관총서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영국 중국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의 부정적인 영향을 극복하고 최근 25년간 영국으로 유출된 68점의 밀수 문화재를 국내 환수하는데 성공했다. 환수된 문화재로는 당나라 (618-907)의 삼색 도자기와 송나라 (960-1279)의 청백 도자기 그리고 원나라 (1271-1368)의 석마 및 기타 보물이다. ▲영국에서 반환된 문화재ⓒ중국 국가문물국 ▲영국에서 반환된 문화재ⓒ중국 국가문물국 ▲영국에서 반환된 문화재ⓒ중국 국가문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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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영국 유출 문화재 68점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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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로나19 단일 확진자 신기록, 美 누적 사망자 25만명 돌파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가 발표한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9일 7시 25분까지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600만명을 돌파, 누적 사망자는 134만 명을 초과했다. 이 중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5만명을 초과했다. 11월 17일, 전 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당일 사망사자는 1만 816명으로 코로나19가 폭발된 이래의 단일 최고기록을 쇄신, 이전의 기록은 11월 4일에 작성된 1만 733명이었다. 그리고 이 중 미국에서 매일 보고되는 코로나19 사망자는 여전히 세계 1위로 코로나19로 사망되는 인구는 세계인구의 12분의 1을 차지했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48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몇 주 미국 여러 개 주의 코로나19 사망률이 상승 추세, 존스홉킨스대학교의 데이터에 따르면 17일 당일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707명으로 5월 14일 이래의 단일 최고기록을 작성했다.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의 내부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현재 미국 각 지의 사회구역 내에서 기승스레 확산되고 있지만 그것을 대응하는 그 어떤 진전도 보이지 않고 있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은 보고서에서 “현재의 방역조치로는 어림도 없으며 반드시 대응조치를 승화시켜야 코로나19의 상승추세를 주춤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 이제 곧 닥쳐올 추수감사절 기간 재차 대단히 큰 규모의 전파확산이 파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현지 시간으로 18일, 워싱턴 주 공화당 하원의원 댄 뉴하우스와 콜로라도 주 공화당 하원의원 더그 램버가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정되어 자가격리하며 원격 사무를 보게 되었다고 선포했다. 이것으로 미국 국회의원 중 이미 26명의 하원의원과 8명의 상원의원 등 도합 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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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로나19 단일 확진자 신기록, 美 누적 사망자 2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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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차 코로나19 확산세 주춤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 유럽을 석권하던 2차 코로나19 확산세는 유럽 각 국의 방역전선에 정도 부동한 충격을 주었다. 최근 한 단계의 확산세가 지나간 후 유럽 국가들의 강력하고도 거듭되는 방역조치로 인해 현재 이번의 확산세가 어느 정도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유럽 전역에서의 단일 코로나19 확진사례는 연속 4일간 하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11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 여성이 공원에서 휴식하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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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차 코로나19 확산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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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38개 국가 및 31개 국제조직과 ‘일대일로’ 합작 강화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중국 국가 발전개혁위원회 대변인 멍워이(孟玮)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충격에 직면하여 ‘일대일로(一带一路)’ 공동건설이 유연성 합작이란 기꺼운 국면이 출현,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이미 138개 국가 및 31개의 국제조직과 201건에 달하는 ‘일대일로’의 합작 문건에 조인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올 들어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세계경제 발전 중의 불안정하고 불확실 인소가 늘어나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을 초래하였다. 17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주최한 브리핑에서 멍 대변인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대한 추동으로 대외무역과 외자유치 사업은 기본적으로 안정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 3분기, 중국과 연도국가와의 무역 수출입 총액은 9634억 2000만 달러로 비록 작년 동기 대비 1%가 하강했지만 증가속도는 여전히 전국 총체적 수준보다 0.8%가 높으며 연도국가에 대한 비 금융 류 직접투자는 130억 2000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9.7% 늘어났고 전국 총체 증가속도보다 32.3%가 더 높았다.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이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5일까지 올해 중국 - 유럽행 열차편 운행은 1만 180편을 기록, 이미 작년 전 년의 운행 차수를 초과했고 운송한 화물은 92만 7000개의 표준 컨테이너, 작년 동기 대비 54% 증장했으며 왕복 종합 적재 이용률은 98.3%에 달했다. 그리고 운수 망을 지속 개척, 이미 유럽의 21개 국가, 92개 도시와 개통되고 있었다. 또한 올해만도 도합 근 800만 건에 달하는 의료물자를 유럽에 운송, 그 무게가 6만여 톤에 달해 중국과 유럽의 코로나 19 대응에 있어서 ‘생명통로’가 되었다. 동시에 일련의 중대 항목이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다. 중국 - 라오스 철도의 전반 터널이 관통되었고 중국 - 태국 철도의 1기공사 계약이 합의를 보았으며 중국이 쟁취한 첫 해외고속철 건설인 자카르타 - 반둥 고속철이 노드목표(节点目标)를 실현, 이 외 헝가리 - 세르비아 철도 헝가리 구단 항목의 EPC 주 청부계약이 효과를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파키스탄 라호르 오렌지선 항목이 운영되어 통차하기 시작했다. ‘건강 실크로드’ 역시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코로나 19가 폭발된 이래 중국은 인류운명의 공동체란 이념을 견지, 국제적 의무를 적극 이행하면서 세계에서 코로나 19 방역물자 공급의 최대 국 작용을 발휘했으며 ‘일대일로’ 연도국가들에 최선을 다해 물자와 기술 지원을 한 것을 포함해 이미 150여개의 국가와 국제조직에 280여 차에 거쳐 긴급방역물자를 지원했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만연됨에 따라 많은 해운과 공중수송 화물이 재빠르게 철도운수로 전이되면서 중국 - 유럽행 열차편 운송능력이 실수요의 증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이 지속적이고도 안전한 운행을 위하여 국가 발전개혁위원회는 지금 한창 해당부문 및 지방과 협력하여 중국 - 유럽행 열차편의 운송능력을 전력으로 제고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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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38개 국가 및 31개 국제조직과 ‘일대일로’ 합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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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황건일 前 이사장 국민포장 영예
