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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국제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 도입
    [동포투데이] 베이징 국제 영화제는 1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와 패션' 섹션을 도입하여 영화와 패션 산업의 공생 관계를 강조했다고 행사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이 섹션은 4월 18일 영화제 개막식 직전에 옌치 호수의 멋진 배경을 배경으로 중국의 유명 다운재킷 및 아우터 제조업체인 보시덩(Bosideng) 의 자외선 차단 의류 패션쇼로 시작되었다. 이 쇼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호주의 사운드 디자이너 데이비드 화이트, 배우 궈샤오동, 가수 샹원지, 오스트리아 출신 감독 예시카 하우스너 등 스타들과 저명한 영화 제작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데이비드 화이트는 중국 영화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중국의 급성장하는 영화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언급하며 베이징으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작업으로 유명한 화이트는 내러티브와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토리텔링에서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쇼의 무대 디자인을 담당한 보시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트로 페라기나는 프랑스 감독 알랭 레네의 1961년 영화 <마리엔바드에서의 마지막 해>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적 예술성과 패션쇼의 융합을 강조했다. 베이징 국제 영화제의 '영화와 패션' 섹션은 영화와 패션 산업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고 두 예술 영역 간의 창의적인 시너지 효과와 상호 영감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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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배우 김홍파, 브뤼셀 영화제 공식 초청
    [동포투데이]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파 배우의 주요 출연작으로는 ‘화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괴기맨숀’, ‘싱크홀’, ‘남산의 부장들’, ‘비스트’, ‘배심원들’, ‘내부자들’, ‘국가부도의 날’, ‘공작’, ‘검사외전’, ‘사바하’, ‘말모이’, ‘보안관’, ‘카지노’, ‘법쩐’, ’형사록1,2’, ’낭만닥터김사부2’, ’블랙독’, ‘귓속말’, ‘어느날’, 등이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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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
    [동포투데이]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다솜이 새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됐다. 주부 탐정단 막내 '소희' 역으로 변신할 김다솜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살롱 드 홈즈'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전건우 作)을 원작으로, 집안일에 치이고 타인에게 무시당하며 때로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마저 접어야 하는 주부들이 무관심 속 지나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일상 속 증거들을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스토리의 드라마다. 김다솜은 극 중 주부 탐정단 4인 중 막내 '소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소희는 가장 어리지만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로, 스쿠터를 타고 다니며 동네의 신속 정확한 배달을 책임지는 프로 라이더. 배달을 오가며 수집한 정보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주부 탐정단 내의 정보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다솜은 SBS '언니는 살아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JTBC '우리, 사랑했을까', MBC '꼭두의 계절'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눈에 띄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드라마 '우연일까'에 이어 '살롱 드 홈즈'에도 출연하며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바.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그의 행보에 관심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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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박한별,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배우 박한별이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주요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3>, <숙명> 등에 출연했고 , 주요 드라마로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한별은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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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연변 유명 소품배우 김문혁, 뒤늦게 알려진 사망 소식…향년 59세
