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왕훙챵’이 채용시장으로…35개 기업, 402명 인재 찾는다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왕훙챵(网红墙)’ 일대가 밤에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채용시장으로 변신했다. 관광객과 젊은 층이 몰리는 도심 상권을 활용한 이른바 ‘야시장 채용’이 연길에서도 활기를 띠고 있다.
26일 중국 취업 관련 당국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연길시 취업서비스국은 최근 왕훙챵 맞은편에서 ‘2026년 백일천만 채용 특별행동’의 하나로 야간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서비스센터나 실내 행사장에서 열리던 기존 채용박람회와 달리 시민과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야간 상권으로 채용 현장을 옮긴 점이 특징이다.
현장에는 지역 기업 35곳이 참가해 121개 직종에서 모두 402명의 채용 수요를 제시했다. 구직자들은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업무 내용과 임금, 근무 조건, 경력개발 가능성 등을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