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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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사진은 지난 5일, 중국 시닝(西宁) 남산공원에서 촬영한 시닝시 모습이다.


고원 옛도시 시닝은 현재 라일락 꽃이 만개를 앞두고 있다. 


한시기, 숲이 부족했던 시닝에서 잎이 무성하고 꽃피는 라일락은 고원 도시에 푸르름을 더해 주는 선물이기도하다.


1985년 시닝시는 라일락 꽃을 ‘도시의 꽃’으로 확정했다.


시닝산림연구소는 도시경관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무균재배를 통해 라일락을 재배했다. 수년간의 연구와 육종 끝에 라일락 품종을 10여 종에서 100여 종으로 늘리고 라일락 국가임목종질자원고를 구축했다.


현재 시닝의 라일락 묘목 재고량은 750만 개를 넘어 국내 라일락 재배 품종이 많고 재배면적이 넓은 도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고원 옛도시는  ‘꽃도시’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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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원 도시 시닝 ‘꽃도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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