    [동포투데이] 중국 연변의 유명한 소품배우(코미디) 김문혁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문혁 씨가 2024년 3월 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각종 SNS에는 추모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김문혁 씨는 중풍으로 연변병원에 입원하며 기나긴 투병 생활이 시작했다. 연변병원에서 짧은 치료와 함께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면 괜찮다”는 결과를 받고 퇴원했지만 얼마 뒤 신장결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1년간 신장을 지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2011년 김문혁 씨는 끝내 신장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병마와 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 연길시 조선족구연단에 입단한 김문혁 씨는 근 20년간 ‘술친구’,‘이웃사이’ 등 80여 편의 소품과 ‘사랑의 품’, ‘샘’ 등 드라마에 출연한 중견 배우이다. 때로는 두 오누이를 둔 삼륜차몰이 조선족 아버지를 진솔하게 그려낸 연기자로, 때로는 조선 족들 특유의 일상을 재치 있게 무대에 녹여낸 소품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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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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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BTV - "이 밤은 즐거워" 2014-03-15 방송정보
    이밤즐 MC들 사진 한장 찍었소!판정단 별에서 온 그녀 부티 나는 사모님 샤방샤방 찍고 또 찌고!마이클 잭슨의 부활 호흡을 가다듬고 엔딩 가수 김응과 리정숙이 교통사고를 ?아나운서 윤일의 지원군은? "이밤즐"에 비가 떳다?미션속에 또 미션이 있다?아나운서 박성국이 어려워 하는 사람은?시청자들이 배꼽을 잡게 만드는 웃음핵폭탄과 마지막에 깜짝 놀랄만한 대반전이 곧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방송시간: YBTV-1채널: 저녁 7시30분 연변위성: 저녁 7시45분 PC/모바일로 www.iybtv.com을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및 "지난 방송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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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4
  • 김수현의 출연료 중국스타 문장(文章)의 1/3밖에 안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드라마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중국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방송된 가운데 “한국오빠”들의 인기도 전반 중국을 휩쓸고 있다. 이민호가 중국 중앙텔레비죤방송 음력살야회에 등장하고 김수현이 “가장 강한 두뇌”에 출연하는 등 새로운 세대의 한국스타들이 이 기회를 빌어 다그쳐 중국팬들의 돈을 벌고 있다고 중국 시나망이 11일 보도했다. 이어서 한패의 한국스타들이 중국 국산 영화, 드라마에 나타날 것이라고 보도는 전망했다. 목전, 최시원이 이미 리소홍 감독의 중국판 “상속자들” 제작에 합류했고 금방 퇴역하고 복귀한 Rain(비)도 중국 고희희 감독의 영화 “홍안로수” 주역으로 캐스팅 되여 3월 11일 중국 상해에 도착했다. 중국의 유명한 동북이인전 교수 조본산도 이민호거나 김수현을 초청해 “산촌의 사랑이야기 8”를 제작할 의향을 내비쳤다. 사실 한국스타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미 여러 해가 된다. 일찍 안재욱이 2001년에 중국에 와 드라마 “화이트컬러 아파트”를 찍어 원조 한류스타로 되었고 최근 몇 년간에는 장나라, 추자현, 한채영, 장서희, 장우혁 등 수많은 한국배우들이 중국 스크린시장에 진출했다. 중국 제작사들 왜 한국스타들을 찾는가? 한국 한 연예잡지에 따르면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교수” 역을 맡은 김수현의 출연료는 1회당 한화로 5000만원(중국 인민페로 30여만 위안)이며 이민호는 조금 더 높아 회당 인민페로 50만 위안, 몸값이 가장 높은 장근석의 출연료는 인민페로 60만 위안이 조금 안된다. 헌데 중국의 한 언론에 따르면 중국 내륙의 남성스타 가운데서 문장의 회당 출연료는 인민페로 90만 위안이고 손홍뢰는 70만―80만 위안이며 황효명과 황발은 60만―70만 위안에 달한다. 김수현, 이민호 등 한국 인기스타들의 출연료가 오른다 할지라도 그 기능과 가격 비률을 따지면 중국스타들의 출연료가 매우 높다. 때문에 중국 제작사들은 한국 스타배우 초청을 제작원가를 낮추는 길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즉 한국스타들은 가격도 상대적으로 쌀 뿐만 아니라 직업의식이 투철하고 개인 전업소질도 매우 높아 그 어떤 배역이든지 훌륭하게 소화해 낼 수 있어 중국 제작사들로서는 일거양득인 셈이다. 한국스타들은 왜 중국에 건너오려 하는가? 한국에는 경쟁압력이 크고 중국에는 돈이 많으니 한국스타들은 다그쳐 중국에 건너오려 한다고 전문가들은 인정하고 있다. 고희희 감독은 “현재 중국은 이미 아시아 영화드라마계의 중점시장,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 때문에 적지 않은 한국스타들이 주동적으로 중국에 와 출연하려 한다”고 말했다. 중국에 비해 한국의 매년 드라마 생산량은 그리 많지 않은바 년 평균 2000회 좌우인데 반해 한국 연예인 수는 상대적으로 많다. 가무단체로부터 우상배우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대량의 신인들이 나타나 연예인들 간의 경쟁이 치렬하다. 때문에 한국스타들은 눈길을 아시아를 중점으로 해외시장에 돌리고 있다. 그 가운데서 중국시장은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되고 있다. 2013년 한해에만 해도 중국에서는 드라마 1만 5770회를 제작했는바 한국 드라마 년 생산량의 8배에 달한다. 비록 중국 1선 스타들의 출연료에 비하면 차이가 있지만 한국스타들이 중국에서 버는 돈은 한국 본토에서보다 많다. 한 한국스타 중개인은 한국스타들이 중국에서 받는 출연료는 한국에서보다 30%―40%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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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2014-03-12
  • 김수현, 타이완 미녀 린즈링(林志玲)과 함께 "ILOVE" 부른다
