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동포투데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시종일관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해 왔다며 인간운명공동체 이념을 견지하고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적인 자세로 국제방역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증가하면서 일부 국가의 방역통제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3일 오후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함께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그루지야, 몰도바, 아르메니아, 투르크메니스탄 및 상해협력기구 사무국과 코로나19 전문가 영상회의를 열고 방역 경험과 진료 방안을 공유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유럽연합과도 두 차례 영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방역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자오 대변인은 또 일부 매체가 중국바이러스 우한바이러스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공동으로 ‘정보 바이러스’, ‘정치 바이러스’를 반대해야 한다며 일부 언론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함부로 표현하는 것은 중국에 전염병을 만드는 나라라는 오명 씌워 피해를 입히려는 속셈이라고 비난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中 외교부, “책임적인 자세로 국제방역협력 강화할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