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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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 중국의' 연변소년(On the border)'이 들어 있어 이목을 끌고있다. '연변소년'은 위서균(魏书钧)감독의 작품으로 기타 7부의 작품과 함께 단편경쟁부문 금종려상을 다투게 된다. '연변소년' 편집자는 북경영화학원 영화학학과 2009급 본과졸업생 진시공이다. 그는 현재 미국 뉴욕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영화제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 평심위원들은 도합 3943편의 단편작을 공모받았으며 그중 8부가 상영작으로 뽑혔다. 작품은  오스트랄리아, 중국, 프랑스, 미국, 이란, 일본, 필리핀과 폴란드에서 보내왔다.

'연변소년'은 한 조선족 농촌 소년이 고민 끝에 도시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가 여비를 요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감독 위서균은 중국 신예감독으로 일찍 부산국제영화제에 입선된, 가장 나젊은 중국 감독이기도 하다.

'연변소년'은 지난해 4월부터 호북성 의창과 길림성 연변에서 촬영, 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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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소년’ 칸 국제영화제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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