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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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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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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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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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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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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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김정은 위원장, 군사확대회의 주재…전쟁 억제력 강화 논의
    [동포투데이 18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 확대회의가 열렸다. 19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 종료 후, 한반도 주변 군사정세와 잠재적 군사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부대들의 전략 임무와 작전 동원 상태를 점검하고 조선의 전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문제들을 논의하는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공개회의가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결정된 핵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여러 명령서에 서명했고 아울러 일부 군사 지휘관을 임명하거나 해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5차 확대회의에서는 조선노동당의 사상과 요구에 따라 인민군 지휘관, 정치일꾼들에 대한 당의 교육지도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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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0
  • 김정은 위원장, 평양종합병원 건설 현장 시찰
    [동포투데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병원 건설과 관련한 경제조직사업에서 나타난 심각한 문제점들을 엄격하게 지적했다고 조선 중앙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공사장을 돌아보면서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설이 비상히 빠른 속도로 진척되어왔다면서 건설자들의 노력적 위훈을 높이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평양종합병원건설연합상무로부터 공사 전반 실태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를 받은 후 건설과 관련한 경제조직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병원건설연합상무가 아직까지 건설 예산도 바로 세우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경제조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건설 작전을 구상한 의도와는 배치되게 설비, 자재 보장 사업에서 정책적으로 심히 탈선하고 있으며 각종 <지원 사업>을 장려함으로 해서 인민들에게 오히려 부담을 들씌우고 있다고 질책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연합상무를 그대로 내버려 두면 당의 숭고한 구상과 의도가 왜곡되고 당의 이미지에 흙탕칠을 하게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에서 평양종합병원건설연합상무 사업정황을 전면적으로 요해하여 책임 있는 일군들을 전부 교체하고 단단히 문제를 세울데 대해 지시했다. 평양종합병원은 지난 3월에 착공했으며 김정은 위원장, 평양종합병원 건설 현장 시찰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해 올해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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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0
  • 2분기 中 경제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제2면에 큰폭을 할애하여 <2분기 중국경제 작년 동기 대비 3.2% 증장>이란 기사를 실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마이너스 성장으로부터 플러스 성장에로! 16일 국가통계국은 올 상반년 국내의 생산총액은 45만 6614억 위안으로 이를 비율로 계산하면 전년 동기에 비해 1.6% 하강, 분기로 보면 1분기엔 전년 동기에 비해 6.8% 하강되었고 2분기에는 전년 동기에 비해 3.2% 증장했으며 2분기엔 1분기에 비해 10% 정도 향상되었다. “상반년에 우리나라 경제는 코로나 19로 인한 불리한 영향을 점차 극복하면서 경제운행의 회복성을 띤 증장과 온당한 회생의 태세로 2분기에는 마이너스 성장으로부터 플러스 성장의 결과를 가져왔으며 발전은 묵계성과 활력성이 진일보 체현하였다.” 이는 국가통계국 국민경제 종합 통계사(司) 류아이화(刘爱华) 사장의 말이다. 상반년 경제 마이너스로부터 플러스 성장 실현 올해 들어 코로나 19의 충격은 전례 없던 것이었으며 세계경제로 하여금 2차 대전이래 가장 엄중한 쇠퇴를 초래했다. 전례에 없는 도전에 직면하여 전국의 방방곡곡에서는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과 경제사회발전의 각항 사업을 통일적으로 추진, 상반년에는 경제의 선 하강, 후 상승(先降后升)의 결과를 가져왔고 주요 경제지표가 회복성 증장을 가져오면서 경제운행이 점차 소생하기 시작했다. 공급에서 보면 공업과 봉사업이 보편적으로 플러스 증장을 기록했다. 2분기에 들어 공업의 증가가치는 1분기에 비해 8.4%의 마이너스에서 4.4%가 증가, 봉사업은 1분기의 하강 5.2%에서 2분기에는 1.9% 증장했다. 니즈 엔드라이브(需求端)에서 보면 소비와 투자에서 하강 폭이 대폭 줄어들었다. 