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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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3일, 중국동방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국가긴급대응본부 3차 브리핑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30분쯤 무장경찰과 현장 수색구조대의 노력으로 사고 현장의  충돌 지점 남동쪽 약 30m 떨어진 지표면에서 인체조직 일부와 블랙박스 (비행기록장치) 2대 중 1대를 발견했다. 블랙박스의 외관은 심하게 훼손되었으나 저장장치의 외관은 비교적 온전하며 조종석 보이스 레코더(CVR)인 것으로 판명됐다.


브리핑에 따르면 블랙박스는 디코딩을 위해 베이징에 있는민용항공 기관에 밤새 보냈다. 레코더 데이터의 다운로드 및 디코딩에는 시간이 걸리며 내부 저장 장치가 손상된 경우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디코딩이 완료되면 사고 원인 분석 및 판단을 위한 중요한 증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조사관들이 또 다른 비행 데이터 기록장치를 지속적으로 찾아 사고 원인과 분석 규명을 위한 보다 포괄적인 데이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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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중국 여객기 현장서 인체조직과 블랙박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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