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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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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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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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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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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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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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광시 어획 금지기 결속, 천범(千帆) 어선 출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일 정오 12시, 3개 월 15일에 달하는 중국 남해의 어획금지기가 결속되자 광시 베이하이 차오항(广西北海侨港) 해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천척에 달하는 어선들이 일제히 바다를 향해 닻을 올렸다고 당일 인민망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해에서 1년에 한 번씩 어획금지를 실시한 것은 1999년부터였다. 올해 광시 베이하이에서 어획금지로 바다로 나가지 못한 어선은 5160척이었다. 어획금지기간 베이하이 시에서는 해양 및 어업에 대한 집법 모식을 탐색, 자아 집법직책의 동시에 공안, 해경과 시장 감독관리기구 그리고 현급 해양 및 어업집법 부문과의 합작을 강화하여 동업종 내 위법행위를 엄격히 타격하였다. 또한 타성과의 연합집법 기제를 건립, 정책선전을 강화하여 비법어로 행위를 엄하게 징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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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8-17
  • 中 장수 쉬이 여름철의 백로 관광객 '유혹'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여름철에 들어 많은 노조(鹭鸟)들이 중국 장수성 화이안시 쉬이현(江苏省淮安市盱眙县) 경내의 습지로 날아들어 서식하면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고 15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망이 보도했다. 최근년 들어 쉬이현에서는 경내의 강과 호수의 생태 및 환경 보호를 진일보 강화, 많은 진귀한 조류들이 이곳에서 번식하며 서식하게 하도록 흡인하고 있다. 사진은 15일, 한쌍의 백로가 쉬이현 마파진 헝시촌(马坝镇衡西村)의 한 감실당(芡实塘)에서 노닐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인민망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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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8-17
  • 美, 베네수엘라 향하는 4척의 이란 기름 탱크선 '나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5일, 워싱턴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국 사법부는 미국 측이 베네수엘라로 향하는 이란의 기름 탱크선 4척을 <나포>하여 100만 통에 달하는 석유를 몰수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사법부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 법원은 지난 7월 초에 발부한 몰수령에 따라 행동을 개시, 4척의 이란 기름 탱크선에서 도합 112만 통에 달하는 석유를 몰수했다. 이는 지금까지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진행한 최대 규모의 몰수행동이었다. 한편 14일 당 날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있은 브리핑에서 이미 미국에 의해 <나포>된 4척의 이란 탱크선은 미국 텍사스 주의 휴스턴으로 향발하고 있다고 피로했다. 또한 당 날 미국 국무원 대변인 올타그스는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극한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2018년 이란이 핵문제 전면협의에서 탈퇴한 후 이란에 대한 제재를 회복, 이란의 원유수출을 봉쇄해 왔으며 이와 동시에 베네수엘라도 미국의 제재범위 내에 들었다. 베네수엘라의 석유위기를 완화시키기 위하여 지난 3월 이란은 5척의 기름 탱크선을 베네수엘라에 파견, 6월 초에 이 5척의 기름 탱크선이 순리롭게 베네수엘라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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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6
  •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미국지원 제안..미국 거절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 러시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측이 코로나 19 백신과 과련 된 연구 및 개발 그리고 생산라인 정보 등을 미국 측에 지원할 의사를 밝혔으나 미국 측이 모종의 ‘정치원인’으로 이를 거절했으며 미국의 거절 이유는 러시아에서 개발한 백신이 아직 ‘미성숙’이라는 것이었다고 당일 모스크바에서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미국 유선TV 뉴스(CNN)는 몇 명 되는 러시아 관원들의 말을 인용, 러시아 측은 얼마 전 미국 측에 러시아가 나라 등록을 한 코로나 19 백신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의사가 있으며 미국에 제약기업이 미국에서 이런 유형의 백신을 생산하도록 허락도 했다. 