2분기에 들어 사회소비품 판매 총액의 하강 폭은 1분기에 비해 15.1% 줄어들었다. 그리고 고정자산 투자 하강 폭은 1분기에 비해 13% 줄어들었다. 그리고 월간데이터로 보면 회생태세가 더욱 현저했다. 우리나라 규모이상의 공업 증가치는 연속 3개월간 이미 플러스 증장을 했고 봉사업 생산지수는 연속 2개월 간 플러스 성장을 했으며 수출액은 연속 3개월간 플러스 성장을 해왔다… 한편 경제회생의 동시에 민생지표가 평온을 유지하고 신구 운동 에너지(新旧动能) 전환이 가속화되었으며 발전함량이 충족했다. 취업 총체가 안정되었다. 상반년에 들어 전국 도시 향진의 취업인원은 564만명으로 전 년 목표임무의 62.7%를 완성, 6월 분 전국 도시 향진의 실업율은 5.7%로 조사돼 연속 2개월간 소폭 하강했다. 이 중 25세부터 59세 사이의 군체인구의 실업율은 5.2%로 전국 도시 향진의 실업율 평균보다 0.5%가 낮았다. 물가증장세가 안정되었다. 상반년에 들어 전국의 주민 소비가격은 전년 대비 3.8%가 증가, 증가폭도가 1분기에 비해 1.1%가 하락되어 주민 소비가격 증가폭이 다시 하락되는 추세를 보였다. 빈곤탈퇴 공략에서 성과가 돌출했다. 상반년 들어 빈곤인구가 비교적 많은 쓰촨(四川), 구이저우(贵州), 광시(广西) 등지의 농촌 주민들 평균 수입이 모두 5.5% 내지 7.6% 사이로 증가했고 전국 주민들의 평균 양로금과 이 퇴직금이 9.3% 증가했으며 주민 평균의 사회구제 수입 및 보조수입이 13.2% 증장하면서 사회보장 및 빈구석 부축 보장이 진일보 강화되었다. 신흥영역의 동력 에너지가 증강되었다. 상반년에 들어 고기술 제조업 증가치가 전년 대비 4.5% 증가, 규모 이상 공업가치의 비중이 14.7%를 차지했고 고신기술 영역에 대한 투입이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해당 산품의 증장이 비교적 빨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승급류 상품의 판매 증가세가 비교적 빨라져 인터넷 판매액이 51501억 위안으로 7.3% 증장했으며 1분기에는 0.8% 하강되기도 했다. 현재의 경제는 회복성적인 증장으로 천방백계로 안정과 취업확대를 추진해야 비록 중국 국내의 다수 지표가 회생 개선 혹은 하강 폭이 협소한 태세이지만 목전 중국경제가 직면한 도전 환경은 여전히 준엄하다. “상반년의 누적 속도로 보아 GDP, 공업, 봉사업, 투자와 소비 등 영역의 대부분 지표는 여전히 하강구간에 있으며 코로나 19의 충격으로 인한 손실 또한 아직 채 미봉하지 못한 상황이다. 목전 경제의 회생은 회복성적인 증장에 불과하다.” 이는 국가통계국 국민경제 종합 통계사(司) 류아이화 사장의 말이다. 중국경제가 증장하게 된 첫 엔진은 소비가 가장 큰 실례로 된다. 상반년 들어 중국의 사회소비품 판매 총액은 여전히 하강구간에 있으면서 전년 동기에 비해 11.4%가 하강되었다. 이는 코로나 19의 예방 통제의 조건으로 일부 집거성, 접촉성 소비활동이 일정한 제약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반년이 되면 코로나 19의 예방퇴치 효과에 따라 소비의 편리성이 점차 개선될 것이고 소비에 대한 공급도 부단히 개선 강화될 전망이다. 코로나19가 초래한 올해의 취업압력 또한 비교적 크다. 올 들어 안정화를 둘러싼 취업, 민생보호 등을 놓고 각지 각 부문들에서는 일련의 유력한 조치로, 취업우선 정책을 전면 강화하여 적극적인 효과를 보았다. 상반년 들어 전국 도시 향진의 실업율은 점차 하강되었고 노동참여율은 기본상 전년 동기 수준에 접근하였다. 하지만 취업압력은 여전히 비교적 큰 것으로 보이고 있다. 총체적으로 보아 상반년 도시 향진의 취업인원은 전년 동기에 비해 173만 명이 적은 상황, 결구로부터 보아 일부 중점 군체의 취업압력이 더욱 돌출했다. 2분기 말에 이르러 외출 근무하는 농촌 노동력이 전년 대비 496만 명이 감소, 전년 대비 2.7% 감소했고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초빙수요도 하강되었다. “다음 보조로 우리는 취업우선 정책을 전면 강화하여 천방백계로 안정과 취업확대를 추진할 것이다. 첫째는 시장주체에 입지를 굳히고 감세 강비(减税降费), 사회보험비용 및 주택임대 비용을 감면하는 등 정책을 잘 낙실하여 시장주체를 도와 난관을 잘 넘길 것이며 취업의 판도를 공고히 할 것이다. 둘째는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시장화, 사회화 취업을 추진하고 석사연구생 모집규모를 증가하는 등 조치로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 문제를 더욱 잘 해결할 것이다. 셋째는 취업으로 빈곤부축, 신업종 취업과 영활취업을 강화하여 더욱 많은 농촌노동력이 당지 및 근처 취업 등을 이끌 것이다.” 류아이화의 말이다. 하반년 경제의 지속 소생에 자신심 있으며 여기에는 기초와 잠재력 및 조건이 마련돼 있다. 류아이화는 “상반년 특히 2분기 각 경제지표의 회생 상황을 놓고 보면 하반년 경제의 지속 회복은 파악이 있다” 라고 했다. 경제회생의 추세가 뚜렷하고 그 기초가 튼실하다. 3월 이래 주로 경제지표상에서 현저하게 경제회생 및 하강 폭 협소 현상이 나타났으며 경제의 안정적인 소생은 하반 년의 지속적인 회복을 위해 견실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동시에 이런 운행의 태세는 총체적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충격은 통제가 가능하며 아울러 중국경제의 자아조정 능력은 비교적 강하다는 것을 표명하였다. 류아이화는 또 “우리나라는 건전한 산업시스템이 있고 가일층 완벽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방대한 시장 우세가 있다. 거기에 이런 우세는 다음 단계에도 의연히 충분히 작용을 발휘하리라 믿는다”면서 “이런 우세는 새로운 경제를 활성화시키면서 에너지 전환태세로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도 그럴 것이 원격사무, 온라인 교육, 지능시공, 무인배달 등 새로운 모델은 시장의 혼잡성과 기타 애로사항들을 효과적으로 해제하면서 인공지능을 대표로 하는 신기술의 발전을 쾌속화하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 경제, 지능제조, 생명건강 등 신산업은 새로운 더욱 증장가치를 형성하고 있는 추세이다. 상반년 고신기술 제조업과 고신기술 봉사업에 대한 중국의 투자는 각각 5.8%와 7.2%가 증장, 이 중 전자상무봉사업과 과학기술 성과로 전화된 봉사업에 대한 투자는 각각 32%와 21.8%가 증가하였다. 신산업, 신업종의 신모델은 점점 육성 장대되어 경제의 회생에 지속적인 받침돌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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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8
  • 中 태호(太湖) 유역성 대홍수 발생... 1급 긴급 대응 가동
