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제 7차 재한 중국군 유해 인도식이 한국 인천에서 거행되었다고 27일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인도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거행, 한국 측은 도합 117명의 중국군 유해 및 해당 유물을 중국 측에 인계했다.
보도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퇴역군인 사무 부, 중공중앙 선전 부, 중공중앙 대외연락 부, 중국 국가 외교부, 재정부, 중국 중앙군위 정치사업 부 등 부문으로 구성된 중국 측 인수 대표단이 한국에 체류하면서 제7차 재한 중국군 유해 인수사업에 참여했다.
한편 중한 양국은 인도주의 원칙에 근거, 솔직하고 성실하며 우호적이면서도 실제적인 합작정신으로부터 출발하여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이미 599명에 달하는 재한 중국군 유해를 성공적으로 인수인계하였으며 올해는 중한 양측이 달성한 공동협의에 따라 제 7차 인수인계를 거행했다.(사진=중국 CCTV 방송화면 캡쳐)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중국인 무비자 입국 둘러싼 갈등 격화…반중 시위·위협 글까지 확산
[동포투데이] 한국 정부가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회 전반에서 반중 정서가 격화되며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였지만 오히려 반중 시위와 혐오 표현, 온라인 위협 글까지 등장하면서 정책 효과는커녕 사회 불안만 키우는 모양새다. 관광 활성...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동포투데이] 중국 온라인 매체 <관찰자망(观察者网)> 은 2일 최근 한국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이른바 ‘서울병(首尔病)’ 담론을 비판적으로 짚었다. 앞서 한국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잇따라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서울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질병’은 한국을 여행한 뒤 귀... -
中대사관 “반중 시위, 의도 불순·민심 얻지 못해”… 이재명 대통령도 강력 경고
[동포투데이]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지 일주일 남짓, 서울 도심에서는 일부 극우 세력의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한국 정부 모두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중국과 한국이 상호 무비자 제도를 통해 교류와 협...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국가 유산 교육 체험 행사 ‘이어지교’를 재외교육기관 최초로 개최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의 지... -
“한눈에 세 나라가 보인다”…훈춘 방천, ‘국경의 마을’에 몰려든 연휴 관광객
[동포투데이] 중국 지린성 훈춘시(珲春市)의 방천(防川) 풍경구가 올 추석과 국경절이 겹친 ‘쌍절(雙節)’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지난 9월 말 개통된 선양~백두산을 잇는 선백(沈白) 고속철도와 국경관광도로 G331 개방 이후 처음 맞는 장기 연휴다. 10월 4... -
2025 노벨 생리의학상, 브룬코·램스델·사카구치 공동 수상
2025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왼쪽부터 메리 E. 브룬코, 프레드 램스델, 사카구치 시몬.(사진=노벨위원회 홈페이지) [동포투데이] 스웨덴 스톡홀름 —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메리 이. 브룬...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백두산 천지에서 물이 끓는 듯한 신비한 장면 포착
-
연길국제공항 운항 재개…북·남 잇는 하늘길 다시 열렸다
-
연변, 자율주행 배송차 시범운행…스마트 물류 본격화
-
훈춘서 규모 5.5 지진…지상 피해 보고 없어
-
대만 민심 “전쟁 피하려면 무기보다 대화”…58.3% “양안 협상 재개해야”
-
中, 40억 달러 규모 달러화 국채 홍콩서 발행
-
中, 10월 25일 ‘대만 광복 기념일’로 공식 지정
-
“로봇이 다 한다”…중국 자동화 수준에 서방 경영진 충격
-
시진핑, APEC 참석차 30일 방한…이재명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
닛케이 “중국 10년의 발전, 일본 50년에 맞먹는다” 이례적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