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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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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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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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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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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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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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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후베이 지원 연변병원 의료팀 귀환
    [동포투데이] 연변병원 4명 의료팀이 28일 오후 2시 392명으로 구성된 후베이 지원 지린성 의료팀 제3진 귀향인원들과 함께 항공편으로 장백산 공항에 도착했다. 지린성은 최고의 예우로 이들을 맞이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4명의 연변병원 의사들이 소속되었던 의료팀은 지린성에서 첫 번째로 후베이성에 파견한 중증 구급치료 의료팀이다. 그들은 1월 26일에 무한에 도착하여 1월 28일부터 화중과학기술대학 퉁지병원에서 구급치료 임무를 수행했다. 3월 25일까지 그들은 도합 109명의 입원환자를 접수하였고 그중 97명의 환자가 완치되어 퇴원했다. 의료팀은 장백산 지정격리 장소에서 14일간 집중 휴식 정돈을 한 후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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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中 우한 대형 상업무역 종합시장 영업 재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우한 코로나19 예방 퇴치 <전역>이 조만간 마무리 될 전망이다. 진주했던 의료지원팀들이 선후로 철수하고 봉쇄됐던 우한 기차역도 운영을 회복했으며 2개월 넘어 폐업했던 상가들도 속속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30일 신화망에 따르면 우한 한커우(汉口) 북 국제상푸 교역센터의 30여개 시장이 지난 28일부터 고객을 맞기 시작했다. 사진은 한커우 북 국제상품센터의 한 옷가게에서 영업직원이 상품 옷을 옷걸이에 걸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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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中 후난성 경내 열차 탈선 전복 사고 발생.. 1명 사망 127명 부상
    [동포투데이] 3월 30일 11시 40분쯤, 경광선 후난성 천저우(郴州)시 융싱현 융화촌 경내에서 T179(제남~광저우) 열차가 탈선 전복돼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123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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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코로나19로 아수라장이 된 세계
    #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3월 28일 15시 30분(미국 동부시간-한국 시간 29일 4시 30분)까지 전 세계에서의 코로나19 감염확진자가 이미 65만 명에 접근, 이 중 사망자는 이미 3만 명(3만 249명)을 초과했다. 목전까지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12만 1500명을 초과했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이탈리아로 1만 23명에 달했다. # 3월 28일 0시부터 24시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중국의 31개 성, 직할시 자치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이 발생, 이 중 해외로부터 역 유입된 감염자가 44명이었고 본토 발생자는 1명이었으며 코로나 19의 발원지었던 우한은 연 며칠 신규 확정자가 나타나지 않아 코로나 19의 전파가 기본상 차단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리고 사망자는 5명(후베이 5명)이었고 의심자는 28명이 늘어났으며 이중 해외로부터 역 유입된 의심자는 27명이었다. # 러시아에서 3월 30일부터 육로, 철로, 보행 등 모든 통상구를 차단 봉쇄하기로 했다. 이는 러시아 연방의 명령으로 국가 교통부, 안전국과 세관 총서(总署)에서 구체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24시까지 러시아에서는 누계로 1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났고 5명이 사망했으며 49명이 완치 퇴원하였다. # 중국 위생 건강 위원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8일 16시까지 중국의 20개 성과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는 연속 28일간 본토의 코로나19 발병 사례가 영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전국의 7901만 명의 공산당원들이 코로나19 예방 퇴치 <전역>의 철저한 승리를 위하여 용약 헌금, 그 액수는 인민폐로 82.6억 위안이 되었다. # 3월 29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으로 집계에 따르면 한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46명이 늘어났으며 누계로는 9478명이었다. 