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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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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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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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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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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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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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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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방역방해에 엄정 법집행…필요시 현행범 체포·구속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나 방역조치를 방해하는 일들이 있다면 엄중한 법집행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역 상황 점검을 위해 서울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감염병관리법뿐만 아니라 공무집행 방해나 다른 형사 범죄를 적용해서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필요할 경우에는 현행범 체포나 구속영장 청구 등 엄중한 법집행을 보여주기 바란다. ‘공권력이 살아있다’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꼭 보여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후 최대의 위기로, 서울의 방역이 무너지면 전국의 방역이 한꺼번에 무너진다”며 “서울 방역을 사수해야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을 지킨다는 결의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서울시 방역 강화 긴급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다음은 문 대통령 코로나19 서울시 방역 강화 긴급점검 모두발언 전문. 모두 이제 바쁘실 줄 알지만 정말 걱정이 돼서 왔습니다. 걱정이 매우 큽니다. 오늘 확진자 수가 300명 넘었는데, 이 300명이 900명이 되고 또 1,000명이 넘고 하는 일은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후에 최대의 위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위기의 중심에 서울이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고, 또 인구밀도도 매우 높습니다. 또 서울로부터 지방으로, 또 지방에서 서울로 매일매일 유동하는 그런 인구도 매우 많습니다. 서울의 방역이 무너지면 전국의 방역이 한꺼번에 무너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엄중한 이런 시기에 서울시장의 부재가 주는 공백이 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시장 권한대행이 시장의 역할을 충분히 이렇게 해 주고 있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시장으로서의 권한을 100% 그렇게 발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의 방역을 사수해야만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을 지킨다라는 결의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K-방역 성공의 핵심은 밀접 접촉자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신속하게 진단검사하고, 또 그 결과에 따라서 신속하게 격리하거나 치료하고 하는 그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방해하는 일들이 아주 조직적으로 일부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물리적으로 제지하거나 방해하는 그런 일들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주 대대적인 가짜뉴스를 통해서 그런 정부의 역학 이런 조사를 비롯한 방역 조치들을 방해하고 있기도 합니다.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주 신속하고 선제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출입 통제가 필요한 곳은 출입을 통제하고, 집합이 금지되었던 곳은 반드시 집합이 금지되게 하고, 또 행정조사가 필요한 것은 신속하게 행정조사를 통해서 필요한 자료들을 확보하고, 그래서 그 과정에서 서울시만의 힘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한다면 경찰에 지원을 구하고, 또 중앙정부에 지원을 이렇게 구하기 바랍니다. 