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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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10월 17일 저녁, 연길에서 한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두 명이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범죄혐의자는 3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연길시공안국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19시 41분, 연길시공안국 110 신고센터에서는 연길시건공가 모 아파트단지에서 비명성소리를 들었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았다. 경찰이 현장에 이르러 보니 한 여성이 칼에 찔려 집 문밖에 쓰러져 있었고 범죄혐의자는 이미 현장에서 도주했다.  흉기에 찔린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해 구급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경찰 조사를 거쳐 사망자는 류모(여, 조선족, 29세, 임신 4개월)였고 범죄혐의자는 심모(남, 조선족, 33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류모의 올케 김모(여, 조선족, 33세)와 김모의 아들(6개월)도 심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발생 후 연길시공안국에서는 3시간 동안의 세밀한 수사를 거쳐 당일 저녁 범죄혐의자 심모를 나포했다. 현재 흉기에 찔려 다친 김모와 그의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범죄혐의자 심모는 공안 기관에 의해 형사 구류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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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주택가서 '칼부림'…1명 사망·2명 부상 ‘범인 3시간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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