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고서 ‘중국, 첨단산업 10개 중 7개 분야 세계 선도’”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의 대표적 기술정책 싱크탱크가 중국의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정밀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글로벌 산업 지형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세계 10대 첨단 산업 가운데 7개 분야에서 이미 미국을 앞섰다고 평가했다.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ITIF)은 지난 6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정보기술·서비스, 컴퓨터·전자제품, 화학, 기계설비 등 세계 핵심 첨단 산업 10개 분야의 생산 규모와 성장 흐름을 추적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컴퓨터·전자제품, 화학, 기계설비, 기초금속, 자동차, 금속제품, 전기장비 등 7개 분야에서 세계 최대 생산국 지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계설비 분야에서 중국의 글로벌 생산 비중은 33%를 넘어섰고, 기초금속과 전기장비 분야에서는 약 40%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미국은 정보기술·서비스, 제약, 항공우주 중심의 기타 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