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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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은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후 24일 러시아와 북한의 개인과 기업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제재 대상이 된 개인과 기업이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에 민감한 품목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시험발사는 북한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위력이 가장 큰 미사일을 전방위 모드로 발사한 것으로  북한이 그동안 해 온  어떤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능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제국주의자들을 상대로 핵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한 것을 직접 점검했다고 25일 북한 관영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에 대응해 러시아 기업 2곳과 러시아 시민 한 명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 주민 한 명과 북한 기업에 대한 제재도 단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성명은 이들 개인과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미 재무부는 지난주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러시아 개인 2명과 러시아 기업  3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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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ICBM 시험발사 후 새로운 제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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