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제53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가 17일 도쿄에서 폐막한 가운데 중국 선수 5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국제 물리올림피아드는 196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 중학생 물리대회로 각 대표팀은 5명 이내로 구성된다. 올해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되어 80여 개 국가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국팀 선수 5명은 허페이시(合肥市) 제1중학교의 딩줘리(丁卓立), 난닝시(南宁市) 제3중학교의 장웨이빙(蒋岱兵), 화중사범대학(华中师范大学) 제1부속 중학교의 톈샹천(田向晨)과 위보원(余博文), 중국 인민대학 부속중학교의 자오위훙(赵瀚宏) 등이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총 37개의 금메달과 74개의 은메달, 103개의 동메달이 나왔다.
2024년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는 이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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