이로서 한국은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의 11위가 되었다. 한시기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중국에 이어 세계의 2위란 <오명>을 가지기도 했었다. # 챨슨 영국 왕자와 존슨 총리를 포함하여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만명을 초과하자 28일 15명으로 구성된 중국의 성급 의료팀이 17.5톤의 방역물자를 가지고 영국으로 향발했다. 집계에 따르면 3월 28일까지 영국에서는 1만 1600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을 받았고 578명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 3월 26일, 중국에서 중국 인민대학 부속 항저우학교에서는 코로나19 예방 퇴치 연습을 진행했다. 학교 개학 시에 발생할 수 있을 돌발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된 연습에서는 학급에 따라 발열시의 응급방안, 학교 내에서 질서 있게 식사하기, 학교 격리구에서의 처리방안 등 일련의 응급조치들이 실행되었다. 최근 들어 중국의 많은 학교들에서는 학교의 구체적 실정에 따라 <한 학교 한 가지 책략(一校一策)>이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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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9
  • 中 마지막 진 후베이 지원 구이저우 의료팀 귀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지역과 나라들에서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아우성을 치고 있는 요즘 들어 코로나 19와의 <인민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중국은 여유가 생겨 이탈리아, 이란 등 나라들에 의료일꾼과 의료자재 등을 지원하는 의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가 울고 있을 때 그네들은 비난하며 비웃음을 쳤지만 그네들이 울 때 나는 기꺼이 그네들을 도와주리라>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다. 또한 <승자는 나중에 웃는다>는 말도 있다. 심오한 철리가 있는 것 같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후베이 지원 구이저우의 마지막 의료팀이 후베이 이저우(鄂州)에서의 의료임무를 원만히 완성하고 구이양으로 개선, 이로서 국내에서의 그들의 <원정의료>는 한 단계 끝났다. 하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후베이가 아닌 그 어느 지역에 코로나 19가 재발 확산되면 언제든지 다시 달려갈 것이다. 아니, 그 지역이 국내가 아닌 유럽의 이탈리아나 영국 혹은 프랑스라 해도 또한 대양 건너의 아메리카 합중국이라도 하늘길을 따라 날아갈 준비가 되어 있을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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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8
  • 경기도, 해외 입국 도민 코로나19 진단검사 무료 실시
    [동포투데이] 해외에서 입국하는 경기도민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원한다면 도내 50개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외 입국 경기도민들을 대상으로 검사 안내부터 무료 실시까지 원스톱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국내로 들어오는 ‘역유입’ 위험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해외에서 들어오는 경기도민은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주민등록등본, 출입국사실증명서 또는 여권, 신분증을 지참한 후 도내 50개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방문하게 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1주일 간 도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 115명 중, 해외유입과 관련한 사례는 32.2%인 37명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프랑스·영국·스페인 등 유럽발 확진자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 13명, 태국 1명, 이란 1명 등으로, 미국발 입국자의 확진이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는 지난 22일 유럽발 입국자에 이어, 27일 0시부터는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검역을 강화했다. 임 단장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도민은 검역 및 방역당국의 조치에 협조해 주시고, 증상 발현 시 도내 무료검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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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中 군부, 코로나19 퇴치 전엔 철수 없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오후, 중국 국방부는 정례 브리핑을 갖고 현 단계에서의 중국군의 코로나19 퇴치 상황과 중국-캄보디아의 <진룽-2020()金龙-2020> 합동 군사훈련 등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런궈창(任国强)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우선 군부가 코로나19를 예방 퇴치하는 <전역>에 참가하고 있는 현 단계의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군부의 참여로 환자 접수 및 치료률을 전면 제고시켰다. 