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또다시 황금빛 가을이다.제20회 중국-아세안 박람회,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담이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광시성 난닝에서 개최된다.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주최 측은 중국-아세안 엑스포 및 정상회담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슈쥬팅(束珏婷)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번 박람회에 세계 500대 기업, 중국 500대 기업, 신기술 전문 중소기업을 포함해 전회보다 18.2% 증가한 약 2,000개 기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처음 설치되는 산업디자인 전시 존에는 중국—아세안 산업디자인 선진제품 기술, 프론티어 개발 동향, 우수한 협력 성과와 산업생태계가 집중적으로 전시될 것으로 파악된다. 역시 처음 선보이는 디지털 테크 존에는 166개의 디지털 기술 업계 정예 기업이 디지털 라이프, 스마트시티, 조명 기술 등 디지털 경제 구축 최신 성과를 중점적으로 선보이고 디지털 무역 등 새로운 분야에서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협력 기회를 적극 확대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박람회 동안 전자 상거래, 환경 보호, 녹색 경제 및 기타 관련 핫스팟을 중심으로 19개의 고위급 포럼을 개최하여 지속 가능 및 저탄소 분야에서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개발 협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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