경찰과 중앙정부도 서울시가 요청하는 지원 사항이 있으면 충분히 뒷받침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서 만약에 역학조사나 방역 조치를 방해하는 일들이 있다면 그런 일들에 대해서는 감염병관리법뿐만 아니라 공무집행 방해라든지 다른 형사 범죄도 적용해서 이렇게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현행범 체포라든지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든지 이렇게 엄중한 법집행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공권력이 살아있다’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꼭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평소에는 이 공권력은 행사가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이 공권력이 행사되면 상대적으로 국민 개인의 인권이 침해될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감염병에 대한 방역이라든지 재해재난에 대한 대처, 이런 경우는 개인의 어떤 인권 문제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공권력이 충분히 국민을 보호하는 그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경찰, 검찰, 이런 모든 그 행정력이 합쳐져서 모든 노력을 다해도 이렇게 감염병 확산을 막지 못할 경우 그런 경우에도 국민들에게 정말 송구스럽기 짝이 없는 일인데, 하물며 그런 방역을 방해하는,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이런 일들에 대해서 공권력이 충분한 대응을 하지 못해서 신속한 역학조사를 하지 못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그 바람에 방역에 구멍이 생겨난다면 그것은 정말 국민들께 면목이 없는 일이다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그 대응들을 해왔지만 조금 더 선제적이고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 그래서 당부 드립니다. 서울시가 주체가 되어 주시고, 경찰, 검찰, 또 중앙정부 최대한 뒷받침해서 필요한 역학조사 등의 방역 조치가 빠르게 이루어지도록 함께 협력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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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1
  • 中 코로나 19 진료방안 제 8번째 판본 발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국가 위생 및 건강 위에 따르면 일전 국가 위생 및 건강 위 판공청과 중국 국가 중 의약 관리국 판공실에서는 ‘코로나 19 진료 방안(시행 제 8 판)’을 인쇄 발부했다고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를 두고 일전 중국 국가 위생 및 건강 위원회 의정 의학 관리국 감찰 전원(医政医管局监察专员) 궈옌훙(郭燕红)은 “진료방안을 수정하고 완벽화 시키는 과정에서 우리는 한 방면으로는 임상경험을 총화하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부단히 진료 조치를 양질화하면서 진료방안으로 하여금 더욱 과학적이고 더욱 정밀하고도 정확하며 더욱 전면적이고도 더욱 훌륭하게 코로나 19를 치료하는 수준을 제고하는 지남과 규범으로 되는 구조로 되게 하였다”면서 구체적으로 말하면 유행병학 특점 방면에서 제 8 판본은 “감염원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환자와 무증상 감염자로서 잠복기에도 전파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발병 후 5일 내에 전염성이 제일 강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파원과 전파 경로에 대해서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품과 접촉해도 감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의 제 8 판본은 진료방안에서 “단독으로 로피나베/리토나베와 리바벨린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으며 하이드록 시클로로 혹은 아치마이신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추천하지 않는다”면서 동시에 중증 혹은 위 중증 사례의 치료방면에서는 ‘기도관리(气道管理)’와 ‘항응고 치료(抗凝治疗)’ 방면의 구체적 내용을 서술하기도 했다.(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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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1
  • 俄, 미국의 대 이란 제재 요구- 중러를 위협하는 행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일, 모스크바에서의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러시아 외교부 부부장 리야코프(Ryabkov)는 미국이 이란을 제재하는 문제에서 러시아와 중국에 위협적인 언사를 던지는 것은 추호의 도리도 없다면서 러시아는 미국의 이런 행위를 규탄한다고 언급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일전 미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만약 중국과 러시아가 이란에 대한 제재 준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앞으로 상응한 ‘후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편 이 날 리야코프는 기자들 앞에서 "미국은 이미 이란 핵문제에 대한 전면 협의에서 퇴출하였기에 유엔 안전이사회에 이란에 대한 제재를 회복하라고 요구할 자격이 없다. 그리고 미국이 러시아에 그 어떤 위협을 가해도 러시아의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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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0-08-21
  • 中 여자축구 슈퍼리그 23일 전면 개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일전 중국축구협회에 따르면 2020 중국축구협회 여자축구 슈퍼리그가 오는 23일 윈난성 쿤밍(云南省昆明)에 있는 하이겅(海埂) 체육훈련 기지에서 개막하게 된다고 20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망이 보도했다. 올해 중국 여자축구 슈퍼리그에 참가하게 될 여자축구팀들로는 지난 해의 8개 팀으로부터 2개 팀이 더 많은 10개 팀으로 그 여자축구팀 제후들로는 다음과 같다. 이들로는 장수 수닝 여자축구팀(江苏苏宁女足), 상하이 눙상은행 여자축구팀(上海农商银行女足), 창춘 다중지예 여자축구팀(长春大众置业女足), 우한 처두장다 여자축구팀(武汉车都江大女足), 베이징 베이쿵 발전 여자축구팀(北京北控发展女足) 광둥 메이저우 우화 여자축구팀(广东梅州五华女足), 허난 젠예 여자축구팀(河南建业女足), 산둥 티차이 여자축구팀(山东体彩女足), 저장 항저우 여자축구팀(浙江杭州女足), 허베이 화사 행복 여자축구팀(河北华夏幸福女足) 등 10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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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8-21
