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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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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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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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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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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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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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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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류자이 中 산둥성 당서기 면담…양 지역 공동발전 방안 협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류자이 중국 산둥성 당서기 면담 [동포투데이] 류자이(劉家義) 당서기를 비롯한 중국 산둥성 대표단이 ‘경기도와 산둥성 간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경기도를 방문,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더욱 긴밀한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를 ‘경기도-산둥성 우호의 해’로 정하고 매년 정례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 사업을 공동 발굴함으로써 경제, 과학기술, 교육, 농업, 연구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으로, 경기도와 산둥성 간 ‘새로운 교류협력의 장’이 열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와 중국 산둥성 당서기는 2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중국 산둥성 3개년 우호교류 실행계획서’를 체결하고, 한 차원 높은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지사는 류 서기의 고향으로도 잘 알려진 중국 충칭 지역을 순방한 소감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한 뒤 “산둥성이 중국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처럼 경기도도 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지”라며 “자매결연 협약 10주년을 맞아 양 지역의 교류 협력이 모범적인 국가 간 협력모델이 되길 희망하며, 이번 방문이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한층 확대하는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한반도를 둘러싼 대립과 갈등이 동북아 지역 발전에 큰 장애요소로 작동해 온 만큼 안보와 경제문제를 어떻게 조화롭게 해결해 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동북아 지역 국가들이 보다 전진적인 사고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대립과 갈등 국면을 새로운 발전과 협력의 에너지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동북아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구체적인 모델로 ‘유럽공동체’를 언급한 뒤, “양 지역 간 자유로운 방문이 이뤄지도록 한다면 새로운 교류협력의 장이 열리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 교류 활성화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류 서기는 “경기도는 산둥성의 이웃이다. 앞으로 양측의 협력 발전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는 ‘3개년 우호교류 실행계획서’에 따라 양 측의 교류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 과학, 기술, 산업 등 많은 분야의 교류 협력이 성과를 낼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류 서기는 이 지사가 제안한 관광교류 활성화 제안에 대해서도 “이 지사가 말한 부분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라며 “경기도의 관광객들이 산둥성을 많이 찾아 관광하고, 기업인들이 산둥성에 투자하고 사업하는 것을 환영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류자이 중국 산둥성 당서기 면담 지난 2009년 12월11일 ‘경기도-산둥성 간 자매결연’이 이뤄진 지 10년 만에 체결된 ‘경기도- 중국 산둥성 3개년 우호교류 실행계획서’에는 ▲2020년~2022년 ‘경기-산둥 우호의 해’ 주제지정 및 행사 개최 ▲매년 실국장 급 인사 상호 정례 방문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강화 ▲매년 경기- 산둥 우호협력 연석회의 정례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두 지역은 매년 지속적인 정례회의를 통해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분야별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가게 된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양 지역 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새로운 교류협력의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류 서기는 이 지사의 얼굴을 새겨넣은 흰색 자기접시와 중국어로 ‘화평(和平‧허핑)’과 발음이 유사한 화병 등을 이 지사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경기도-산둥성 과학기술 혁신포럼’이 개최됐다. 경기도와 산둥성이 공동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산둥성 과학기술청, 외사판공실, 웨이하이 시 등이 공동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중국 산둥성과 경기도 과학분야 관계자, 도내 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기도 경제실과 산둥성 과학기술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산둥성 과학원 간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인공지능(AI)과 스마트로봇 등 경기도와 산둥성의 4차산업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한편, 중국 산둥성은 중국 3위에 해당하는 GDP1,376조원(한화)의 경제규모와 1억명의 인구를 갖춘 곳으로,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날 방문한 류자이 당서기는 산둥성 내 서열 1위이자 제17‧18‧19기 중국공산장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기술관료(테크노크라크) 