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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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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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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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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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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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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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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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2020년 GDP 100억 위안 돌파 예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20년 중국의 GDP(국민생산 총액)가 1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29일에 소집된 중국공산당 제 19기 중앙위원회 제 5차 전체회의 공보에서 반포되었다고 30일 광명망이 보도했다. 공보에 따르면 지난 ‘제 13차 5개년 계획’ 시기, 중국은 경제실력과 과학기술 실력 등을 포함한 종합국력이 새로운 큰 단계에로 도약, 경제운행 총체가 온당하고 경제결구가 지속적으로 최적화 되었으며 2020년 국내생산총액이 100만 억 위안으로 돌파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한편 중국의 빈곤공략 성과 또한 세계가 괄목하는 바 5575만 명에 달하는 농촌의 빈곤인구가 빈곤탈퇴에 성공했으며 중국의 양식 생산량은 연속 5년간 1만 3000억 근 이상으로 안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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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30
  • 中, 압록강반에서 빛나는 효문화
    [동포투데이] 지난 25일, 중양절을 맞아 단동시조선족연합회는 단동시 제2회 조선족음식문화축제의 일환으로 80세 이상 노인들을 초청해 팔순잔치 ‘산수연’을 개최했다.(윤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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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30
  • “개척단·러시아인 전문가, 신북방 협력의 길 모색”
    [동포투데이]외교부는 국민 참여를 통한 신북방정책 구현을 위해 진행중인 ‘신북방 청년 미래 개척단’사업의 일환으로 29일 개척단과 러시아 기업·기관 간 간담회를 주최하였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제2기 개척단이 한국에 진출한 러시아 전문가들을 만나 한-러 경제 협력 등에 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양국간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한러시아대사관·무역대표부 및 국내 주재 러시아 기업·언론사 등 다양한 분야의 러시아 인사가 참석하여 개척단을 대상으로 러시아 비즈니스 조건 및 투자환경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한-러간 △교육·과학 협력 현황, △교통·물류 발전 전망, △청년 문화교류 협력 등 분야별 양국간 구체협력 현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하였다. 개척단은 러시아 인사들과 질문, 의견교환 등을 통해 본인들이 구상하는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였다. 제2기 개척단은 앞으로 2주간 그동안 진행되어온 팀별 자문지도 및 간담회 활동 등을 바탕으로 사업구상을 보완하여 내달 17일 최종 발표회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사진=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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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中 외교부 “폼페이오, 시대를 너무도 잘못 알고 있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8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汪文斌)은 인도 매체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최근 들어 재차 중국과 중국공산당을 공격하고 있는 미 국무장관 폼페오의 언론을 반박하였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왕 대변인은 최근 들어 폼페이오가 ‘중국 위협론’을 들고 나오는 것에 대해 그것은 케케묵은 ‘폼페오씨의 황당 논조’라고 일축했다. 왕 대변인은 “폼페이오는 민중 만족도가 93%에 달하는 중국정부를 폭정이라고 했고 138개 국가와 30개의 국제조직와 중국이 ‘일대 일로(一带一路)’ 공동구축하는 합작을 전개하는 것을 수탈이라고 왜곡하고 있으며 14억 중국인민이 평화발전의 민족부흥을 꿈꾸는 것을 위협이라고 모독하고 있다”면서“이는 중국으로 하여금 빈곤과 낙후의 시대에로 되돌아가게 하고 세계로 하여금 재차 대항과 분열의 심연에 빠뜨리게 하는 것으로서 이것이야말로 오늘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오늘의 시대는 평화, 발전, 합작과 공동 번영하는 시대로서 이 조류는 막을 수가 없으며 빈곤, 낙후는 더 이상 그 어떤 나라와 민족의 대명사로 될 수 없으며 발전과 강대함 역시 그 어떤 나라의 전매권 혹은 특권이 아니다”라며 폼페이오를 향해 “시대를 잘 못 알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왕 대변인은 또 “폼페이오의 왜곡과 먹칠은 중국이 평화발전을 견지하고 합작과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사실을 말살할 수 없으며 중국의 민족부흥의 대세를 막을 수도 없다. 중국은 기회이지 절대 위협이 아니며 파트너이지 적수가 아니다. 