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오리젠(赵立坚) 은 정례 브리핑을 마련, 미국이 새로운 함대 번호를 건립하는 것에 관한 중국 측의 입장을 표명했다고 당일 중국 팽배뉴스(澎湃新闻)가 보도했다.
브리핑에서 자오리젠은 “최근 미 해군 부장 브레즈 웨이트가 해군함정연맹 세미나에서 하나의 새로운 번호를 가진 함대의 건립을 희망, 이를 인도양과 태평양의 경계지역에 배치해 중국의 세계적인 야심에 평형을 이룰 계획이며 일본에 있는 7함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한 것에 대한 중국 측은 어떤 입장인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중국은 견정불이하게 평화발전의 길을 걸을 것이고 시종 세계평화의 건설자로, 세계발전의 기여자로, 국제질서의 수호자로 될 것"이라며"중국의 발전은 세계 평화역량의 증강이며 기회이지 결코 위협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의 일부 세력들이 소위 ‘중국위협론’을 지껄이는 것은 실제상 군사력을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진실한 목적은 지역과 세계 패권을 계속 꿈꾸는 것에 불과하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미국의 군비는 세계 제 1위이고 미국은 세계 각 지에 보편적으로 군사기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미국의 건국은 240여년이지만 전쟁을 하지 않은 해수는 16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빈번히 타국의 위협을 떠들어 대고 있으니 이는 무슨 황당한 논리인가"라고 말했다.
자오리젠은 계속하여 “우리는 미국 측에 냉전사유와 영합게임(零和博弈)의 뒤 떨어진 관념을 버리고 객관적이고도 이성적인 시각으로 중국의 발전을 대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건설적인 작용을 할 것을 독촉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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