출신의 중국 핵심 인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중국 경제규모 2위인 러어친젠(蔞勤儉) 장쑤성 당서기가 경기도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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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中, 美비정부기구에 대해 제재조치 실시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미국이 일전에 이른바 "홍콩인권 및 민주법안"을 법으로 채택한데 대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제재조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미국측이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심각히 위반하고 중국 내정을 심각히 간섭했다면서 미국의 무리한 행위에 대해 중국정부는 조치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조치에 따라 미군함의 홍콩 정비 신청에 대한 심사를 당일부터 중단하며 동시에 "미국국가민주기금회", "미국국제사무민주협회", "미국국제공화연구소", "인권관찰", "자유의 집" 등 홍콩 수정조례풍파에서 악렬한 태도를 보인 비정부기구에 대해 제재를 실시하게 된다. 화 대변인은 이런 기구들은 반드시 반중국 홍콩폭동분자를 지지한 행위에 대해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이 착오를 수정하고 홍콩 사무에 개입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모든 언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중국은 정세발전에 따라 홍콩의 안정과 번영을 수호하기 위한 한층 필요한 행동을 취함으로써 국가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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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다문화의 재발견, 우리가 연구해요!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1월 30일(토) ‘글로벌 브릿지 교육활동을 통한 행복한 교육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제 1회 다문화 프로젝트 발표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초(5,6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 및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 스스로 계획 및 조사,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되었다. 다문화 프로젝트는 총 5개의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그 주제는 글로벌 브릿지(Bridge) 교육, 서로 다른 문화로의 접근 방법 탐색, 서로 다른 문화의 어우러짐 이 우리 사회에 가져다주는 이로운 점 등 다양한 문화적인 측면과 글로벌 브릿지 교육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초, 중, 고등학생 총 59팀이 출전하였으며, 이 중 예선을 거쳐 초등 5팀, 중등 5팀, 고등 6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다양한 발표를 선보였다. ‘한식과 베트남 음식의 세계화’, ‘다문화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다문화가정 차별과 잘못된 인식’, ‘박항서 효과로 인한 긍정적인 한베 교류 영향’, ‘시리얼 이론’, ‘다문화 축제’ 등 다문화를 다각적인 측면으로 연구하여 비판적이고 독창적인 자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인재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서로 어우러짐으로써 글로네이컬(GloNaCal)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며 자기주도적인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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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中, 인조고기 정식 판매 시작… 소비자 반응 긍정적
    [동포투데이] 인조 고기(인공육)는 인공적으로 가공된 고기로, 미래 식량난을 해결하는 ‘대체 육류’로 거론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돼지고기, 닭고기 등 맛을 모조한 인조 고기가 25일부터 중국 한 인터넷쇼핑몰에서 정식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중 돼지고기 맛의 인조 고기는 해외에서는 kg당 1550위안에 판매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15분의 1인 230g을 28위안에 판매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조고기 개념이 등장한 이래 이와 관련한 화제는 꾸준히 사람들의 토론 거리로 되고 있었다. 또 많은 매체는 인조고기는 2년 안에 우리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 식자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조 고기는 크게 “식물육”과 “세포육” 두 가지로 나뉜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비욘드 미트(Beyond Meat), 옴니포크(Omnipork)의 인조 고기 제품은 모두 식물성 재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원료로 그 구조를 바꾸게 해 진짜 고기의 모양과 식감을 모조해서 만든 것이다. 그와 반대로 멤피스 미트(Menphis Meats)의 인조 고기 제품은 모두 세포육으로, 현재 높은 생산 단가로 대규모 상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식물성식품산업련맹 관계자는 “인조 고기는 이젠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음식으로 될 것이며 전통 육류를 대신해 우리들의 식탁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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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1