3월 26일까지 군부는 63개소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3000여명 환자들을 책임지고 치료, 1만 여명의 군부 의료일꾼들이 제1선에 투입되었다. 군부의 지정 병원과 후베이 지원 군부의 의료팀은 누계로 7415명에 달하는 코로나 19 확진 환자를 접수하여 치료하고 있으며 이들 환자 중 이미 5962명이 완치되어 퇴원하였다. 둘째, 과학연구 관건 고리 공략을 틀어쥐고 추진했다. 군부의 의학전문가팀은 시간의 분초를 다투어 가며 약물개발, 항체 제조 • 비축, 백신 개발 및 바이러스 근원 찾기 등 사업을 전개했다. 3월 16일, 중국 군사과학원 군사의학 연구원의 천워이(陈薇) 원사가 이끄는 연구개발팀은 코로나19 백신을 연구 개발하여 임상실험을 하기도 했다. 셋째, 심사숙고를 거듭하면서 <전역>에서 승리하기 전에는 절대 철수하지 않기로 했다. 목전 우한을 지원하고 있는 4000여명의 군부 의료일꾼들은 사업터를 고수하면서 <불획전승, 결불수병(不获全胜,决不收兵)>이란 결심을 확고히 하고 있다. 중국 군부에서 외국에 제공한 의료물자의 지원 상황에 대하여 런궈창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3월 26일, 이란과 캄보디아 군부의 요청으로 중국 군부는 이란에 핵산 검출 키트(核酸检测试剂盒), 방호복과 일회용 의용외과 마스크를 제공했으며 군부 코로나 예방 퇴치 의료전문가팀이 방역 물자와 기자재 등을 갖고 캄보디아에 진출해 캄보디아를 도와 코로나19를 예방 퇴치하는 해외 작전을 벌이기도 했다. 중국 군부는 앞으로 코로나 19의 상황 변화에 따라 유관 국가의 군부에 할 수 있는 방역 원조를 계속 할 것이다. 중국 군부의 해외 코로나19 예방 퇴치에 대해 언급하면서 런궈창은 중국 군부의 해외 임무수행 부대는 해당 방역 요구를 엄격하게 실행하면서 자율방호 강화, 3월 25일까지 단 1명의 감염자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3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중국과 캄보디아의 <진룽-2020> 합동 군사훈련은 <연합으로 테러주의 세력을 타격>하는 것을 주제로 하며 쌍방 간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공동으로 국제사회 및 지구의 안전 위협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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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세르비아 중국 전문가 건의로 방창 병원 설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세르비아 국방부는 중국 전문가팀의 건의로 수도 베오그라드에 컨벤션 전시 센터를 방창 병원(方舱医院)으로 개조해 코로나 19로 확진받은 환자들을 접수해 치료하게 된다고 밝혔다. 세르비아 국방부 관원과 사병 그리고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국방부 건설자들은 지난 24일 방창 병원 내에 3000여장의 침대를 가설하였다고 한다. 사진은 세르비아 국방부의 관원들과 사병들이 침대를 조립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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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中 선참으로 심해 '가연성 얼음' 시험 채집 성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6일 중국 자연 자원 부는 중국 지질조사국이 조직 실시한 국가 해역에서의 제2차 천연 수화물 시험 채집이 성공했으며 목표임무를 초과 완수했다고 선포했다. 이번 시험 채집은 수심 1225미터의 중국 남해의 선후(神狐) 해역에서 진행해 천연 가스 총량 86.14만 입방 미터, 일 평균 생산량 2.87 입방 미터란 2개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세계기록을 작성, 탐색성 시험을 통해 이 시험채집이 중대한 돌파를 창조했으며 세계에서 선참으로 수평식 시추 기술로 해역의 천연 수화물을 시험 채집한 나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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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독일이 주문한 600만장 마스크 케냐서 잃어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독일에서 주문한 마스크 600만장이 최근 케냐에서 잃어져 화제로 되고 있다. 24일 독일언론은 한 독일 국방부 대변인의 말을 빌어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 독일에서 주문한 FFP2급 마스크 600만장이 동아프리카 국가인 케냐의 공항에서 깜쪽같이 잃어졌으며 독일 국방부가 현재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FFP2 급 마스크는 유럽에서 사용하는 표준 마스크 EN149:2001 중의 일종으로 방호효능이 미국 전국 직업안전 및 위생연구소에서 인정한 N95형 마스크와 같다고 한다. 전하는데 따르면 지난 20일 독일에서 주문한 수천만장에 달하는 마스크가 아프리카에서 독일로 운송되던 중 케냐에서 600만장이 잃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마스크는 독일 군부에서 기획하고 독일 위생부에서 협력으로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구매된 마스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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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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