    [동포투데이=연예]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도교수" 김수현은 삽시간에 아시아의 샛별로 떠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 아시아 팬들과 만남회에는 새로운 일정이 추가됐다. 김수현은 3 월 18 일 상하이 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AWE2014(중국 가전제품 박람회)에 참석해 타이완 미녀 린즈링(林志玲)과 함께 노래 "ILOVE"를 부른다. 이번 김수현 아시아 팬들과 만남회는 중국 내륙, 타이완,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8차례 진행되며 그 중에 4차례는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타이완 에서 진행된다. 한편 3월 22일 중국 타이완에서 진행되는 김수현 팬들과의 만남회를 앞두고 사기집단은 인터넷을 통해 입장권을 암거래 하고 있는데 적어도 팬 20명이 사기를 당했으며 그 금액은 10만 타이완페(인민페로 2만위안에 해당)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연예·방송
    2014-03-12
  • 이민호의 중국 팬들 화장실에까지 쫓아와 교통경찰 도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긴다리오빠”로 불리우고 있는 한국스타 이민호의 인기가 얼마나 높을가? 이민호가 중국 항주―상해 고속도로에서 겪었던 난감한 일을 중국 관영통신 신화망이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3월 8일, 중국 항주에서 팬들과의 만남회를 가진 후 그날 오후 이민호는 상해로 향하는 고속도로에 올랐다. 헌데 이민호가 항주에서 하루밖에 체류하지 않은 탓에 이민호를 맘껏 보지 못한 팬들이 자기들 차로 이민호의 뒤를 바싹 따라붙을 줄이야. 그런 차량이 몇십대나 되었고 상해에까지 따라갈 기세였다. 경호가 철저하게 돼 있으니 보안에는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이민호가 차안에서 화장실이 급해난 것이다. 화장실이 급하다고 감히 고속도로 수금도의 화장실 앞에서 정차할 수는 없었다. 또 팬들에게 둘러싸여 화장실은 고사하고 빠져나오기조차 힘들기 때문이었다. 참으면서 몇 개 수금소를 지났다. 참다못해 이민호의 수행인원이 교통경찰에 도움을 청했다. 이민호의 수행원이라며 도움을 청하는 전화를 받고 교통경찰은 처음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했다. 재삼 묻고 답해서야 사태를 파악한 교통경찰 측은 즉시 “긴급상황”이라며 상해―항주 고속도로 대운수금소에 연락했다. 교통경찰의 도움으로 이민호와 두명의 수행인원은 성공적으로 수금소에 진입했고 볼 일 보고 화장실을 황급히 빠져나왔다. 이민호 일행의 고속도로 수금소구역을 안전하게 빠져나가게 하기 위해 고속도로 교통경찰들은 그들을 풍경이라는 곳까지 호송했다. 그때의 일을 회억하며 고속도로 교통경찰은 울지도 웃지도 못할 일이라며 “우상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크게 비난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그렇듯 미친듯한 추구는 아닌 것 같다. 금후 팬들께서 좀 더 이성적으로 스타들을 추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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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1
  • 중국 문화전문가,"한국드라마열풍과 그 이유"
    지금 중국에서 한국의 드라마열풍이 불고있는 가운데 《별에서 온 그대》역시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이에 관련해 《최근 들어 중국 대륙에서 한류가 불어치고있는데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는 중국 전통문화는 무엇때문에 이같은 뜨거운 인기를 얻지 못하고있는지 그 리유는 무엇이며 우리의 중국 전통문화는 어떻게 하면 널리 알릴수 있겠는가?》하는 화제가 제기되고있다. 이에 관련해 전국정협 위원이자 광동화원(广东画院) 원장인 허흠송(许钦松)은 광주일보(广州日报)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불고있는 한류와 그 열풍의 리유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허흠송위원은 《문화를 널리 알리려면 당연히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어야 한다》, 《광동에는 광동의 이야기, 중국에는 중국의 이야기가 있어야만 사회적 지지를 받고 창작품이 존중받을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드라마에서 가장 뛰여난 점은 스토리텔링으로 사람들을 쉽게 이야기속으로 끌어들이는것》이라며 《광동에는 력사적으로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지만 이를 작품화하여 풀어내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허위원은 《과거에는 영화의 엔딩자막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것이 시나리오 작가였으며 다음으로 감독, 배우였으나 현재는 모 회사 이름이 가장 먼저 나오고 시나리오작가는 조명, 미술 등과 같은 급으로 추락되여버렸다》며 《(음악계에서는) 많은 사람이 가수가 되길 바랄뿐 작사가나 작곡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며 (영화계에서는) 많은 사람이 감독, 배우가 되길 원하지만 시나리오작가가 되길 원하는 사람은 없다》고 현 문화세시풍토를 비판했다. 이어 《이같은 추세는 중국만의 특색을 살리는 창작품을 만드는데 있어 큰 손해를 입혔다》며 《이를 뒤엎으려면 사회적으로 창작품을 존중해야 하고 창작품은 당연히 리득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위원은 마지막으로 《한국드라마의 한국적 스토리텔링은 (중국의) 젊은층을 쉽게 끌어들이는데 이는 한국드라마령역을 초월하여 (중국의) 문화적자존심에까지 상처를 입히고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문화적 자존심은 문화적자신심이 결여되는데로부터 상처를 입게 된다》, 《문화적자신감이 없으면 창작품이 나올수 없다》고 찍으면서 창작품에 대한 사회적지지를 호소했다.<출처: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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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4
  • 가수 비, 중국 호남 tv 인기 예능 출연
    한국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32)가 중국 호남(湖南)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快樂大本營)에 90분 편성이란 파격 대우를 받으며 출연한다. 소속사 큐브DC는 28일 "17년 전통의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에 단독 게스트를 위해 60분에서 90분으로 파격적인 편성을 해준건 이례적"이라며 "록화는 3일에 진행하며 방송은 8일이다"고 밝혔다. 비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건 지난해 9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쾌락남성'(快樂男聲)의 결승전 생방송에 특별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자 성사됐다.
