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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0.29 19:30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EU는 2035년부터 휘발유 및 경유 신차 생산을 금지하는 법안에 대해 합의했다.
통신은 EU 국가들과 유럽의회, 새 법을 기초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협상 대표들은 자동차 업체들이 203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줄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는 2035년부터 새로운 연료차를 EU 27개국에서 판매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티머만스 EU 기후정책 책임자는 "이번 합의는 산업계와 소비자에게 강력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뤼셀 측은 오는 11월 유엔 기후협상에 앞서 EU가 경기침체의 임박과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기후목표를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이 방안 중 다른 두 가지 법률에 대한 합의를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