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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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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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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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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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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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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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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세계 최대 단 구경 전파 망원경 정식 운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신망에 따르면 11일 중국의 <천리안(天眼)>으로 명명된 500미터 구경으로 지면전파 망원경(简称: FAST)이 순리롭게 중국 국가 해당 부문의 검수에 통과되어 공식 운전에 들어갔다.FAST는 구이저우 성(贵州)의 천연적인 카르스트(喀斯特) 저지대를 이용하여 세계 최대의 단 구경 무선 망원경을 구축하기 위해 1990 년대 난런둥(南仁东)을 대표로 하는 노일대 천문학자들이 제출한 구상이었다. FAST 건설 팀은 5 년 6개월의 간고한 건설을 거쳐 시공, 망원경의 초대형 및 초정밀 기술문제를 극복하고 일정에 따라 고품질의 프로젝트 건설작업을 완료, 2016 년 9 월 25 일 낙성되어 시험운전 단계에 들어갔다. 국제적인 전통으로 보면 대형 전파망원경의 시험운전 기간은 일반적으로 4 년 이상이며 FAST은 수신영역이 넓어 구조 시스템이 더 복잡해진다. 하지만 중국 건설 팀은 2 년간의 집중적인 시험운전 작업 후 추적, 표류 스캐닝(扫描) 및 동작 스캐닝과 같은 다양한 관찰모드를 실현했고 몇 가지 주요 지표가 기대치를 초과했으며 2019 년 4 월 공예검수에 통과되어 중국내 천문학자들에게 공개되었다. FAST 시운전 후 이 시설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단 구경 전파 망원경보다 2.5 배 이상의 감도로 안정적으로 운행되었다.중국에서 제작된 무선 망원경이 주요 성능지표에서 높은 지수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진출처 : 중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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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1
  • 러 해군 '비수' 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동포투데이] 11일 외신에 따르면 9 일, 러시아 흑해 함대와 북해 함대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미사일 발사 연습을 가졌다. 그 후 러시아의 <붉은 별> TV 방송국은 <구경> 순항 미사일과 <비수> 초음속 미사일 발사장면을 담은 비디오를 공개했다. 러시아 위성통신사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의 연합함대는 다양한 유형의 미사일을 발사, <구경> 미사일은 정확하게 목표물을 명중했고, 특히 이날 테스트하기 위해 발사된 초음속 탄도미사일 <비수>의 장면을 본 푸틴 대통령은 대단히 만족해하며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초음속 탄도미사일 <비수>는 마하 10의 속도로 날아갈 수 있으며 기존의 모든 항공방어 및 반미사일 시스템을 돌파할 수 있는 한편 핵 및 기존 탄두를 탑재하여 2000킬로미터 이내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이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방함대의 <우스키노프 원수>호 미사일 순양함에서 전반 연습과정을 지켜보았으며 러시아 해군 총사령 니콜나이 예프메노프가 해군의 연습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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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1
  • 레노버, 세계 최초 5G 컴퓨터 출시
    [동포투데이] 1월 8일 Lenovo는 세계 최초 5G 컴퓨터 "Yoga"를 출시, 2020년 미국 라스 베이거스의 가전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레노버는 2020년 라스 베이거스 CES에서 세계 최초의 5G컴퓨터를 발표해 5G 연결기능을 스마트폰에서 첨단 컴퓨팅 분야로 확대하는 최초의 성과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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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1
  • 2020년 첫 둥근 만월 하늘에 걸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민망에 따르면 1월 10일 저녁부터 11일 새벽 사이에 둥근 만월이 밤하늘에 걸렸다. 이는 1년에 13번밖에 없다는 둥근 만월이다. 새해 들어 처음으로 밤하늘에 걸렸다. 이어 11일 새벽에 동북아시아의 상공에서는 아주 장관적인 월식현상도 나타났다. 월식이란 달이 지구의 외부 층 음영을 꿰뚫으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하지만 당시 월식 때 달에는 검은색 <이빨 자국>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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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1
  • 중국군 5년간 '라오산 전투'서 베트남군 얼마 소멸했나?