러시아 측 관원의 설법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에 향해 ‘전례없는 합작’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이 행동은 미국의 여러 기구와 연관된 행동으로 취지는 신속하게 코로나 19 백신과 그 치료법을 연구 개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러시아의 이 제안은 미국 측의 거절을 받았다. “미국 측은 러시아 측의 총체에 대해 신임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불신임은 미국 측이 러시아 기술, 백신을 포함한 검측과 요법을 접수하지 않은 결과를 낳게 했다.” 한편 또 다른 러시아 측의 고급관원은 “만약 우리의 백신이 가장 유효한 백신 중 하나라는 것이 증명될 때 우리는 미국 측에 왜 심입된 고려를 하지 않았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왜 정치적 인소로 모종의 백신을 확보하려 하는가도 묻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라고 질의를 표했다. 지난 11일,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러시아에서 연구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은 처음으로 국가위생부에 등록되었으며 그의 딸도 백신 접종자 중의 일원이라고 했다. 러시아는 이 백신을 ‘스푸트니크 V’로 명명, 러시아 ‘카마레아’ 유행병 및 미생물학 국가연구 센터에서 연구 개발한 것이며 이미 제1단계와 제2단계의 임상실험을 완성한 상황이었다. 푸틴은 이 백신은 이미 필요한 검증을 통과했으며 유효기능을 충분하게 발휘할 것이고 안정하게 체내 항체를 생성시킬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 백신은 제 3 단계의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은 것이 좀 미타하지만 러시아는 이제 이 달 내로 5개 월을 목표로 하는 제 3 단계의 임상실험에 진입할 것으로 약 2000명 성인이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상태이다. 지난 11일, 러시아 측은 브리핑에서 약 20개에 달하는 라틴아메리카, 중동과 아시아 국가들이 이미 이 백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CNN 방송은 러시아 측이 미국의 일부 제약기업들도 이 백신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도 도대체 어느 기업인가 하는 것은 말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코로나 19 사태가 세계에서 가장 엄중한 나라로 미국정부는 미국이나 유럽의 제약기업으로부터 코로나 19 백신을 구입하려 하고 있다. 그러면서 미국은 러시아가 연구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은 ‘미 성숙’한 것으로 취급, 한 미국 관원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절대 러시아의 백신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의 백신은 원숭이 체내에 실험한 것으로 사람한테 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고 다른 한 미국정부의 고문 역시 “러시아의 백신은 인체에 대한 실험인차가 너무 적다. 그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한테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그 효과를 확보할 수 없으며 또한 완전한 데이터도 매우 결핍하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13일, 백악관 보도비서 켈리 맥너니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도 러시아의 백신 보도가 실린 보도를 보았다면서 미국이 연구 개발하고 있는 백신도 지금 엄격하고도 높은 표준으로 된 제3 단계의 임상실험 단계에 있다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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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0-08-16
  • 신부가 혼례식장으로 향한후…
    최근 결혼식에서 신부가 혼례식장으로 향한 후 눈물없이 볼수 없는 친정집의 화면을 웨딩촬영을 하는 한 네티즌이 영상으로 공개하였다. 손녀의 모습이 사라진지도 오래 되였지만 신부의 할아버지는 쪽걸상에 올라선 채 하염없이 창밖을 바라만 보았다. 간신히 눈물을 참은 신부의 아버지 하지만 끝내 참지 못하고 방에 들어가 몰래 눈물을 쏟는다. 이를 발견한 신부의 어머니는 남편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한다. 그리고 남편의 눈물을 닦아주기까지 한다. 이 네티즌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눈물을 머금고 촬영하고 편집해야 했다. 딸이 있으면 마음속 가장 취약한 부분을 건드리게 된다!” 아이가 결혼식 날 집식구들은 떠나는 뒷모습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동영상은 많은 네티즌을 감동시켰다. “이런 아쉬움이야말로 딸에 대한 축복과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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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6
  • 대한민국을 ‘광복하라!’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해방이후, 우리 국민은 수많은 시련과 고난을 뚫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제주4·3항쟁, 4·19혁명, 부마항쟁, 광주5·18항쟁, 6월항쟁, 촛불혁명은 친일반민족 권력에 맞선, 국민의 저항이었습니다. 이들 항쟁은 일제강점에 맞섰던 독립운동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일제패망 후, 미군정을 거쳐 한국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참, 가슴 아픈 일이 전개되었습니다. 이승만은 반민특위를 폭력적으로 해체시키고 친일파와 결탁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족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되었고,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떤 국가든 화폐속의 인물은 국가정통성의 상징입니다. 미국의 조지워싱턴, 프랑스의 드골, 인도의 간디, 베트남의 호찌민. 이들은 그 나라의 화폐 속에 있는 독립운동가들입니다. 