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중 성향 기구도 중국으로…"매년 방중 추진" 선언한 美 의회 자문기구, 왜?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의회의 대표적인 반중 성향 자문기구가 수년 만에 중국을 직접 방문한 뒤 앞으로 매년 중국을 찾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미·중 전략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해야 정책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의회 산하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는 최근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를 방문해 중국 정부 관계자와 싱크탱크, 기업 관계자, 주중 미국 외교관 등을 만나 인공지능(AI), 첨단기술, 바이오산업, 경제안보, 공급망, 지역 안보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USCC의 마이크 쿠이컨(Mike Kuiken) 부위원장은 방문을 마친 뒤 "급변하는 미·중 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최소한 매년 한 차례는 중국을 방문하고 교류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 경험이 정책 분석의 신뢰성과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