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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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국 '가디언'은 29일 우크라이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이날 아침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키예프 등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폭발음이 방공시스템이 이들 미사일을 격추하는 소리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알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페이스북을 통해 100기 이상의 러시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를 일괄 공격했으며 전국적으로 방공 경보가 울렸다고 밝혔다.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도 29일 오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12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앞서 CCTV는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여러 차례 큰 폭발음이 울렸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독립통신은 우크라이나 니콜라예프주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리보프와 하르코프 등에서 폭발음이 들렸으며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비상 정전 조치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29일 우크라이나 전역이 이날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에서는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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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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