-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황건일 前 이사장이 제14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재외동포 유공 국민포장 수상자로 최종 확정되어 16일 수여권자인 대통령을 대신해 임재훈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가 포장과 포장증을 전달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 세계 모든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접수하고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총 88명이 포상 수여자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황건일 전 이사장은 학교부지 임차료 면제, 교사동 증축,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모금, 토요한글학교 운영을 통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등 6년 동안의 이사장으로서 공적과 호치민시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 중소기업중앙회 해외 민간대사직 수행 등 각종 재외동포 사회 발전을 위한 공적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임재훈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국민포장을 받는 황건일 前 이사장은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재외한국학교 중 최고의 명문학교로 발전하도록 헌신한 것과 호치민시 동포 사회 발전에 헌신한 업적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고마움을 국민포장으로 표현한 것이”라며“학생, 학부모 및 모든 교민을 대신하여 그동안의 봉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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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황건일 前 이사장 국민포장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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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통일 골든벨 …예선 통과 12개국 44명 참가
- [동포투데이] ‘2020 통일 골든벨’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 결선 대회가 14일 오후 3시(호주 동부 표준시), 6개 협의회의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12개국의 학생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결선에는 8학년부터 12학년 학생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온라인 퀴즈 경연 전용 앱 ‘카훗’(Kahoot)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됐다. 또한 행사 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돼 학부모들과 민주평통 6개 협의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지켜봤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의 김규범 청년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퀴즈 경연에 앞서 국민의례 및 아태지역회의를 이끌고 있는 이숙진 부의장의 격려사 순서가 마련됐다. 이숙진 부의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 모두는 세계 최고의 문자 한글을 배우고 한국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후손들이다. 우리 모두의 고국, 대한민국은 자라나는 해외동포 1.5세대 2세대, 3세대들이 남북한의 항구적 평화와 평화통일의 역사적 필연성 및 당위성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커다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 가운데 하나가 바로 통일 골든벨 행사이다”라며 이 행사의 취지를 상기시켰다. 한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역사관 정립과 통일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올해 통일 골든벨은 차세대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대한민국의 역사와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에 주안점을 둔 문제가 출제됐다. 즉 호주협의회, 서남아협의회, 동남아서부협의회, 뉴질랜드협의회 등 6개 협의회와 아태지역회의가 공동으로 출제한 결선 문제는 국제정세, 남북한 관계, 통일정책, 한국의 역사 및 문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81문항이 영어와 한국어로 출제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 및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가 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만국평화회의가 개최되자 고종이 파견한 특사가 회의의 참석하지 못한 근거’를 묻는 오엑스 질문에 ‘일본의 방해’라는 답을 42명이 제출해 정답률 95.5%를 기록했다. 또한 ‘전쟁의 잔혹성을 폭로한 화가’를 묻는 질문에 관련 작품을 보여준 후 파블로 피카소를 선택한 학생은 44명 전원으로 정답률 100%를 기록했다. 또한 북한의 국보유적 1호를 묻는 주관식 질문에도 ‘평양성’이라는 정답을 제시한 학생도 90%를 넘었다. 두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본 대회는 접전이 벌어지는 등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으며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경연 사이 사이 각 협의회의 장기자랑 영상을 공개하면서 활기있는 대회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은 서남아협의회 대표로 참가한 강성준(인도, 11학년)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이숙진 부의장이 수여하는 장학금 미화1000 달러가 전달된다. 우수상(3명)과 장려상(5명)에는 각각 미화 500달러, 미화 100달러의 이숙진 부의장 장학금이 역시 수여된다. 우수상에는 박소연(스리랑카, 12학년), 김정우(싱가포르, 11학년), 박소정(스리랑카, 11학년)학생이, 장려상은 오세희(인도, 9학년), 김유수(호주, 8학년), 기노엘(호주, 8학년), 최윤제(인도, 8학년), 한다열(말레이시아, 10학년)학생에게로 돌아갔다. 그 밖에 대회 결과와 별개로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인 학생을 각 협의회장들이 선정해 미화 100달러의 장학금이 총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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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통일 골든벨 …예선 통과 12개국 44명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