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9월10일, ‘청소년 청서-중국 미성년자 인터넷 응용과 실천 보고서(2017-2018)’가 베이징(北京)에서 발표됐다.
청서는 “최근 몇년간 처음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미성년자의 나이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성년자의 휴대전화 보유율 증가와 함께 미성년자가 더 편리하게 인터넷에 접속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서에 따르면 2006년부터 ‘중국 미성년자 인터넷 응용 상황 조사팀’은 지속적으로 중국 18세 이하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응용 상황을 조사해왔고 2017년까지 9번째 조사를 마쳤다. 최근 10년 동안의 데이터를 비교해 보면, 처음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미성년자의 나이는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2017년 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성년자의 인터넷 전체 보급률은 98.1%에 달했고 10세 전에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율은 72.0%를 기록해 2010년의 55.9%보다 뚜렷하게 늘어났다. 그 중, 2017년 말을 기준으로 7세(초등학교 입학 전) 전에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율은 2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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