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왕이 “시진핑,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선도”

  • 화영 기자
  • 입력 2023.11.19 13:2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888.png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오후 미국 순방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토요일(18일) 저녁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으로 복귀했다. 동행한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인 왕이(王毅)는 중미 관계가 긍정적인 추세를 공고히 할 수 있는지의 관건은 미국이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 여부에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인공지능에 관한 정부 간 대화를 수립하고, 중국 관련 기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는 전제 하에 중미 마약퇴치협력실무그룹을 구성해 마약퇴치협력을 전개하는 등 20여 가지 중요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미 정상회담은 중-미 관계사의 주요 사건이자 국제 관계의 주요 사건이며 중-미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미 관계가 긍정적인 모멘텀을 공고히 할 수 있을지는 미국이 약속을 지키고 중국과  협력하여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진정으로 이행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또 이번 방문은 시진핑 외교사상의 또 하나의 성공적인 실천이자 주요국 관계 관리에 있어 시진핑의 '큰 행보'이자 시진핑의 올해 다자정상회의 참석의 '마무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중국은 역사의 대세에 순응하여 개방경제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동발전과 번영, 진보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꿈을 실현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왕이 “시진핑,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선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