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재청도한국인상회에서 주관한 KBS전국노래자랑 중국 예선경기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청도시 성양구 성문그릅 국제공예품성 광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산둥지역은 물론 북경, 할빈, 심양, 연길 등 도시에서 온 55명 참가자들이 이틀간 무대에 올라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버렸다.
부부동반하여 장끼를 보이거나 친구 혹은 동아리들이 공동출연하여 열띤 분위기를 연출한 이번 “예선경기”는 시종 웃음과 격려의 박수소리가 끊기지 않았다.
특히 청도 서원장 조선족학교 리문녀 교원이 무대에 오르자 원숭이띠동갑 3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응원잔치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틀간의 치열한 겨룸을 거쳐 흑룡강성 벌리현에서 온 박춘실씨와 청도 허진철, 심혜경부부가 각기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획득하고 본선행에 진출하는 무료티켓을 거뭐 쥐였다.
반신불수의 몸으로 장장 30여 시간을 기차 타고 달려온 연길시의 김정남(53세) 씨는 탈락의 아쉬움을 맛보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인기 가수들과 국내의 노래 애호가들과 한무대에 선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기가수들인 금잔디와 한예진 씨가 이번 행사에 참가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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