    [동포투데이] 중국 수리부에 따르면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연일 폭우의 영향으로 7월 17일 7시, 태호 평균 수위가 4.65미터까지 상승해 위험수위에 도달했으며 유역성 대홍수가 발생했다. 수리부 태호 유역 관리국은 당일 8시 수재 및 한재 대처 I급 긴급 대응을 가동했다. 태호 수위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마철에 들어선 이래 태포하(太浦河)와 망우하(望虞河)를 통해 12.6억 입방미터의 물을 방류했고 장강 및 항주만 입구를 통해 누계로 42.2억 입방미터의 물을 방류했다. 강소, 절강, 상해 3개 성과 시의 1.47만 명이 제방 위험검사에 참여했으며 큰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태호 유역 홍수 방지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리부는 감독과 검사, 방지를 강화해 태호 유역 홍수방지와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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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 외신, 중국 경제 회생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19 성공적인 통제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통계국이 16일, 중국 2분기 GDP 수치를 발표했다. 통계에 의하면 중국 2분기 GDP가 동기 대비 3.2% 늘어났고 금년 1분기 GDP가 동기 대비 -6.8% 성장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이미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3.2%라는 수치는 외국 기구와 경제학자들의 예상을 훨씬 초과했다. 미국 CNN은 16일 "중국 경제 재차 성장, 세계에 좋은 소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중국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엄격한 조치를 취해 코로나19를 통제한 나라이며 동시에 처음으로 개방의 문을 연 주요 경제체라며 "현재 중국은 처음으로 쇠퇴 속에서 회생하고 있는 나라"로 되었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6일 기사에서 1분기 "주춤"한 후 2분기 중국의 GDP가 성공적으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의 전환을 가져왔으며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처음으로 성장을 이룩한 주요 경제체로 되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는 16일 3.2%라는 수치는 중국 개혁개방 후 그 어느 분기와 비교해보아도 그리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이 수치를 세계적 각도에서 볼 때 큰 주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보편적으로 중국 경제 회생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19의 성공적인 통제라고 인정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중국이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꺼져가는 경제 불씨"를 다시 살릴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 경제 회생은 중국정부가 광범한 검측과 여행 자제 조치로 감염병을 성공적으로 통제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6일 중국이 이날 화려한 수치를 발표한 동시에 하반년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에 낙관적인 예기치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BBC는 경제학자들이 보편적으로 하반년 중국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생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지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2020년 하반년 전반 발전한 나라들의 수입과 취업이 뚜렷한 충격을 받게 될 것이며 동시에 중국 경제도 지리, 정치적 악화의 리스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한편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사실이 표명하다시피 중국 경제는 질병사태의 큰 고험을 이겨냈고 안정 속에서 호조세를 보이며 장기적으로 호조세를 보이는 기본면이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 경제가 점차 반등추세를 보이는 것은 세계경제에 좋은 소식이라면서 코로나19 사태 폭발이래 우리는 방역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해 15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에 물자 또는 자금을 원조했으며 유력하게 해당 나라들의 방역사업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전면적인 생산복구와 조업재개로 생산생활질서를 가속화한 것은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했으며 중국은 계속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대외경제무역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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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 천주교호치민한인성당· PTV그룹,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기탁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0. 7. 17.(금)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천주교호치민한인성당(사목회장 김상현)으로부터 2억 동, PTV그룹(대표 최분도)으로부터 3억 동의 장학금을 기탁 받아 반얀트리홀에 헌액하였다고 밝혔다. 