전 세계에서 화폐속의 인물에, 독립운동가가 없는 나라는 대한민국 한 나라뿐입니다. 최근 광복회는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의 친일·친나치 관련 자료를 독일정부로부터 받았습니다. 그 중에는 안익태가 베를린에서 만주국 건국 10주년 축하연주회를 지휘하는 영상이 있습니다. 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한 나라 뿐입니다. 저는 노무현 정부 당시, 국회에서 외교정책, 통일정책을 총괄하는 통일외교통상위원장으로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정치인을 만났습니다. 일본의 정치인을 만나 ‘독일처럼 진심으로 과거청산을 하라’ ‘전범 위패가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일본 정치인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국립현충원에는,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된 전범, 그 전범의 졸개들이 묻혀 있더라. 당신들은 왜 그곳을 참배하느냐?’ ‘우리더러 과거 청산하라고? 당신들이나 제대로 하라.’ 서울현충원에서 가장 명당이라는 곳에, 독립군 토벌에 앞장섰던 자가 묻혀 있습니다. 해방 후, 군 장성과 국방부 장관을 지낸 자입니다. ‘조선청년의 꿈은 천황폐하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야스쿠니신사에 묻혀 신이 되는 것이다’. 그가 한 말입니다. 이런 친일반민족인사 69명이, 지금,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국민여러분! IMF는 2023년이 되면, 한국의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할 것이란 초조감이 지난해 경제보복으로 나타났습니다. 촛불혁명으로 깨어난 국민들의 자신감,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신념, 그리고 정부의 당당한 대처로 우리는 일본의 경제보복을 거뜬히 이겨내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시장을 주도하는 골드만삭스는 남북이 상호 주권을 존중하는 1민족 2체제로, 서로 협력하면, 수년 내에 프랑스와 독일을 따라 잡고, 이어서 일본도 따라잡아 세계 최선진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찬란한, 우리 민족의 미래에, 발목을 잡는 것은 ‘친일에 뿌리를 두고, 분단에 기생하여 존재하는 세력’입니다. 친일 미청산은, 한국사회의 기저질환입니다. 친일을 비호하면서 자신을 보수라고 말하는 것은 매국노 이완용을 보수라고 우기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한국사회의 갈등구조는 보수와 진보가 아니고, 민족과 반민족입니다. 남북 간의 분단극복 노력을 노골적으로 방해하는 나라는 일본입니다. 또한 친일반민족세력의 행태가 일본극우의 입장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합니다. 친일반민족세력이 민족 자주적 역량의 결집을 방해하며 우리 젊은이들 앞에 펼쳐진 광활한 미래로의 길목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반성 없는 민족반역자를 끌어안는 것은 국민화합이 아닙니다. 정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친일청산은 여당 야당의 정파적 문제도 아니고, 보수·진보의 이념의 문제도 아닙니다. 친일청산은 국민의 명령입니다. 광복회는 지난 3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 1,109명 전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국립묘지에서 친일반민족인사의 묘를 이장할 것인지, 만약 이장을 안 할 경우, 묘지에 친일행적비를 세우는 ‘국립묘지법 개정’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지역구 당선자 총 253명중, 3분의 2가 넘는 190명이 찬성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과반수, 미래통합당도 과반수가 찬성했습니다. 금년 가을 정기국회에서 국립묘지법이 개정되리라고 믿습니다. 지난 75년간, 강고하게 형성된 친일반민족세력이 민족공동체의 숨통을 옥죄어 왔습니다. 이 거대한 절망을 무너뜨리느냐, 못하느냐. 우리는 지금, 운명적 대전환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우리 역사의 주류가 친일이 아니라, 독립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온 겨레 한 사람 한 사람의 뜨거운 심장을 모아 크게 외칩니다. ‘대한민국을 광복하라’. 감사합니다. 2020. 8. 15 광복회장 김 원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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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8-16
  • 中 베이징 신파디(新发地)시장 영업 재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5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코로나 19 때문에 한 시기 난리 통에 빠졌던 중국 베이징 신파디 농산품 도매시장(北京新发地农产品批发市场)이 영업을 재개했다. 영업 재개 후 신파디 농산품 도매시장 주 시장에서는 소매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취소, 더 이상 개인을 상대로 개방하지 않았으며 시장의 도매 시스템 속성을 전면 견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70%의 야채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신파디 시장은 코로나 19의 집단확산으로 임시 휴업을 선포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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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8-16