    • 연예·방송
    2014-03-01
  • 북한 인권 고발 영화, 유엔 인권이사회서 상영
    한국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 제작사인 ‘태풍코리아’는 28일, “북한인권의 실태를 다룬 '신이 보낸 사람'을 오는 3월17일 열리는 제네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상영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북한 내 지하교회 신도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신이 보낸 사람’의 유엔 인권이사회 상영회에는 유엔 각국 대표 관계자와 유엔 북한인권 비정부기구, 유엔 상주 각국 대표부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는 이날 최종 보고서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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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1
  • 한국 스크린에 비친 조선족의 이미지
    ■ 김 혁 한국 영화 "신세계"를 DVD 로 갖추었다.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한국 영화계의 대목들이 모두 나와 열연을 펼쳤다. 누아르 (noir. 범죄나 범죄자들을 다룬 영화) 영화 하면 이 쟝르의 매니아들은 미국영화 “대부”를 압권으로 뽑고 홍콩의 “무간도” 역시 경전으로 뽑는데 “신세계” 역시 한국 누아르 영화들 중에서는 정말로 몇편 안되는 수작으로 꼽을만한 영화였다. 영화 개봉당시 "’대부’나 ‘무간도’의 베끼기다”라는 혹평도 있었었다. 물론 케릭터와 상황설정에서 닮은데가 보인다. 하지만 그로해서 평가절하될 영화가 아니였다. 두 작품에 뿌리를 담그고 있지만 "신세계"는 나름의 시도에 완성도까지 갖춘 작품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 하나를 허투루 쓰지 않고 적재적소에 잘 배치하면서 질척하고 잔인한 조폭세계를 투영시켜 인성의 밑바닥까지 파헤친 작품이다. 이제는 진부해질만도 한 소재를 가지고 흥미롭고 섬세한 구성으로 변모시킨 제작진의 로고가 보였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편치 못했다. 깡패세계의 잔혹한 쟁투를 실사적으로 묘사한 피로 얼룩진 화면때문이 아니였다. 영화에서 또 한번 조선족 비하가 자행되고있기때문이였다. 영화에 등장하는 조선족은 지난번 물의를 일으켰던 영화 "황해"처럼 또 살인청부업자이다. 우스꽝러운데다 잔혹하기 까지 한 조선족 청부 살인자가 저그만치 넷이나 된다. 그들은 이름조차 없다. 그저 “연변 거지”라 통칭한다. 때자국이 꾀죄죄한 차림새에 시종 멍청한 표정들,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듯 공항에서 허둥대고, 남의집 제사집에 가서도 게걸스럽게 상차림의 물건들을 손으로 집어먹는다. 하지만 살인에 들어가서는 네거리에서도 천연덕 스럽게 총질을 하고 녀자를 잡아서는 피투성이로 만들어 드림통에 구겨 넣을만큼 그누구보다 잔혹하다. 조선족은 “코리안 드림”을 안고 새로운 “신 세계”를 꿈꾸며 고국 한국으로 달려 갔다. 하지만 그들이 직면한것은 영화속과도 같은 몰리해와 편견의 세계였다. “신 세계”에 이어 영화 “숨박꼭질”을 보았다. “장밋빛 인생”, “추적자”로 조선족 관중들에게도 아주 익숙한 배우 손현주가 나온다니 기대를 하고 보았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도 조선족은 주접스럽기 짝이 없는 몰골의 형상으로 나온다. 봉두란발에 때자국이 꾀죄죄한 얼굴, 카드를 긁을줄 조차도 모르는 얼간이 형상인데 주인공을 몽둥이를 들고 급습하는 장면에서는 여느 조폭 성원 못지않게 몽둥이를 제법 능란하게 휘두른다. 그러다 주인공에게 체면을 수습하기 어렵게 늘씬하게 두드려맞고 온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다. 바짝 긴장을 머금고 재밌게 보던 스릴러 영화가 우리에게는 그 집중도와 맛을 잃게하는 순간이였다. 2 한국 영화들에서의 조선족의 형상은 영화의 흐름새나 주역의 연기를 위해 잠간 “도구”처럼 쓰인다. 하지만 그 찰나의 등장임에도 어김없이 폄하와 조롱의 대상임을 면치 못한다. 영화에서 조선족이 담당하는 역은 한결같이 청부살인자, 보이스피싱, 창녀가 전부이다. 