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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국국제학교, 춤과 노래가 함께한 영어 축제

  • 허훈 기자
  • 입력 2018.11.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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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지난 11월 2일 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1~6학년 380여명 및 교원 3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English Festival을 개최하였다.
 
English Festival Week(10. 29 ~ 11. 2) 기간에는 학급 별로 영어 노래를 하나씩 정하여 배워 보고, 재미있는 율동을 학급 친구들과 함께 구성하는 활동으로 운영하였다. 그리고 함께 준비한 활동한 결과를 11월 2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자리에 모여 무대 공연으로 엮었다.

이번 2018년 English Festival은 총 15작품을 무대에 올렸는데, 학생들은 영어를 배우며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노래와 춤, 뮤지컬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는 다양한 재능이 필요한 종합 예술 활동이었으며, 이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는 계기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꿈과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학급 친구들과 하나의 작품을 구상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함께 즐기는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nglish Festival에 참가한 4학년 박모 학생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른 반 학급의 노래도 관심이 생겨 집에서 더 찾아보았다. 전 세계의 공용어인 영어를 통해 하나가 됨을 느꼈다.”라고 이야기 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담임 교사는 “평소 수업 시간에는 볼 수 없었던 숨겨진 끼를 발견한 학생이 있었다.”고 하였으며, “작년보다 학생들의 공연 관람하는 태도도 훨씬 성숙했음을 느꼈다.”라고 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공연 문화가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조선진은 ‘2018 English Festival’이 학생들이 스스로 공연 무대를 준비하고, 학급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성과 인성이 갖춰진 글로벌 인재를 배양하도록 영어 교육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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