  • 하늘서 본 브라질 리우 제넬루의 그리스도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브라질은 남미 대륙의 낭만국가이다. 브라질의 삼바 춤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브라질 축구 또한 출중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많은 스타를 산출하고 있다. 헌데 이렇듯 유명한 낭만의 국가 브라질이 현재 코로나 19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위생조직(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는 305 만 건으로 미국의 버금으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9일에는 당일 확진사례가 6만 9074건에 달하기도 했으며 8월 2일부터 8일까지의 한 주일간 평균 하루의 확진사례는 각각 4만 3505건과 988건에 달했다. 하다면 브라질 리우 제넬루의 높은 산에 모셔져 있는 그리스도 동상은 브라질 당전의 참상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코로나 19로 몸서리치는 브라질을 구하라. 아 ㅡ 멘! 라고 기도할 것일까? 아니면?… 사진은 지난 8월 9일, 브라질 리우 제넬루 상공에서 촬영한 그리스도 동상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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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6
  • 영국 마스크 미착용 '재범자' 중벌키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4일, 영국 더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당일 영국수상 보리스 존슨은 15일부터 진일보 <봉쇄> 조치를 풀어준다고 선포, 하지만 착용 명령>을 위반하는 자에 대한 벌금 액수를 훨씬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국에서는 민중들한테 상점, 영화관과 화랑 내 및 공공버스 탑승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요구, 위반하면 100 파운드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 새 규정에 따르면 만약 여러 차례 <마스크 착용 명령>을 위반하는 자가 발견되면 매 한 번에 벌금금액이 배로 증가되며 최고 벌금액은 3200파운드로 정해져 있었다. 영국정부는 중 벌금의 형식으로 민중들의 마스크 착용의식을 높이기를 희망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경찰은 지난 7월 2개 주도 안 되는 사이에 근 3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발견, 이 중 약 1만 8000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마스크 미착용으로 공공버스 혹은 지하철 승차를 거부당했다. 그런데 이 중 벌금을 문 사람은 단 33 명, 나머지는 모두 구두경고만 받았을 뿐이었다. 한편, 영국 국가통계국의 집계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명령>은 그래도 많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잉글랜드 지구의 96% 민중들이 지난 주 마스크 등 얼굴 가리개를 사용했다고 보고되었다. 지난 5월에는 마스크 착용 자가 근근히 28%에 달했던 잉글랜드 지구였으니 대단한 변화였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 19의 성행 기간 민중들이 비법집회를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잉글랜드 경찰은 순찰을 강화, 지난 주말만 해도 잉글랜드 경찰은 서 미드랜츠 지역에서 125건의 불법집회를 해산시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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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5
  • 문 대통령 “진정한 광복은 통일 한반도에서 꿈과 삶이 보장되는 것”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남북 협력이야말로 남·북 모두에게 있어서 핵이나 군사력의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고의 안보정책”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남북 간의 협력이 공고해질수록 남과 북 각각의 안보가 그만큼 공고해지고, 그것은 곧 국제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진정한 광복은 평화롭고 안전한 통일 한반도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삶이 보장되는 것”이라며 “우리가 평화를 추구하고 남과 북의 협력을 추진하는 것도 남과 북의 국민이 안전하게 함께 잘살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가축전염병과 코로나에 대응하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유례없는 집중호우를 겪으며 개인의 건강과 안전이 서로에게 긴밀히 연결돼 있음을 자각했고, 남과 북이 생명과 안전의 공동체임을 거듭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안보이자 평화”라며 “방역 협력과 공유하천의 공동관리로 남북의 국민들이 평화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보건의료와 산림협력, 농업기술과 품종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안보 상황에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와 함께 생명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상생과 평화의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인도주의적 협력과 함께 죽기 전에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가보고 싶은 곳을 가볼 수 있게 협력하는 것이 실질적인 남북 협력”이라며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전쟁 위협을 항구적으로 해소하며 선열들이 꿈꾸었던 진정한 광복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이 공동조사와 착공식까지 진행한 철도 연결은 미래의 남북 협력을 대륙으로 확장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남북이 이미 합의한 사항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실천하면서 ‘평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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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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