    편집자의 말: 최근 펑황망의 군사사이트는 <중국군 5년간 라오산 전투서 베트남군 얼마 소멸했나?>란 글을 발표했다. 글은 라오산전투 당시 중국군과 베트남군이 투입된 군부대와 장비 등을 서술하면서 중국군이 베트남군을 얼마 소멸하고 파괴한 베트남군의 장비와 진지 등을 수치로 나열하면서도 중국군이 본 손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았으며 라오산전투는 중국군이 승리한 전투라고 점 찍었다. 한편 베트남 매체에서도 라오산 전투에서 베트남군이 중국군을 얼마 소멸했다고 하였지만 역시 저들의 손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럼 어느 쪽의 주장을 믿어야 하는가? 명지한 독자라면 객관적인 분석으로 읽고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중국-베트남 국경전쟁 중국군 사진이다. 1984년부터 1989년 사이 5년간의 중국-베트남 국경전투 라오산과 저양산(老山、者阴山)동안 양측은 좁은 국부전장에 많은 수의 군과 다양한 무기들을 투입, 길고 치열한 경쟁은 전쟁 역사에서 독특한 존재가 되었다. 중국군의 관점에서, 곤명군구, 남경군구, 제남군구, 난주군구, 북경군구 및 성도군구에는 6 개의 야전군/집단군(14군, 11군, 1군, 67군, 47군과 27군) 1개의 강력사(37사), 변방부대 (운남 성 군구 부대) 및 포병, 공병, 기술병, 정찰병 등 5개 병종의 군대와 공군 항공병, 대공 미사일 부대 그리고 변경민병, 민공으로 참가인수구 도합 35명에 달했고 각종 포 8200문, 탱크 30여대, 4만 여대의 차량, 비행기 출동차수 2900여대였다. 이렇게 작전규모는 신 중국 건립 후 1950년과 197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방대한 규모였다. 전투 중 중국군의 각 병종의 부대들은 협동작전을 진행, 240 만발 이상의 포탄을 발사하여 보병을 지원하면서 도합 3만 6000여명의 베트남군을 소멸하였다. 이중 죽은 베트남군의 수는 1만 5000여명, 부상당한 베트남군의 수는 2만 여명, 포로된 베트남군의 수는 202명었다. 그리고 베트남군의 포 1000여문, 200대 이상의 군용차량, 4대의 탱크 및 많은 장비와 요새, 화력망, 지휘소, 창고 등을 파괴하였다. ▲중국-베트남 국경전쟁 베트남군 사진이다. 한편 베트남 육군과 관련하여 보면 선후로 라오산 전투에 참가한 보병들로는, 보병 313사, 314사, 316사, 356사, 312사, 325사, 31사, 3사의 2연대, 322사의 567연대, 328사단의 2연대, 568연대가 포함된다. 그리고 포병 168대대, 36대대, 397대대, 특공 821 및 198연대, 하선성 독립 247연대, 산라성 독립 754연대 등 20만 명이 넘는 병력과 수많은 기술 장비가 투입되었다. 하지만 전쟁 후 베트남측은 저들의 손실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지금은 작은 의문이 있다. 즉 전투에서 적을 섬멸시켰다는 것이 얼마나 진실한가이다. 라오산 전투는 두 산 사이로 주로 양측의 대립 환경에서 이루어졌으며, 상대방을 제압하는 화력을 구축하고 목표를 파괴하는 종합적인 방식으로 전장을 통제하는 것이었으므로 통계결과에 특정적인 추정 요소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예를 들어 통계를 만들 때 위치확인을 기초로 하고 기술정찰을 통해 적의 정보를 중요한 참고 자료로 삼으며 동시에 1선 군부대가 보고한 결과의 무게를 측정하게 된다. 또한 예하면 공격지점에 출격하면서 베트남군의 화력지점과 숨어있던 동굴이 무너졌을 때 그것을 정리하지 못하고 그저 그것을 3명의 중기관총 화력과 2명이 경기관총 화력으로 계산되었으며 3-5명이란 추측에 따라 보고되었다. 그리고 작전 중 적 섬멸인수가 전장의 육안검사에 따라 보고되기도 했다. 전쟁 후 베트남의 한 정보에 따르면, 허장성(河江省) 북부 국경전쟁을 위해 수건된 능원에는 2500명 이상 사상자의 자료가 모아졌으며 이는 추적할 수 없는 많은 다른 실종자로 간주되지 않다. 또한 베트남 육군 옛 군인들의 회고록은 외상성 손실이 모든 곳에서 발견될 수 있음을 반영했다. 수만 명의 베트남 사상자 수치가 신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5년 이상 지속된 이 아열대 산악과 정글에서의 전투는 매우 치열하고 잔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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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1
  • 여객 30억 인차 수송할 2020년 中 춘윈 전면 가동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0일을 예정으로 도합 여객 30억 인차를 수송하게 될 2020년 중국의 춘윈(春运)이 10일 전면 가동되었다고 신화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춘윈 총 역객 중 도로수송은 24.3억 인차, 지난해의 춘윈에 비해 1.2% 하강, 철도수송은 4.4억 인차로 지난해 춘윈에 비해 8% 증장할 것으로, 민항수송은 7900만 인차로 지난해 춘윈에 비해 8.4% 증장할 것으로, 수상수송은 4500만 인차로 지난해 춘윈에 비해 9.6%가 증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그 외 고속철도, 민항, 사인버스 등을 이용하는 임대여행 모드의 인구유동 역시 올해 춘윈 중에서 그 비율이 계속 상승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2020년 춘윈 기간 여객 이동의 특점은 연휴 특성이 점차 명백해졌고 이주 노동자, 학생 및 친척방문이 여전이 주된 흐름새가 되겠지만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하면 하이난의 산야(海南三亚)가 춘제 기간 지역거주 이주자의 비율이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춘윈 기간 동안 매 관광객의 평균 여행거리는 394.4킬로미터였으며, 500 킬로미터 이내에 여행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78.9 %에 이르렀다. 한편 다싱(大兴)국제공항이 사용에 교부됨에 따라 베이징-톈진-허베이(京津冀)의 종합 운송 시스템이 한결 개선되고 정저우에서 푸양(郑州 - 阜阳), 청두에서 구이저우(成贵)까지의 새로운 고속철도 노선이 개통되어 관련 노동 서비스의 운송능력 부족이 더욱 완화될 전망이다. 그리고 2019 년 말에는 전국 고속도로의 전국 통행료 수금소가 기본적으로 취소되었고 거기에 전자 통행료 수금 시스템을 실행하면 고속도로 효율성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에 가동된 춘윈은 3월 18일까지 도합 40일간이 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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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 유은혜 교육부 장관, 북경한국국제학교 방문…교직원 격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0년 1월 10일 북경한국국제학교(학교장 한경문) 방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0년 1월 10일(금) 북경한국국제학교(학교장 한경문)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한경문 교장에게 “최근 국제 정세와 경제 사정 악화로 학교 운영 및 교육 여건이 점점 어려운 시기에 부임한 교장선생님은, 탁월한 교육 행정 능력과 통솔력을 발휘하여 민주적이고 공정한 학교 운영으로 교직원,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이사회 등 학교 구성원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교민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어 감사를 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유치원의 ‘슬기반(7세)’교실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장구를 치면서 직접 수업에 참여했다. 