신선호 교장은 “교민사회 모두가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이 중단되어서는 안되고 학교는 모든 노력을 다해 우리 아이들을 품고 나갈 것이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가정방문과 학생복지심사위원회 심사 등 합리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주교호치민한인성당 김상현 사목회장은 “우리 국민이 위기 때마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왔듯이 이번 코로나19에 맞서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연대와 사랑의 실천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한국학교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이 비록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을 도울 수는 없겠지만 오늘의 작은 나눔으로 사랑의 연대가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 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PTV그룹 최분도 대표는 “우리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동행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미래 발전과 도약을 이끌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는 학교 행정실에 직접 기부하거나 계좌 입금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 또는 홈페이지(http://kshc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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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 中 외교부 “英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을 것”
    [동포투데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화웨이 문제에서 영국은 소중한 독립과 자주를 잃었으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은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화 대변인은 지난 20년 동안 영국은 화웨이와 훌륭하게 협력해왔으며 협력의 원인은 영국의 이익을 기반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화웨이와 영국의 협력이 영국에서 수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음을 사실이 증명했고 영국의 텔레콤 인프라 구축에 아주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또 영국정부가 내린 화웨이 금지령은 궁극적으로 자체 이익에 피해를 입힐 것이라며 영국정부는 국내의 이성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책임지는 태도로 영국의 가장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이익에 부합하는 선택을 내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에 앞서 영국 총리 대변인은 지난 15일, 영국이 화웨이의 영국 5G 건설 참여에 대한 입장을 변경한 것은 미국이 5월 화웨이에 제재를 가하면서 영국 국내에 다른 목소리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한편 제임슨 영국 텔레콤 CEO는 화웨이에 대한 영국 정부의 결정은 당사의 운영과 원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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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6
  • 中 연길시, 과음으로 인한 구조요청 급증
    [동포투데이] 7월에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자 술 한 잔을 마시면서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이 현저히 늘고 있다고 16일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택시기사 이 씨는 차에 탑승한 승객이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자 120 구급센터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구급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니 그 남성은 과도하게 술을 마셨는지 온몸에 술 냄새를 진하게 풍기고 있었다. 집이 어디냐고 묻는 말에도 집 주소 대신 헛소리를 하더니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구급 대원들은 몸조차 가누기 힘들어하는 이 남성을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다. 구급 대원 풍 씨는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술에 취해 120 구급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연길시 구급센터 관계자는 과도한 음주는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심하면 급성 알코올중독이거나 쇼크,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니 음주 시 자기의 신체 정황을 고려하여 과한 음주를 피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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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6
  • 너머, 영화 '헤로니모'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 개최
