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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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앵커리지에서 있은 중·미 고위층 전략 회담이 있은 뒤 중국 중앙 외사사업 위원회 판공실 양제츠(杨洁篪) 주임과 국무위원 겸 외교부 왕이(王毅) 부장이 매체의 취재를 접수, 이번 중미 회담에 대해 담론하였다고 20일, 앵커리지에서 중국 CCTV가 보도했다.

   

양제츠 주임은 우선 “지난 2일간 나와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브링컨 국무장관 및 설리번 보좌관과 장시간에 거쳐 전략적 소통을 하였고 각각 대내외 정책과 쌍방 관계에 대하여 솔직하고도 건설적인 교류를 가졌으며 이번 회담은 쌍방의 상호 요해 증진에 모두 유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쌍방은 일부 문제에서 여전히 중요한 분규가 존재했는바 중국은 국가 주권, 안전과 발전 이익을 견정하게 수호했으며 중국의 발전 장대는 절대 막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양 주임은 또 “이번에 쌍방의 소통은 얼마 전 있은 시진핑(习近平)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달성한 공감대를 관철하기 위해서였다. 우리는 쌍방이 각 영역에서 소통, 교류와 대화를 강화하고 충돌과 대항을 하지 말고 상호 존중과 협력 공생의 원칙으로 중미관계를 처리해야 하며 중미관계로 하여금 건강하고 안정된 궤도에서 앞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피력했다.

 

왕이 부장은 “이번에 중국 측은 성의를 갖고 회담에 참가했다. 총적으로 대화는 대항보다 유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화는 어쨌든 상호 존중하고 일치점은 취하고 부동점은 잠시 보류하는 출발선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일부 장기적으로 존재해오던 문제는 대화를 통하여 얼마든지 제어할 수 있다. 동시에 중국 측은 주권과 영토 완정은 중대한 원칙 문제라고 미국 측에 명확히 제기하였으며 미국 측은 중국 측의 국가 주권과 안전발전 이익을 수호하려는 결심을 절대 낮게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미관계에 대한 중국 측의 태도는 명확하고 일관적이다. 희망하건대 미국 측 역시 이에 동행했으면 한다. 특히 핵심이익과 중대 관심사에 대해 존중해야 한다고 인정한다. 이 기초상 중국 측의 중미 사이 대화의 대문은 시종 열려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이어 “중미 관계에 대한 중국 측의 태도는 명확하고 일관적이다. 희망하건대 미국 측 역시 이에 동행했으면 한다. 특히 핵심이익과 중대 관심사에 대해 존중해야 한다고 인정한다. 이 기초상 중국 측의 중미 사이 대화의 대문은 시종 열려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한편 지난 19일,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 자하로바는 사회관계 망 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양제츠 주임이 중미 고위층 전략회담에서 미국의 무례한 언행에 반격을 가했다면서 이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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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미 고위층 전략회담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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