게다가 용모가 괴상하고 복장이 람루하고 말씨가 어눌한 바보, 못난이, 반편, 얼간이, “쫌 모자란 놈”으로 나온다. 비단 한국의 영화뿐 아니라 개그프로나 버라이트 쇼에서도 그렇게도 많은 연예인들이 조선족의 어눌한 말투를 모사하는것을 특기로 삼고있다. 조선족의 적지않은 관중들이 그들의 열렬한 팬임에도 말이다. 영화 “황해”에서 살인청부업자, 개장수로 봉두란발에 짐승 뼈다귀를 메고 다니는 조선족의 일그러진 형상에 대한 갑론을박의 쟁론이 오래도록 인터넷을 달구었음에도 그 영화 제목을 그대로 따서 만든 개그프로 “황해”에서도 조선족 비하는 여전히 진행, 그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소설작품들에서도 조선족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테러의 시”라는 소설이 있다. 젊은 녀류작가에 의해 창작된 이 소설에서는 조선족 제니라는 창녀가 등장하는데 “모래로 뒤덮인 황사의 도시의 돼지우리에서 자란” 그녀를 다른 사람도 아닌 아빠가 사창가에 팔아버린다. (돼지우리에서 자란 아이, 자기 친딸을 사창가에 팔아버리는 조선족 아버지, 이런 모습을 조선족의 현실적인 사례에서 찾아볼수 있기나 할가?) “문명사회의 리기를 폭로한 작품”이라고 한국의 언론과 평단은 이 작품을 정평하지만 “섹스와 폭력을 즉물적으로 묘사하는 장식 없는 문체가 빛나다”는 이 젊은 녀류작가의 작품에서 돼지우리에서 자라, 아비에게 팔려 섹스클럽에서 매춘부가 됐다가, 어느 집 가정부로 일하던중 과외 교사와 눈맞아 도망쳤다가, 술과 마약에 찌들어 살다가, 목사와 눈이 맞아 임신까지 했다가, 실은 그녀의 포주였던 목사에 의해 도로 몸을 팔게 됐다가, 다시금 영국인 애인과 달아난다는 설정의 조선족 녀인을 읽는 조선족의 시선은 편치 못하다. 지극히 편치 못하다. 영화쪽의 담론이니만큼 쟝르의 차이로 소설에 관한 례는 이만 략하기로 한다. 그나마 조선족의 형상이 온전하게 나마 나오는 영화는 “댄서의 순정”이다. 하지만 언니대신 가짜 비자로 한국에 나간 조선족이 그렇게 경쟁력 치렬한 한국의 무용계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는 개연성 적은 설정은 조선족들과는 거리가 먼, 그저 웃으며 볼수 밖에 없는 “천일야화”속 이야기 같은것이였다. 그런대로 영화가 조선족 관중들에 인기를 얻은것은 “한국의 국민녀동생”으로 불리는 문근영이 잘 소화해낸 연변처녀의 순박하고 진솔한 모습의 연기덕일터이다. 이렇게 한국 사회에 비쳐지는 조선족의 이미지는 지극히 부정적이다. 한 피줄을 나눈 동포이지만 그들의 눈에는 중국 국적을 지닌 외국인이기도 한 조선족은 보듬어 주고 손잡을 존재가 아니라 외려 성가시고 불편한 존재로 되여 버렸다. 잘사는 고국에서 돈 좀 벌어볼 목적으로 고향땅 버리고 한국으로 나가 3D업종을 비롯해 내국인이 기피하는 직종에 몸을 혹사하면서 그 과정에서 믿었던 고국인들과 빚어진 불협화음, 결국은 리념의 차이 그리고 일종의 문화 충돌이 빚어진 결과라 볼수 있다. 영화에서 나오는 몰지각한 조선족들을 현실에서 전혀 찾아 볼수 없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감독들은 왠지 감독이고 보면 너나가 생색을 내며 걸고다니는 그 색안경 너머로 뒤안길에 헤매는 조선족들에게만 조명의 조도를 어둡게 하고 앵글을 삐딱하게 맞추며 음악도 칙칙한 사운드쪽으로 깔아준다. 한국의 영상물들에서 조선족은 주로 돈을 위해서는 범죄도 서슴치 않는 폭력적 존재로 묘사되면서 조선족=범죄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실제 조선족 범죄는 외국인 전체 범죄 가운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것은 아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해 펴낸 “외국인 밀집지역의 범죄와 치안실태 연구”를 보면 2011년 기준 10만명당 외국인 범죄자 국적별 검거인원은 몽골(7064명)이 가장 많았고 미국(6756명), 캐나다(4124명), 러시아(3785명), 태국(3634명), 파키스탄(2995명), 우즈벡(2986명), 중국(2921명ㆍ조선족 포함)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럼에도 범죄 캐릭터에는 조선족이 선두로 그리고 어김없이 단골로 나오는것이다. 영화, 예능프로에서 련이어 이어지는 조선족 비하, 이제는 그 수위를 넘기고 있음에도 영화다, 오락쇼다, 웃음으로 봐달라고 파문을 일으킨 이들은 말한다. 하지만 장난으로 “작은 돌멩이”를 던진 이들은 즐거울터지만 맞는 “개구리”는 얼마나 아픈지를 모른다.