    [동포투데이] 한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의미 되새겨 국내거주 고려인지원단체 사단법인 너머(이하 너머)는 2020년 7월 11일, 한양대 ERICA 컨벤션에서 경기도 고려인동포 정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화「헤로니모」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가족들과 학생, 고려인동포, 재일동포 등 고려인 동포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관련되어 있는 다양한 관객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기도와 너머가 주최·주관하고 있는 <고려인의 어제, 오늘, 그리고 함께하는 내일> 사업은 고려인 정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역사톡콘서트, 사진전 및 문화행사, 영상 제작 및 홍보등을 통해 도내 체류중인 고려인 동포에 대한 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동포애를 드높여 시민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도민특강은 딱딱한 강의에서 벗어나서 관객들이 영화를 즐기고 고려인 음식을 체험하면서 동포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되었다. 상영작 '헤로니모'는 바다 건너 낯선 땅 쿠바에서 만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 준 숨겨진 주인공들을 조명하며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그들과 우리의 역사, 그리고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생생하고도 따듯한 시선으로 전하고 있는 영화이다. 조국을 떠나 머나먼 쿠바에서 매 끼니 쌀 한 숟가락씩 모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독립 자금을 보낸 독립운동가 임천택, 그리고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와 어깨를 나란히 한 쿠바 혁명의 주역이자 쿠바 한인들의 정신적 지주 헤로니모, 그리고 100년을 이어져 내려온 꼬레아노의 정신이 이 영화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전후석(영어명 조셉 전) 감독의 순수한 열정으로 탄생한 '헤로니모'는 그들의 역사이자 우리의 역사인 디아스포라의 치열한 삶을 통해 뜨거운 조국애와 깊은 감동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뜨거운 반응 속에서 상영회를 마치고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는 전후석 감독과 불곰이앤엠 이의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한인 디아스포라를 다루고 있는 영화의 주제처럼 고려인동포, 재일동포, 재미동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동포들이 공감의 메시지를 나눴다. 참가자 중 고려인 청소년 박 올가양은 “이 영화처럼 고려인 청소년 스스로 말하는 고려인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일가족이 함께 온 이 빅토르씨는 “쿠바의 모습이 고려인동포들이 살아온 모습과 너무나 비슷해서 공감이 되었다. 고려인 동포에 대한 이런 다큐멘터리도 작업하면 동포들이 많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전후석 감독은 '헤로니모'의 주인공인 헤로니모 임이 도달한 지점은 민족을 넘어선 휴머니즘이라고 언급하면서, 다양한 정체성을 포괄하고 있는 디아스포라는 지엽적이고 폐쇄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더 넓은 차원의 세계 시민이자 인본주의자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영화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영화 중 유대인 랍비가 한 말처럼 디아스포라의 뿌리는 고통이고, 그 고통 끝에 나오는 것은 혁신성이라고 지적하면서 민족, 한국인의 정의와 범주를 확장하고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사를 기획한 (사)너머 김영숙 사무처장은 “영화를 통해서 시민들과 동포들이 디아스포라가 가지고 있는 혁신의 가능성과 역할을 발견하고, 고려인 동포들을 포용하면서 한국 사회의 인본주의적 가치가 함양되고 다양성이 증진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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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6
  • 고양시공무원노조, “위원장 해임은 결정적, 형사고발?”
    [동포투데이] 경기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연일 시끄럽다. 지난 2018년 고양시공무원노조 설립에 앞장서 큰 역할을 했던 구석현 위원장이 각종 횡령과 배임 등 비위사실이 확인돼, 노조는 지난달 30일 대의원회의를 열어 구 의원장에게 '직무정지 6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노조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대의원회의에서는 2020년도 주요 활동 보고, 2019년도 회계감사 결과 보고와 함께 긴급안건으로 노조 규약 개정, 위원장 불신임 등의 안건도 동시에 다뤄졌다. 이는 회계감사 결과 보고 과정에서 구 위원장이 노조 공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 등이 밝혀져 300여만 원을 환수 조치했다는 내용이 보고된 데 따른 것이다. 결국 대의원들은 구 위원장이 제대로 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 '직무정지 6개월'을 의결했다. 앞서 노조 측은 구 위원장에게 '자진 사퇴'를 권유했으나 구 위원장이 이를 거부, 대의원 회의 안건으로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조는 앞으로 있을 총회에서 해임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며, 형사고발을 할지에 대한 여부 또한 함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2년만에 정식 설립신고된 노조의 첫 위원장이 불명예스럽게 퇴임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와 또 다시 고양시 노조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도 큰 실정이다. 한편 구 위원장은 지난 7일 사과문 형식의 답변서를 고양시 무명게시판에 공개했다. 그러나 답변서를 통해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대부분 시인했지만, 정작 물러난다는 언급은 없어 노조원들의 분노를 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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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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