  • 中 '텐원 1호' 지구와 800만 킬로미터 상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국가 항천국 탐월 및 항천공정 센터(探月与航天工程中心)에 따르면 지난 19일 23시 20분까지 중국의 ‘텐원 1호(天问一号)’ 화성 탐측기가 지구로부터 823만 킬로미터가 떨어져 있으며 모든 상태가 정상이라고 20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7월 23일 12시 41분, 중국은 하이난도(海南岛)에 있는 원창(文昌) 항천 발사장에서 창정 5호(长征五号) 장거리 운반 로켓으로 중국의 첫 화성 탐측기 ‘텐원 1호’를 상공에 발사, 2000초가 흐른 후 탐측기는 성공적으로 예정 궤도에 진입하면서 화성탐측의 긴 여정을 시작했으며 중국이 자주적으로 행성을 탐측하는 첫 발자국을 뗐었다.(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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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1
  • 中 외교부 "미국 대선 개입 관심 없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동포투데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대선은 미국의 내정으로 중국은 이에 개입할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여태까지 개입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사리사욕을 위해 중국을 꼬집으며 대선에 활용하려는 행위를 멈출 것을 미국 정치인들에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를 패배시키기 위해 중국 측과 미 민주당 측이 공감대를 달성했다는 미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 국장의 최근 발언과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는 "이는 터무니없는 말이며 거짓말을 일삼고 있는 나바로와 같은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이미 신용을 잃은지 오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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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이재명, “방역방해는 범죄행위...엄정 조치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온 보건소 직원들을 껴안고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에 대해 형사고발을 포함한 엄정조치를 지시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관련 소식을 보고받은 후“방역방해는 도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엄정조치해야 한다”면서 “동일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 시군에도 엄정조치 지침을 전달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포천시와 협의해 이들 부부의 행위를 공무집행방해로 정의하고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또, 포천 보건소 직원의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될 경우 상해죄 적용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이날 오후 포천시 사례를 각 시군에 전파하고 유사 사례시 엄정 대응하도록 공식 조치했다. 도는 공문을 통해 각 시군에서는 관할 경찰서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검사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유사 사건 발생 즉시 도에 상황전파 및 무관용 원칙을 적용, 고발 등 강력 행정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포천시 보건소 직원 2명이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권유하다 봉변을 당했다. 이 부부는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해 진단검사 대상이었다. 포천시 보건소는 16일부터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에 검사를 받으러 오라고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직접 식당을 찾았다. 현장에서 보건소 직원이 검체를 채취하려 하자, 이들 부부는 “우리가 만난 사람도 많은데 왜 우리만 검사를 받아야 하냐”며 검사를 거부했고, 심지어는 바닥에 침을 뱉고 “우리가 만졌으니 당신들도 검사를 받으라”며 보건소 직원을 강제로 껴안는 등의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부부는 18일 확진판정을 받고도 “재검사를 해달라”며 격리수칙을 어기고 차량을 몰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는 등 소동을 일으키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안산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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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아르헨티나 2억 년 전의 거북이 화석 복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일전, 아르헨티나 고 생물학자들이 지금으로부터 약 2.05억 년 전의 거북이 화석을 복원 및 표본으로 제작, 이는 학계가 삼첩기(중생대의 첫 번째 시기) 시기 동물의 진화에 대한 연구에 있어 중요한 의거로 되고 있다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니 고 생물학자들은 아르헨티나 서북부의 상후안 주에서 약 20종에 달하는 삼첩기 시대의 화석을 발견, 이 중 4조의 화석은 태고의 거북이 화석이었다. 