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아세안-한·중·일(10+3) 정상회의를 마친 뒤 서서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기시다 후미오와 리커창이 양국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캄보디아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아세안과 한·중·일(10+3) 정상회의 후 리커창 중국 총리와 스탠딩 토크 형식으로 짧은 대화를 나눴다.
기시다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일·중 관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리커창은 양국 관계가 중요하다고 했다.
12일 오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제25차 아세안·한·중·일(10+3) 정상회의가 열렸다. 정상들은 각국이 어떻게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며, 도전에 공동 대응할 것인지 등의 의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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