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시각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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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28일 오후 6시, 연길시만달광장에서 ‘2017 연변부덕FC 출정식’이 개최됐다.
현지 주요 매체인 연변일보 등에 따르면 이날 출정식에서는 박태하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단, 서포터스, 축구 관계자 등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시즌 선전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연변의 유명가수 김윤길은 본인이 작사, 작곡한 연변팀 응원가 '연변 불패'를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선수들은 행사장을 찾아온 많은 팬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사인한 축구공, 스톨, 유니폼 등 선물을 나누어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태하 감독은 인사말에서 "작년에는 팬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좋은 경기를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열렬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최선을 다해서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변부덕FC는 슈퍼리그 잔류를 목표로 최상의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1일 광저우 푸리와 첫 홈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