이런 거북이 화석은 각각 2015년과 2018년에 발견되었고 고 생물학자들은 최근에야 거북이의 복원 및 표본제작을 마쳤으며 복원 후의 거북이 귀갑의 직경은 40 내지 50 센치미터 사이었다. 아르헨티나 상후안 국립대학 고 생물학자 리카르도 마르티네스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태고의 거북이로 보아 현대 거북이로 진화된 최초의 형태에 대해 알 수 있는바 이런 태고의 거북이는 비록 이미 귀갑이 있었지만 머리 혹은 사지가 귀갑속으로 숨길 수는 없었을 가능성이 있었으며 또한 거북이가 귀갑을 가질 수 있게 진화된 과정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한편 아르헨티나 국가 과학기술 연구위 연구원이며 고 생물학자인 세실리아 아파르데티에 따르면 현대 거북이의 가장 현저한 특점은 등과 복부에 귀갑으로 구성된 귀각이 있는 것으로 새로 발견된 거북이의 귀갑 외부에는 현대 거북이한테는 없는 구멍이 있었으며 연구일꾼들은 이 구멍이 도대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해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르데티는 또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거북이가 가장 일찍 나타난 것은 삼첩기 시대인 것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새로 발견된 거북이의 화석을 보면 삼첩기 시대보다 더 먼 시대와 연관이 있다면서 지금의 인류 역시 머나먼 시대의 물종으로부터 여차여차 기원되어 진화되면서 점차 지금의 형태로 연변(演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사진 =신화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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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中 인민일보,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적수는 그 자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적수는 그 자신’이란 제목으로 된 논평을 발표하여 ‘중국 위협론’을 부르짖은 일부 미국 정객들의 터무니 없는 논조를 반박하였다. ‘인민일보’의 논평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2018년부터 미국은 선후로 여러 건의 전략 보고서를 출범, 중국을 주요한 전략적 적수로 여기는 사로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보면 일부 미국정객들의 논조는 추호의 도리와 근거가 없이 중국에 대해 전 방위적으로 압제하고 부단히 중국의 해심 이익에 대해 도발을 하고 있다. 현재 중미관계는 수교이래의 가장 엄준한 도전에 직면에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하다면 중국이 진짜로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적수인가? 미국은 아직도 이에 대해 분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주지하다 싶이 지난 10여 년간 미국은 아주 불편한 상황이었다. 경제상에서 보면 허위가 많고 실제성이 떨어졌으며 머리가 무겁고 발이 허약한 불균형이 나타났다. 빈부의 격차가 날로 확대되고 내수증장의 동력이 부족했으며 ‘임시구급’의 재정금융 정책으로 연명하는 ‘약 처방’으로 지탱해 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는 날로 허울이 벗겨지는 ‘민주제도’의 진실과 각 당파 사이의 사투 및 이익만 꾀하는 권력 분할과 제형이화(制衡异化)의 ‘부결정치’ 등으로 정부 부문과 기구들이 빈번히 문을 닫고 있으며 치국능력(治国能力)이 날로 쇠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사회상의 인구구조가 변환되고 있고 종속 군 사이의 대립이 백열화되고 있으며 계급모순이 심화되고 극단적인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로드니키주의(民粹主义)가 범람하고 있다. 이념상 많은 일들이 뒤엉켜지고 좌냐 아니면 우냐, 현실주의냐 아니면 이상주의냐, 개방이냐 아니면 봉폐냐, 효율이냐 아니면 공정이냐, 일방주의냐 아니면 다변주의냐, 이성적인 민주주의냐 아니면 극단적인 나로드니키주의냐, “앵글로 색스” 신교도의 가치관이냐 아니면 다원 문화냐 하는 것으로 반복적인 배회를 하고 있다. 또한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 두 개 전쟁의 수렁, 미국의 발전은 애로에 진입, 세계 선두주자의 우세는 점차 작아지고 우려감이 부단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이 오늘의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그 궁극적인 원인은 미국의 정치경제 제도의 설계와 운행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며 단기 이익을 추구해온 필연적인 결과이다. 일찍 자유민주제도를 제기해 온 것은 “인류 의식형태 발전의 시점”으로 미국의 유명한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Francis Fukuyama, 1952년 10월 27일 ~) 역시 이와 대등한 관점을 내놓으면서 미국이 착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렇듯 미국의 문제는 이미 개정하지 않으면 안 될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변혁에 있어서 가장 수요되는 것은 전략적인 원견과 작은 것을 희생하고 전체를 보존하는 담략이다. 현재의 미국은 변혁의 욕망은 있으나 변혁의 의지가 결핍한 것이다. 짧은 시각, 이익만을 추구하는 욕망, 경솔하고 자신을 대단하게 여기는 현상이 지금 미국에서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모순을 회피하고 내부 화근을 외부로 돌리는 것은 이미 오늘날 미국의 가장 주요한 정책선택으로 되고 있다. 심지어 어떤 미국인들은 기회를 이용하여 중국을 과장 매도하여 적수거나 지어는 적으로 삼고 여기에서 그 어떤 이익을 꾀하는 것으로 궁지에서 벗어나는 길을 개척하려 하고 있다. 자기의 병에 남한테 약을 먹이는 것 ㅡ 중국을 압제하면 미국으로 하여금 더 좋아지게 할 수 있을까? 미국으로 하여금 재차 위대하게 할 수 있을까? 