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라 자주 던지니 개구리”에게는 그 유흥으로 던지는 “작은 돌멩이”가 “흉기”가 될수도 있을터다. 영화들을 보면서 "자기 동포를 조롱과 조소의 대상으로 그냥 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던 어느 준절한 댓글이 다시금 떠올랐다.  그리고 이러한 유감과 아픔을 다룬 글들이 인터넷에 떴다하면 곧 그에 대한 갑절로 되는 비하와 조롱의 댓글이 발을 잇는다. 진지한 론의의 장이 아니라 입에 담지 못할, 우리 모두가 꼭 같게 쓰고있는 아름다운 문자에서 가장 험한 단어들만 말짱 골라낸 육두문자, 금칙어들을 동원하여 장대비같은 쌍욕의 세례로 그 작자를 공격한다. 3 물론 조선족에 대해 애정 어린 시선을 담은 영화도 있다. “녀자 김기덕”이라 불리는 이한나 감독의 영화 “슬리핑 뷰티”에서는 밀입국해 한국의 어느 치벽지 시골에 와서 집주인의 폭력에 으스러져 가는 조선족 처녀의 모습을 련민의 시각으로 그리고있다. 영화는 옴니버스 (omnibus. 몇 개의 독립된 짧은 이야기를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든 영화나 연극의 한 형식) 형태로 만들어 졌는데 영화 포스터에 조선족 처녀를 내세울만큼 감독이 이 소재에 대한 애착을 볼수있다. 영화에서 집주인의 성침해에 의해 임신한 처녀가 그야말로 미약한 광선아래 거울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멀끄러미 바라보는 장면은 바로 감독의 조선족에 대한 진지한 시선이였다. 김기덕 감독의 제자로 “녀자 김기덕”이 불리는 이한나 감독 말고 진짜 김기덕 감독이 조선족이 등장하는 영화를 만든다고 한다. 영화제작사 김기덕필름이 새로 선보이는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가 한창 제작중인데 이 영화에서 작지않은 비중으로 연변처녀가 등장한다고 한다. 김기덕 감독은 그의 거의 전부의 작품이 중국에서 DVD로 출시되고 그 본인도 중국상해 영화제에 장동건과 더불어 초청될만클 중국에서도 지명도가 있는 감독이다. 그의 초기 작품들인 “악어”, “수취인 불명”, “사마리아”등 작품들은 한국의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반면 아직도 연변의 CD점들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다. 그 김기덕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쓴 이 신작에서 조선족의 영상이 또 어떤 형상으로 비칠지 궁금하다. 김 혁 (金革) 소설가, 언론인 중국 길림성 용정에서 출생 연변대학 조선어문학부 석사연구생 수료. 중국작가협회 회원 연변작가협회 이사, 소설창작위원회 주임 "길림신문", "연변일보"등 매체에서 20여년간 기자로 근무 1985년 단편소설 "피그미의 후손들"로 등단 문학블로그:http://blog.naver.com/khk6699 메일: ckkh99@hanmail.net
    • 연예·방송
    2014-02-28
  • 홍콩 거상, 김수현을 홍콩으로 초청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열조가 식지 않는 가운데 중국 내륙과 대만에서 앞 다투어 별에서 온 남신 김수현을 초청해 무대에 올리고 있는가 하면 홍콩 “갑자기 1주일”은 27일, 거상 림건악과 태양오락의 Paco가 적극적으로 김수현을 초청, 홍콩 무대에 올리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에서 김수현에게 제시한 출연료는 회당 800만홍콩페(인민페로 약 631만위안)로 천왕 진혁신의 500만홍콩페(인민페 약 394안위안)보다도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김수현의 노래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그를 홍콩에 청해오면 ‘별에서 온 그대’ 주제곡을 부르게 하고 팬들과 유희를 노는 것을 위주로 할 것이다. 지난해 김수현의 출연료는 회당 400만홍콩페(인민페로 약 315만위안)였는데 ‘별에서 온 그대’가 인기 폭발하면서 배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 연예·방송
    2014-02-28
