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레닌의 153번째 생일을 맞아 러시아 공산당과 러시아 공산주의 조직 및 협회가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있는 레닌의 영묘에 헌화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군중들은 당 휘장이 새겨진 여러 도시와 지역의 당지부 깃발과 소련 국기와 레닌 초상화가 그려진 붉은 깃발을 들고 다녔다.
러시아 공산당과 그 기관들 외에도 레닌주의 청년 공산주의자 동맹과 러시아 좌파 인민 애국 운동의 다른 조직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1924년 1월 21일 블라디미르 레닌이 사망한 지 몇 달 후, 크렘린궁 근처에 영묘가 나타났고 프롤레타리아 지도자의 시신은 방부 처리됐다. 레닌의 시신은 자국 전문가들이 개발한 독특한 방법으로 보존됐다. 각국 정치지도자 13명의 시신도 비슷한 방식으로 방부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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