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캡처.JPG▲ 사진=테리 브랜스테드

[동포투데이]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의 대변인 제이슨 밀러는 7일, 아이오와주 주장인 테리 브랜스테드를  주중 미국대사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인수위의 소식에 따르면, 브랜스테드는 6일, 뉴욕에서 트럼프와 만났다. 일부 미국 현지 언론들은 브랜스테드는 이미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밀러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정권 인수위 정례 전화회의에서 "브랜스테드는 무역, 농업 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중국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깊다"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또 “브랜스테드 주지사가 국제무대에서 미국을 잘 대표할 수 있다는 점은 아주 확실하다”고 밝혔다.

브랜스테드는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부터 트럼프를 지지하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주중 미국대사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공식 임명될 수 있다.

70세인 브랜스테드는 1983년부터 1999년까지 그리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줄곧 아이오와주 주장을 담임했다. 그는 중국과 친선적인 미국 정계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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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美대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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