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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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잡지 '포린 어페어스'는 ‘드론 외교의 새벽’이란 제목으로 에릭 린 그린버그 미 매사추세츠공대(mit) 정치학과 조교수의 글을 게재했다.


기사는 러-우 전쟁에서 원격제어 무기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드론 수출도 갈수록 하나의 외교적 도구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사는 또 드론 사용이 늘면서 일부 국가들이 드론 수출을 활용해 글로벌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랜 기간 일부 국가의 정부가 무기 수출을 외교적 도구로 활용해 온 게 사실이다.


무기 판매는 국고 확충과 연구개발비 지급 외에도 각국의 외교정책 어젠다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뜻을 같이하는 파트너에게 무기를 팔거나 기증하는 것은 양보를 얻어내고 영향력을 행사하며 상대와 맞서고 군사관계를 강화하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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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드론, 단순한 무기 아닌 외교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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