또한, 초등 겨울방학 방과후 프로그램‘두근두근 나도 과학자’와‘신나는 코딩 파티’수업에 직접 참여하여 교사와 학생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북경한국국제학교가 시행하고 있는 창의·인성을 갖춘 글로내컬(Global-National-Local) 인재 양성 교육활동 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0년 1월 10일 북경한국국제학교(학교장 한경문) 방문. 컴퓨터실, 과학실, 도서실, 체육관, 교무실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학교 시설 및 교육 여건 등의 제반 환경을 자세하게 둘러본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을 위하여 노후 된 시설을 보수하고 보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학교를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본교 한경문 교장선생님과 초·중등 교무부장, 학교운영위원장, 총학부모회장, 학생회 임원 등이 참석하여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행정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재외한국학교의 발전상을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 목표를 공유하는 의미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경문 교장은 “본교는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인성교육,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민족 정체성 교육, 다름을 넘어 세계를 품는 글로벌 인재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민족 정체성을 살려주고,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에 힘을 쏟아 학생들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주역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망과 포부를 전달하고 중국에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좀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 지역사회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에 유은혜 장관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교민 사회가 한마음으로 함께 지원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교육부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가 민족 정체성을 견지한 소중한 글로벌 인재를 키워가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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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 中 자가용 보유량 2억대 돌파…
    [동포투데이] 7일 공안부에 따르면, 2019년 말까지, 전국 66개 도시의 자동차 보유량이 100만대 초과했고 자가용 보유량이 2억대를 돌파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자동차 보유량이 2018년 말에 비해 8.83% 증가한 2억 6천만대에 달했다. 그중, 자가용(개인용 소형 승용차) 보유량이 2억 700만대로서 최근 5년 간 매년 평균 1,966만대 증가했다. 전국 66개 도시의 자동차 보유량이 100만대 초과했고 30개 도시가 200만대를 초과했다. 그중, 베이징, 청두(成都), 충칭(重慶), 쑤저우(蘇州), 상하이(上海), 정저우(鄭州), 선전(深圳), 시안(西安), 우한(武漢), 둥관(東莞), 톈진(天津) 등 11개 도시가 300만대를 초과했다. 2019년 말까지, 전국의 신에너지자동차 보유량이 381만대에 달했고 연속 2년 증가량이 100만대를 초과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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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中, 2020 '빈곤퇴치' 주제 취재활동 진행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장베이 현 더성(河北省张家口市张北县德胜村) 촌에 있는 대부분의 새 집들이 완공되어 촌민들이 입주하기 시작했다. 이 마을은 기업의 지원 및 정부의 보조금으로 낡은 마을을 풍격이 독특하고도 편안하며 살기 좋은 마을로 개변시켜 민속관광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마침 이 날은 또한 보도 분야의 <봄과 더불어 기층 찾기> 활동을 가동한 이튿날이었고 이 활동에 참여한 미디어 일군들은 빈곤퇴치의 제일선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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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중국 삼협 댐 물류단지 오수처리장 준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인민망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국 삼협 저수구역인 후베이 성 이창시 즈구이 현(湖北省宜昌市秭归县)의 댐 물류단지 오수처리장이 준공되어 정식으로 시 운행에 들어갔다. 이는 양자강 이창 시범구 지역의 시범 프로젝트로, 이 프로젝트는 삼협 댐 물류산업단지에 대한 봉사 외에도 삼협 츄웬(屈原) 문화생태관광구와 즈구이 현성의 진강성(金缸城) 신 구역에 대한 봉사를 실행, 봉사받는 인구가 7만여명에 달하고 오수처리 능력은 하루에 1만톤에 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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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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