  • 독중상공회의소, 제2회 ‘재독중국기업 우수 투자상’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독중상공회의소가 28일 베를린에서 제2회 ‘재독중국기업 우수 투자상’ 시상식을 열어 독일에 투자해 양호한 경제 및 사회적 효과를 거둔 중국 기업 및 중독 경제무역 협력을 추진한 독일 투자촉진기관을 표창했다.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컨(吳懇) 주독일 중국 대사와 정둥린(鄭東林) 독중상공회의소 회장, 로베르트 헤르만(Robert Hermann) 독일무역투자청(GTAI) 대표이사 등 약150명의 중독 정부 및 기업계 대표가 시상식에 참석했다. 우컨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과 독일의 혁신적인 실무협력은 중국과 서방 대국 협력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또 중독 양국의 경제무역협력은 양국 국민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고, 전 세계를 위해 협력기회와 발전공간을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로베르트 헤르만 GTAI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근년 들어 양호한 중독 경제무역 관계를 회고했다. 그는 독일 시장의 평등과 개방성으로 인해 독일은 유럽에서 중국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투자목적지 중 하나가 되었다면서 GTAI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독중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독일에 와서 투자하는 중국 기업을 도와 경제 발전 윈윈을 촉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전력 엔지니어링 업체 C-EPRI(普瑞公司)를 비롯해 WEICHAI(濰柴動力)가 상을 받았다. 중독상공회의소의 평가위원회가 투자목적과 투자한도, 투자 후 관리, 투자수익과 투자 리스크 등 다방면의 요소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한 후 수상 대상을 선정하며, 시상 부문에는 우수투자상과 투자신예상, 신시장 개척상, 우정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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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19-11-30
  • 北 김정은,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참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9일 조선중앙통신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국방과학원이 진행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초대형 방사포의 전투 적용성을 최종 검토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연발 시험사격은 무기체계의 군사 기술적 우월성과 믿음성이 확고히 보장된다는 것을 확증하였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시험사격 결과에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상술 보도에서는 이번 시험사격의 구체적 시간과 지점을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올해에 이미 여러 차례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국방부는 28일 오후 북한이 정체불명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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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1-29
  • 이재명, 中충칭지역 항일유적지 방문… 순국선열 숭고한 뜻 기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충칭시 관계자와 함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했다.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중국 충칭일대를 순방하고 있는 경기도대표단은 29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 충칭 현지 항일유적지를 방문,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넋과 숭고한 뜻을 기렸다. 특히 이 지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강조하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경기도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 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은 현지시각 29일 오전 검정색 정장을 입고 한국광복군 총사령부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차오훙(喬宏) 충칭시 위중구(渝中區) 정협 상무위원 겸 부구장을 비롯한 충칭시 관계자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머나먼 타국에서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한 순국선열들의 발자취가 담긴 다양한 전시물이 있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관람한 대표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이동, 김구 선생의 동상에 헌화하고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린 뒤 임시정부 건물 곳곳을 세심하게 둘러봤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충칭시 관계자와 함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1시간여에 걸친 항일유적지 방문을 마친 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며 “머나먼 타국에서 대한 독립을 위해 몸 바쳐 싸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사실을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시정부 건물에 마련된 방명록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 경기도민과 함께 1,000년의 미래로 이어 나가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남기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숭고한 뜻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지사는 친절하게 안내해 준 충칭시 관계자들에게도 “순국 선열들의 발자취가 담긴 소중한 항일유적지를 잘 보존해 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잘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차오훙 충칭시 위중구(渝中區) 부구장은 “대한민국과 중국은 치열하게 항일투쟁을 전개한 공통의 역사를 갖고 있다”라며 “같은 역사를 가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신뢰와 우정을 쌓아 대한민국의 중심지인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해 나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항일유적지 방문을 마친 대표단은 이날 오후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GBC 충칭’과 중국 최초의 빅데이터 스마트화 주제 전시관인 ‘충칭 빅데이터 스마트화 전시센터’ 방문을 끝으로 모든 해외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충칭시 관계자와 함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했다. 한편,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는 지난 1940년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였던 충칭 임시정부의 공식군대인 한국 광복군이 사용하던 건물로, 지난 2015년 3월 향후 복원한다는 전제 하에 안전상의 이유로 철거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7년 12월 한중정상회담 시 문재인 대통령의 빠른 복원 요청에 따라 지난 3월 복원 공사가 완료됐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지난 1940년 8월부터 해방이 이뤄진 1945년 8월까지 사용됐던 대한민국의 마지막 임시정부다. 