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29일 저녁, 아시아올림픽위원회 대가족 본부에서 열린 '중추절 감사 모임' 행사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세계 각국 손님들은 중국의 추석 문화를 실감이 나게 체험했다. 국제 군사체육이사회 의장 닐튼 필허는 "중추절을 기억할 것"이라며 "내년 이맘때쯤이면 내가 어디에 있든 오늘이 떠오를 것"이라며 "이것은 내가 중국에서 가진 가장 멋진 추억"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서 중국은 15매의 금메달을 수확하였다. 새로운 역사를 쓴 중국 수영팀은 그 중 금메달 4매를 공헌했다. 공로자로는 장유페이(张雨霏), 친하이양(覃海洋), 쉬자위(徐嘉余)와 리빙제(李冰洁)등 이다. 특히 찬하이양이 획득한 남자 50m 평영 금메달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선수단이 획득한 100번째 금메달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이 마감된 가운데 중국 수영팀은 금메달 28매, 은메달 21매, 동메달 9매로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4매의 역대 최고 전적을 깼다.
중국 육상은 경기 첫날 금메달 5매 중 4매를 수확했다. 여자 20km 경보에서 양자위(杨家玉)는 결승선 앞에서 동료 마젠샤(马振霞)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장쥔은 남자 20km 경보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중국팀의 아시아경기 5연패를 도왔다.
중국은 여자 해머던지기에서도 우세를 보였다. 왕정(王峥), 자오지에(赵杰) 이 두 선후배가 각각 71m 53, 69m 44의 기록으로 1, 2위를 차지하였고, 명장 공리쟈오(巩立姣)가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19m 58의 성적으로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기대를 모았던 남녀 100m 경기는 중국 선수들이 모두 예선에서 선전하며 셰전예(谢震业)와 첸관펑(陈冠锋)이 각각 10초07, 10초36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거만치는 11초17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여자 100m 결승에 진출했고, 명장 웨이융리(韦永丽)도 11초35로 여유롭게 결승에 진출했다.
체조경기장에서 이날 마지막 5개 종목의 우승팀이 가려졌고, 중국은 3매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여자개인전 결승에서 3번이나 실수했던 장진(章瑾)은 심리적인 부담을 딛고 출중한 플레이로 여자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 평행봉 경기에서 명장 쩌우징위안(邹敬园)이 우승을 차지했고, 새내기 남자 개인 종합 챔피언이었던 장보헝(张博恒)이 철봉 경기에서 재차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일본 체조팀은 여자 평형대와 남자 도마에서 2매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사격 종목에서는 이날 금메달 4매가 결정돼 중국과 인도가 양분했다. 남자 50m 소총 3자세 개인 결선에서는 20세의 중국 새내기 두린수(杜林澍)가 상대보다 3점 가까이 뒤진 상황에서 크게 역전해 금메달을 땄고, 인도는 1,769점으로 1,761점의 종전 세계기록을 깨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1,736점의 성적으로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 종목 금메달을 획득에 성공했다.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전은 중국의 정친원(郑钦文)과 주린(朱琳)이 더비전으로 결승에 진출해 정친원이 팀 동료 주린을 6 : 2, 6 : 4로 완파했다.
29일까지 메달 순위를 보면 중국이 105 금, 63 은, 32 동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다음 한국이 27 금, 35 은, 37 동으로 2위, 일본은 26 금, 28 은과 48 동으로 3위에 머물러 있다.
BEST 뉴스
-
이란, 전례 없는 휴전 6대 조건 제시… “제재 해제·미군 철수·핵권리 인정”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 중단을 위한 전례 없는 수준의 휴전 조건을 제시했다. 사실상 전쟁 당사국이 아닌 ‘승전국’에 가까운 요구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외교적 타결 가능성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란 외무차관 카짐 가리바바디는 10일 “휴전의 가장 기... -
“3차 세계대전 시작됐나”… 유럽·중동 동시 격랑
[인터내셔널포커스] 유럽의 재무장, 4년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 확전이 맞물리면서 국제사회에서 “세계가 이미 사실상의 전쟁 단계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 최근 유럽 주요 정상들과 군 수뇌부는 더 이상 러시아와의 충돌 가능성을 가정 수준으로만... -
이란 지도부 공습 배경에 ‘치과의사 위장 침투’설 확산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을 둘러싸고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의료 위장 침투설’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공습으로 사망했다는 보도 이후, 사전에 치밀한 정보 침투가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이야기다. 다만 현재까지 공식 확인... -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 유가 급등·증시 하락 ‘도미노’
[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정세가 격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현지시간 1일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전날보다 약 13% 오르며 배럴당 8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며 올해 들어 유가 상승률이 누적 기준 약 17%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 급등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 -
이란 공습 앞두고 미 정보기관, 하메네이 동선 수개월 추적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최고지도부가 집결한 시점을 포착해 공습을 단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한 다수의 핵심 인사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작전은 미·이스라엘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수개월에 걸친 준비의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복수의 ... -
테헤란 도심 연쇄 폭발… 미군 전투기 추락 놓고 진실 공방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국방부 인근을 포함한 도심 곳곳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한 가운데, 미군 전투기 추락을 둘러싼 이란과 미국의 주장이 엇갈리며 중동 전면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키프로스의 영국 공군기지까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충돌 양상은 중동을 넘어 지중해로 확산되는 모...
실시간뉴스
-
중국 U-23, 북한과 1-1 극적 무승부…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승점 1 확보
-
"실력 대신 '판외공작' 택한 中 갑급리그… 1분 전 기습 신고 논란"
-
연변룽딩, 난징시티와 0-0 무승부…원정 2경기 연속 무패
-
한국 감독 계보가 만든 연변축구의 현재
-
연변룽딩, 시즌 첫판 3골 완승… 메이저우에 압도적 승리
-
하루 만에 입장 바꾼 이란… “2026 월드컵 참가, 안전 보장이 조건”
-
연변룽딩, 14일 메이저우 원정 개막전… 승격 향한 첫 시험대
-
연변룽딩, 2026시즌 출정식… “4강 안착 넘어 슈퍼리그 승격 도전”
-
밴쿠버 이후 16년… 중국, 밀라노서 해외 동계올림픽 신기록
-
실수 딛고 정상으로… 구아이링, 마지막 무대서 금메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