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중국,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 1위 안착

  • 철민 기자
  • 입력 2022.09.08 21:2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궈서우강(郭守刚) 중국공업정보화부 장비공업1사 부사장은 6일에 있은 브리핑에서 "중국 로봇산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해 2021년 로봇 전 업종 영업수익이 1300억 위안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36.6만대로 2015년보다 10배 늘어 세계 1위 산업용 로봇 시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궈 부사장은 "로봇은 '제조업의 명주(明珠)'로 불린다"며 "연구개발·제조·활용은 한 나라의 과학기술 혁신과 첨단 제조업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말했다.


브리핑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 로봇산업의 규모는 급속도로 성장했다. 그 중 산업용 로봇 응용 분야는 60개 주요산업과 168개 일반산업으로 확대되었다. 관련 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의 로봇 밀도는 2021년 만명당 300대 이상으로 2012년 대비 약 13배 증가했다.


또한 서비스 로봇은 외식, 교육, 의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天眼查)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의 서비스로봇 관련 기업은 43만9000여개로 이 가운데 2022년 1~8월까지 신규 등록한 기업은 7만9000여개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중국,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 1위 안착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