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동포투데이] 한국 국방부는 20일, 이날 오후 3시 50분경, 북한이 포탄 1발을 한국 측에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부근을 향해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군은 20일, 오후 5시 4분 북한의 포탄 발사지점으로 보이는 지역에 155mm 포로 36발의 대응 사격을 가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특히 횡성, 연천, 파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떨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포탄 도발과 관련해 오후 5시 경 김관진 안보실장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5시 10분에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오후 6시부터 40여 분 간 NSC 상임위원회를 직접 주재하고  최윤희 합참의장과 한민구 국방부장관, 그리고 안보실장으로부터 차례로 사건 개요와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한 보고를 받고 북한 도발에 대해서 우리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우리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주민의 안전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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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국으로 포탄 발사 … 인근 마을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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