답안은 부정적이다. 미국이 발동한 무역마찰 ㅡ 2019년 그 1년 간 미국 민중들은 이로 하여 500억 달러의 관세를 더 지불해야 했으나 미국의 대외 무역 수지의 적자는 현저하게 감소된 것이 없었으며 제조업의 환류 역시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얼마 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 19의 화근을 중국에 밀고 있으나 현재 미국의 코로나 19 상황은 그 책략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실패하고 있는 현실이다. 코로나 19의 충격으로 현재 미국경제는 제2 차 세계대전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고 국가의 채무는 대폭 증가, 달러의 지위는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일부 정객들은 의식형태의 투쟁을 도달, 중미인민의 대립을 조작하고 있지만 도리어 미국의 종합치안의 실패를 개변시키지 못하면서 사회적 모순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이며 플로이도 사건로 인기된 항의시위의 격조는 의연히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일부 정객들은 자신이 타인보다 더욱 우수하다고 하면서 자유공평의 정신을 망각하고 망령된 명성으로 맹목적으로 압제하는가 하면 심지어 중국기업을 타격하는 것으로 자기 기업 재력의 출로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절로 자기의 도의를 실각시키고 있다. 그리고 기타 국가들로 하여금 의식적으로 중국과 관계를 끊게 할 뿐만 아니라 세계와도 탈리하게 하고 있다. 미국은 반드시 당전 미국의 가장 주요한 적수는 자신이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다. 미국이 중국을 적수로 만드는 것은 엄중한 전략적 오판으로 국내에 패인 ‘함정(坑)’이 부단히 꺼져 내려가는 동시에 국외에도 새로운 자기의 “함정”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략 자원이 점점 착오적인 방향으로 투입되고 있다고 분석되며 이것으로 인해 하나를 붙잡고 있다가 다른 것을 놓치면서 갈수록 깊숙이 빠져 들 것으로 진짜 미국이 왜 이런 사로를 갖고 중국과 트집을 잡고 있는지를 알 수가 없다. 또한 미국이 제멋대로 설치면서 무지막지하게 놀아도 중국은 견정하고도 이성적으로 반격할 것이며 절대 미국이 판 ‘함정’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요 모순은 틀어쥐지 않고 중국을 압제하기 위하여 ‘비례를 대가’를 아끼지 않는 미국의 사유는 매우 위험한 것으로 오직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 중미관계의 발전역사를 회고하면 ‘합작 원칙은 양자가 이롭고, 싸우면 서로가 다친다’는 철리가 나온다. 중미관계 정상화 이후 쌍방 간에 있은 합작은 미국에 실제적인 좋은 점을 갖다 주었으며 미국사회를 위하여 안정과 발전에 거대한 기여를 했다. 양국 간의 경제무역 관계는 미국에 260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 매년 평균 매 미국인 가정에 850 달러의 생활원가를 절약해 주었으며 미국기업에는 매년 대 중국 이윤 500억 달러 이상에 달하게 했다. 최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은 중국 소비경제의 회생은 코로나 19의 만연으로 판매가 엄중히 추락한 미국 기업들의 손실을 어느 정도 경감시켜 주었다고 서술했다. 그리고 중국은 이미 적지 않은 미국기업들의 ‘피난처’로 되고 있다고도 했다. 시대는 진보하고 있다. 중미관계가 지난날과 같은 관계로 돌아갈 수는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결코 꼭 대항으로 가야만 하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중국과 미국은 모두 세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국가로서 완전히 가능한 건설적인 자세와 창조적인 정신 그리고 상호 존중이 필요한 것이다.(사진=인터넷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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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中 외교부,외부세력 벨라루스 분열 조작 반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베이징에서의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등지에서 며칠 째 대규모 항의활동이 발생하는 것에 관련하여 당일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외부세력이 벨라루스에서 분열과 동란을 조작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하면서 아울러 벨라루스 정부 측이 자아 노력으로 정국의 안정과 사회의 안녕을 보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자오리젠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중국과 벨라루스는 상호신임하고 합작 공영의 전면 전략 파트너이며 또한 전천후(全天候)의 파트너 관계이다. 중국 측은 일관적으로 벨라루스 인민이 자국의 국정에 근거하여 발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존종하며 아울러 국가의 독립, 주권 및 안전과 발전을 위해 들인 노력을 지지존중한다. 자오리젠은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최근 들어 벨라루스 국내 정세에 일부 복잡한 인소가 출현한 것에 대해 우리는 주목하고 있다. 훌륭한 친구이고 좋은 파트너로서 우리는 벨라루스에서 동란이 생기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외부세력이 벨라루스 사회의 분열과 동란을 조작하는 것에 대해 견결히 반대한다. 그리고 우리는 벨라루스 정부 측이 자아 노력으로 정국의 안정과 사회의 안녕을 수호하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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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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