  • 또 한차례 한류바이러스 중국 대륙을 기습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지난해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그리고 중국 음력설야회에까지 오른 긴다리오빠 이민호의 “상속자들”에 이어 현재 그 열기가 뜨거운 “별에서 온 그대”는 전 단계 한국 우상드라마를 한 차원 높였고 그 파급력이 사스바이러스마냥 전 아시아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중국인들은 또 다시 한류바이러스에 감염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중국 텅쉰망이 26일 장문의 기사를 통해 밝혔다. 기사는 이번에 한류스타 이민호와 김수현이 주력으로 전지현이 조력으로 되어 살상력이 극히 강한 한류바이러스를 대규모로 폭발시켰다고 지적했다. 젊은이들 속에서 이는 한국어배우기 열풍 이민호, 김수현의 미소는 수많은 팬들을 중독시키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중국 팬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을 고대 기다린다. 그날이면 그 어떤 일이 있어도 퇴근해 곧게 집에 돌아온다. 특히 수, 목 밤에 한국에서 방송된 뒤 4시간 후에 중국어로 번역돼 중국어자막이 뜨는 그 4시간의 기다림과 설레임은 중독에 가깝다. 적지 않은 중국인 팬들은 낮에 출근하면서도 저녁이면 자명종을 중국어자막이 뜨는 새벽 2시에 고정해 놓고 제1시간대에 “별에서 온 그대”를 시청한다. 그리고는 이튿날 점시시간에 동료들과 “별에서 온 그대”를 이야기한다. 목전 중국 젊은이들의 주요 화제는 한국드라마이다. 지어 “별에서 온 그대”를 한국과 동시간대에 시청하기 위해 젊은이들 속에서 한국어배우기 열기도 뜨겁다. 그들은 분분히 한국어강습반에 참가해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어 한국어강사마저 한국드라마의 매력에 혀를 내두른다. 한류에 대한 중국 팬들의 미친듯한 열정 한 심양의 처녀애는 “상속자들”을 시청한 후 자기의 남자친구를 보고 이민호처럼 성형수술을 할 것을 강요, 그렇잖으면 갈라질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일부 중국인 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서울 주소를 알아내서는 경비를 팔며 한국에 가 김수현의 집 앞에서 사진을 찍어서는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또 어떤 중국 팬들은 미리 “별에서 온 그대” 제작진의 촬영스케줄을 알아내고 촬영현장에 날아가 함부로 촬영장면을 찍어서는 방송 전에 인터넷에 올려 공개하기도 했다. 한 김수현의 중국 남성팬은 자체로 자금을 모아 2월 16일 북경, 상해, 광주 세 곳의 지면신문 광고면을 사 김수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제 곧 김수현의 중국 팬들과의 만남회가 중국 북경, 상해, 광주에서 펼쳐진다. 이 정보를 알고 일부 사기군들은 김수현 팬들과의 만남회 “입장권”을 인터넷을 통해 고가에 팔아먹고 있다. 한류열풍 가정화목 깨 한 녀성팬은 지난해의 “상속자들”로부터 현재의 “별에서 온 그대”에 이르기까지 밤마다 한국 드라마를 보기 위해 남편과 방을 따로 써 남편이 이혼을 제기하기도 했다. 젊은 아내가 낮에도 친구들과 한국스타들의 사진을 주고받고 문자로 “오빠 사랑해” 하며 한국 “오빠”들에 미쳐있어 남편이 아내에게 문자로 “너 언제면 현실로 돌아올 거냐? 한대 맞아야 정신 차리겠어!”라고 경고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 젊은 녀성은 항상 벽에 한국 남 스타들의 사진을 붙여놓는다. 지난해 연말에는 이민호의 사진을 붙여놓더니 올해에는 김수현의 사진을 붙여놓았다. 이를 본 남편이 “이민호를 좋아하면 그뿐이지, 무엇하러 소심양(중국의 유명 개그맨)도 좋아하냐?”라고 빈정거려 화가 난 아내가 짐을 싸들고 집을 나갔다. 중국 국산드라마 공중의 타매대상으로 한국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시청하지 않는 중국인들의 눈에는 온 세상이 중국드라마를 버린 것 같아 비애를 느낀다. 한류 영화, 드라마가 기습해 올 때마다 중국 국산드라마는 타매의 대상이 된다. 사실 2013년에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그 인기도가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와 맞서는 중국 국산드라마는 얼마 없었다. 따라서 국산드라마에 대해 중국인들은 갈수록 신심을 잃어가고 있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중국측 제작사들에서 한국드라마 중국판을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네티즌들의 강한 반발을 사는 것이다. 