해방 이후 여관, 학교, 주택 등으로 사용됐던 임시정부건물은 90년대 초 충칭도시재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 위기에 처했으나, 독립운동가 이달 선생의 장녀인 이소심 여사 등의 노력으로 지난 1994년 독립기념관과 충칭시 인민우호협회 간 청사 복원협정이 체결되면서 지난 1995년 8월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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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한국과 베트남 문화의 만남, 축제 한 마당!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1월 29일(금) 유·초등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 페스티벌을 실시하였다. 이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로서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한 것이다. 사전에 학부모님들의 재능 기부를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부모 운영위원 35명과 교사 운영위원 17명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며 공동체로서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하였다. 이날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본교 강당 및 잔디밭에 11개의 다문화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하였다. 한국의 문화 체험 부스는 대형 윷놀이, 한국 제기차기, 투호 놀이, 종이딱지 치기 등이 있으며, 베트남의 문화 체험 부스는 따가오(베트남 제기 차기), 코코넛 밟기, 넴꼰(바구니에 공 넣기), 베트남 악기 체험 등이 운영되었다. 베트남 제기 차기 명인들은 하늘 높이 제기를 차올리며 묘기에 가까운 제기 차기 모습도 보여주고, 베트남 전통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또한, 사전에 기증을 받은 한복과 아오자이를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서로 다른 전통의상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도 제공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팀별로 자유롭게 체험 활동을 선택하였으며, 주어진 시간 내에 체험 미션을 완성하는 학생들에게는 한국의 전통음식인 ‘약과’를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하였다.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한복과 아오자이를 입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보인 이번 다문화 체험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의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공적인 행사였다. 신선호 교장은 “다문화 체험 페스티벌을 통해 단순히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뛰어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는데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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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하나 된 목소리로 하나 된 마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1월 22일(금), 도담관에서 “2019 KIS교내 합창대회”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가운데 성대히 개최하였다. 합창을 통한 학급의 화합을 지향하며 보다 나은 학급 운영과 자신감 회복을 목적으로 계획된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음악 시간을 활용하여 곡을 정하고 스스로 안무와 지휘를 연습하였다. 본교 재학 중인 7학년부터 10학년까지 전 학급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합창 대회는 7학년 1반을 시작으로 10학년 5반의 순서까지 웃음과 감동의 무대가 끊이지 않았다. 마지막 순서로 로렌스팅 학교(Lawrence S. Ting School)의 학생 80 여명이 찬조 출연하여 ‘A Million Dreams’를 합창하여 두 학교사이의 우정을 뽐냈다.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조경희(음악 교사)는 “학생들이 함께 웃으며 준비하던 모습을 보며 합창 대회의 긍정적 효과를 엿볼 수 있었다. 참가한 학생들도 처음에는 의견 충돌과 어색함이 있었지만 결국은 모두 협력하여 즐겁게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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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뮤지컬 ‘마틸다’, 호치민시를 울리다!
    ▲ 뮤지컬 ‘마틸다’의 한 장면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의 뮤지컬 동아리가 11월 23일(토) 저녁 1군 벤탄극장에서 뮤지컬‘마틸다 MATILDA’를 무대에 올렸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은 KIS 뮤지컬 공연은 해마다 그 수준을 높이며 교민사회의 주목을 받아왔는데, 올해 공연작은 ‘MATILDA’. 독서광이며 타고난 이야기꾼인 소녀 마틸다가 가족들의 무관심에 지쳐 외로이 지내다가 그 재능을 알아봐 준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다. KIS 뮤지컬 동아리는 올해 초 이 작품을 공연작으로 선택하고 1년 내내 휴일과 방학까지 반납하며 준비하여 무대에 올렸다. 공연 당일, 벤탄극장의 1000여 석을 꽉 메운 관객들은 무대, 음악, 춤, 연기, 분장 등을 한마음이 되어 이루어낸 학생들의 열정을 실감했고, 공연 후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가 얼싸안고 만들어내는 눈물바다를 보며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쏟은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을 지도한 조경희, 최은지 교사는 “해마다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무언가에 열정을 쏟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의지와 열정이 넘치는 우리 학생들의 잠재력과 저력이 내년을 기대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호치민시 교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KIS의 뮤지컬 공연은 KIS 학생오케스트라 연주회와 함께 앞으로도 교민사회의 문화적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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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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