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현지 시간),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주요 경제국들의 느린 성장세에 밀려 2022년 4분기에도 전 세계 서비스무역은 약세가 이어졌으며 2023년까지 약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보고서는 여행,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금융서비스 지출에 힘입어 2022년 2분기 글로벌 서비스무역액이 코로나19 발생 전의 최고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요 서비스 산업의 성장 전망 하락의 영향으로 실물 상업 서비스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은 2022년 3분기부터 둔화되기 시작하여 2022년 4분기와 2023년에 더 둔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편성 규칙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무역 PMI 값은 100으로 글로벌 서비스 무역의 성장이 중기 추세 기대치에 부합함을 의미하며, 100보다 큰 지수는 서비스무역의 성장이 기대수준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반대의 경우 서비스무역의 성장이 기대수준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무역기구는 2019년 9월 ‘서비스무역 바로미터’를 처음 발표하여 세계 서비스무역의 흐름과 변화 추세를 반영했다. 보고서는 일 년에 두 번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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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글로벌 서비스무역 2023년 초에도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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