일전 리소홍 감독이 중국판 “상속자”를 제작하려 하고 호남위성텔레비전방송에서 “별에서 온 그대” 중국판을 제작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줄을 지어 “제발 찍지 말아요. 제발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중국 남성들과 스타들도 한류에 감염 오늘, 불행하게도 한국드라마 바이러스에 중독된 중국인은 청춘남녀들과 여성들 뿐만 아니라 직장의 화이트칼라, 스타, 언론기자들에 이르기까지, 지어 전지현의 출연으로 대량의 남성들까지 광범위하다. 종래로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던 한 남성은 남들이 하도나 “별에서 온 그대”와 전지현을 이야기 하길래 도대체 어떤 미인인가 본다는 것이 그만 드라마에 빠져 지금까지 “별에서 온 그대”를 빼놓지 않고 시청하고 있다. 한국드라마는 여성미에 대한 중국 남성들의 관념을 개변시키기도 했다. 재래로 중국남성들은 여리고 부드럽고 이쁜 여성을 추구했는데 이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조금은 엉성하면서도 선이 굵은 전지현을 보고 그 매력에 푹 빠졌다. 한편 중국의 유명 개그맨 쇼심양은 블로그에 “‘별에서 온 그대’는 사상 첫, 스타들도 미친듯이 열광케 하는 드라마이다”고 자조의 글을 올렸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목전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30여명 스타들이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별에서 온 그대”를 계속 보고 있다고 밝혔고 그들은 한국 드라마를 높이 평가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한국 배우들의 출연료는 전반 투자의 40%이고 중국 몇몇 스타들의 출연료는 전반 투자의 70%나 되지만 한국 배우들은 그렇듯 출중하게 연기하고 있어 중국인들의 감복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류열풍 일부 산업을 부흥시켜 한국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여러 업종의 번영을 이끌었는바 드라마에서 여러 차 나오는 “치킨+맥주” 세트음식은 H7N9 조류독감으로 타격을 입은 중국 내륙의 가금업을 만구, 양계전문호들은 올 들어 거액의 주문이 줄을 잇고 있어 즐거운 비명이다.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되면서 올 들어 “맥주에 치킨”이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되었는바 중국인 젊은이들 속에서 “컨더키맥주”가 인기 폭발이다. 한 음식점에서는 련인절에 “컨더키맥주” 세트음식을 내놓았는데 하루 저녁에 1000세트나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드라마 속에서 도민준이 열독한 “애더화의 신기한 여행”(미국) 중문판이 중국 내륙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출판사에 따르면 이 아동소설이 한국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나타난 후 수요가 급증해 출판사에서는 급히 재 인쇄를 했다. 또 김만중의 고전소설 “구운몽”도 이미 다 팔려나가 사려고 해도 책이 없는 상황이다. 드라마 중에 나타난 복장, 장식품, 핸드백, 가구, 소품 등도 모두 인터넷에 나타나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바 모방으로 살아가는 일부 소규모 공장들을 살리고 있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되면서 전지현이 입거나 착용했던 명브랜드 복장과 장식품, 핸드백들이 패션전시회에서 모델에 의해 무대에 오르는가 하면 대형 상가들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중국인들이 감염된 한류바이러스, 치료할 명약이 없다”고 문장은 쓰고 있다.
    • 연예·방송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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