이는 세계 절대 다수 국가의 공동한 인식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왕 대변인은 “폼페이오 등이 반공 반 중국 언론과 대항 분열의 언행으로 선동하는 것은 전 세계인민이 발전과 합작을 추구하는 보편적 염원과 상 반대되는 것으로 결국 실패의 끝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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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中 하이난, 리도면세(离岛免税) 신 정책 후 면세쇼핑액 108억 500만 위안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8일,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海南海口) 세관으로부터 입수한데 따르면 지난 7월 1일 하이난에서 리도면세(离岛免税) 신정책이 실시된 이래 10월 19일까지 리도면세 쇼핑액은 도합 108억 5000만 위안, 물건 건수는 1162만 8000건에 달했고 소핑 고객은 143만 9000인차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18.2%, 142%와 58.5% 각각 증장한 셈이라고 28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27일 소비자들이 하이난 성 하이커우 시 일월광장 면제점에서 쇼핑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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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中 ‘B형 간염 대국’ 오명 벗어던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8일, 중신망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가보도판공 실에서는 ‘13차 5개 년 계획’ 기간의 위생건강 개혁발전 상황과 관련된 브리핑을 마련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중국의 폐결핵 보고서에서 밝힌 폐결핵 발병률은 2015년의 63.4/10만 명으로부터 2019년에는 55.6/10만 명으로 내려갔고 5세 이하 아동의 B형 간염 바이러스((HBV) 감염률은 1% 이하로 떨어지면서 중국은 ‘B형 간염간염 대국’이란 오명을 벗어던졌으며 세계위생조직으로부터 발전 중 국가의 모델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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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中, 북위(北魏)시기 황제 제천 유적 발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9일, 중국 네이멍구(内蒙古) 문물고찰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고찰인원들은 훅호트시 우촨현(浩特市武川县) 경내에서 북위(北魏)시기 황제 제천(祭天) 유적을 발굴, 이는 중국에서 처음 발굴한 북위시기 황제가 제를 지내던 유적을 발굴한 것으로 된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유적은 훅호트시 북측의 따칭산 우궁파(大青山蜈蚣坝) 정상에 위치, 분포범위는 약 1만 제곱미터였다. 이 유적은 일찍 20세기 80년대에 발견되었으나 줄곧 그 발굴을 미루다가 2019년부터 고찰하는 한편 발굴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이미 초보적인 유적 형태와 결구가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났다.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이 유적의 중부에서는 황제가 제를 지내던 원형건물 유적이 있었고 이 원형의 직경은 약 15.5미터에 달했으며 원형 둘레의 길이는 약 32.5미터였다. 그리고 동남부에 너비가 1미터 정도가 되는 통로가 있었고 건물 내에는 제를 지낼 때 사용하던 소량의 도자기들이 있었다. 이 곳은 황제 제천 유적은 중원 왕조의 제례제(祭祀礼制)와 북방 유목민족의 제사전통을 결합한 것으로 시안(西安)의 수당원구(隋唐圜丘) 베이징의 명청 천단(明清天坛)보다 더 일찍 건립된 것으로 중국 고대 황제가족의 제천발전사와 북위 제천예의 제도 연구에 진귀한 실물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사료의 기재에 따르면 이 유적은 북위 효문제(孝文帝)가 494년 도읍을 뤄양(洛阳)으로 옮기기 전에 황제가 제를 지내던 곳으로 대체적으로 430년부터 490년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북위(386년 ㅡ 534년)는 중국 역사상 북방유목민족이 건립한 통일된 황허유역(黄河流域)의 첫 봉건왕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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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中, 카스 지구 전체 인구 코로나 19 검사 완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7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인민정부 보도판공 실에서는 브리핑을 마련해 카스지구(喀什地区)의 코로나 19와 관련해 소개했다. 브리핑에서 카스지구 위생 건강 위 당조서기 리린위(李林玉)는 이번에 카스지구에서 코로나 19 핵산검사를 받아야 할 총 인구는 474만 6500명으로 당일 17시까지 그 전부가 검사를 마쳤고 이미 보고된 수푸 현(疏附县)의 183명 양성 확진 자 외 나머지는 몽땅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현과 시의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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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中 산둥 물웅덩이서 살던 촌민들 ‘안거몽’ 실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중국 산둥성 허저시 쥐안청 현 황허탄구(山东省菏泽市鄄城县黄河滩区)의 4만 1000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은 세세대대로 살아오던 ‘물웅덩이’ 터와 작별하고 육속 새로운 사회구역의 주택구로 이주하느라고 바쁜 모습이다. 27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쥐안청현 황허탄구의 면적은 132.6 평방킬로미터, 전 현 총 면적의 12.8%를 차지하며 이주 범위는 리진스탕진(李进士堂镇), 줘잉진(左营镇), 쥬청진(旧城镇)과 뚱커우진(董口镇) 등 4개 진이었다. 2017년, 쥐안청현 쥬청진 4개 촌의 사회구역 건설이 정식으로 가동, 3년간의 건설을 거쳐 5721세대, 1만 7894명의 인구를 가진, 산허촌(三合村), 안좡(安庄), 다싱좡(大邢庄), 치제촌(七街村)의 사회구역 주택건설과 부대 인프라 시설이 이미 입주조건에 도달해 일전 이주가동 식을 가졌고 촌민들은 ‘안거몽(安居梦)’을 실현하기 시작했다. 한편 새로 건설된 사회구역에서는 ‘이주하고 입주가 안정하며 치부도 할 수 있어야 한다(搬得出、稳得住、能致富)’는 슬로건으로 부대시설인 소학교, 유치원, 상업센터, 창업직장, 사회구역 서비스 센터 등도 이미 완공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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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국제축구연맹 주석 인바티노 코로나19 감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7일, 국제축구연맹은 성명을 발표하여 국제축구연맹 주석 인바티노가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축구연맹에 따르면 검사당시 인바티노는 아주 경미한 증상을 보였으며 검사를 받은 뒤 그는 즉시 적어도 10에 달하는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성명은 또 지난 며칠 간 인바티노와 접촉한 인사들은 모두 상응한 통지를 받았으며 아울러 해당 요구에 따라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으며 자가 격리 등 필요한 조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올해 50살인 인바티노는 이탈리아 계의 스위스 사람으로 2016년 2월에 국제축구연맹 주석으로 당선되었으며 2019년 연임에 성공, 그의 임기는 2023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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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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