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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중국(쓰촨)-한국 RCEP 설명회’ 청두서 개최

  • 김다윗 기자
  • 입력 2022.10.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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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중국 스촨성 청두에서 개최된 '2022 중국(쓰촨)-한국 RCEP 설명회' 현장.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쓰촨성 무역촉진위원회는 28일, 쓰촨성 무역촉진위원회가 청두 주재 한국총영사관, 한국무역협회 청두대표부와 공동 주최한 '2022 중국(쓰촨)-한국 RCEP 설명회'가 27일 청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황리 쓰촨성 무역촉진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과 한국 모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중요한 회원국"이라며 "올해 2월 RCEP가 한국에서 공식 발효된 이후 홍리(红利ㆍ배당금)가 풀리기 시작하였으며 한중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쓰촨성은 자원, 인구, 경제 및 투자 측면에서 중국 최대의 성으로 한국과 경제 무역 교류가 밀접하고 경제 무역 협력은 강한 근성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호 청두 주재 한국총영사는 "한·중 수교 이후 30년 동안 산업·통상·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전례 없는 발전을 이룩해 왔다"며 "현재 중국은 한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무역 파트너로서 한국 산업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과 쓰촨 기업이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한국과 쓰촨성의 경제 공동 발전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범서 한국무역협회 청두대표부 수석대표는 "한중 수교 30년 양국이 이룬 놀라운 성과를 바탕으로 한중 기업들이 RCEP를 통해 서로 발전하고 번영하는 또 하나의 30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RCEP 프레임워크에서의 투자보호 규칙', 'RCEP 체결에 따른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한중 협력방안', 'RCEP 프레임워크에서의 지식재산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와 방지', 'RCEP와 한중 서비스 무역 발전방향' 등의 주제를 놓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해석하고 공유했다. 


행사 기간 동안 농식품, 기계제조, 바이오의약품, 항공물류 등 분야에서 20여 개 한·중 기업 대표들이 교류하며 추가 협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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