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홍준표 기자= 9년간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아파도이를 악물어가며 번 큰돈을 투자 잘못으로 한 번에 날리고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선 인동초 같은 여자가 있다.
삼십대 초에 이혼한 후 6세 어린 딸을 남에게 맡겨둔채애랑 먹고 살기 위해분식점부터 시작해 갖은 고초를 겪어가며 돈을 모았다고 한다.
그런데 아구악착같이 그렇게 모은 돈은 조금 편하게 살아보자고투자한 것이 잘못되어한방에 날려버리고 다시 알거지 신세에서 모든 희망이 사라지자 빈털터리로절망의 늪에 빠져 자포자기 했던 때가 엊그제 꿈만 같다고 한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교통사고까지 당하자 그 포기마저 힘들게 된 병실에 위로차 찾아온 동네 이웃분의 소개로 반신 반의 시작한 화장품 컨설팅.
목발에 의지한채 샘플을 들고 찾아간 상가의 미용실 원장님을 시작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그녀는 지금도 사람이 일어나는 법을 배우기 위해 하늘은 넘어지고 다침을 주신다고 믿는다고 한다. 암담하던 당시 목발에 절뚝이는 몸으로 어디로 갈지 몰라 헤매던 일년 전 첫날을 기억하면 눈물부터 앞선다지만 지금은 회사의 제복아래 당당한 수입으로 머지않아 딸과 함께 이루어 갈 멋진 꿈에 부푼 케리어 우먼으로 변신했다.
그렇다면무엇이 그녀를 절망에서 희망의 전도사로 바꾸게 해준 것일까.
그것은 바로 메리케이라는 미국 화장품 회사를 만난 인연이라고 한다.
창업주인 메리케이 애시님께서 50년 전 설립해 가난하고 힘없는 전 세계의 여성들에게 경제적 자립기반을 주어 모두들 부자답게 살게 하겠다는 의지로 세우신 세계굴지의 대회사. 지금 37개국 여성들이 그 혜택 속에 살아간다.
한번 들어오면 도로 나가는 여성이 없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에 뽑힌 메리케이의 장점은 무엇일까.
바로 높은 보상과 낮은 자격유지. 게다가 변함없는 세계 최고의 품질로 한번 써본 이는 다시 찾고 또 찾게되는재구매라고 단언한다.
“메리케이를 안만났다면 저와 제 딸은 지금쯤 고향 시골집에 내려가 아주 힘든 삶속에 살고 있을 거예요..하지만 이제 차도 사고 꿈도 생기고 앞으로는어려운 여성 분들에게 희망의 전도사가 되고 싶습니다.”
활짝 웃으며 인터뷰에 임하는 김영희씨의 말이다.
“한국에 기회를 찾아 오신 수많은 동포 여성들에게도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더구나 동포투데이는 중국동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다고 들었던 터라 제게는 큰 영광입니다. 고국 실정을 잘 모르시는 동포 여성들께 많은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가진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돈이란필수 영양소이다.
특히 자아를 찾아 가며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있어서 경제적 자립은 더욱 중요한 안전망 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영희씨가 꺼내보인 자신의 과거와 현재는 남들에게 포장되어 보이려는 허구가 아니라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의 보금자리로 달려가는 희망전도사로서 한국에 오신 동포 여성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선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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