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경찰, 145kg 마약 밀매 적발... 용의자 5명 체포

  • 화영 기자
  • 입력 2024.06.27 21:0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스크린샷 2024-06-27 212257.png

 

스크린샷 2024-06-27 212315.png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경찰이 최근 대만인이 주도한 대형 마약 사건을 수사해 145kg의 마약을 압수하고, 대만인 3명, 본토인 1명, 일본인 1명 등 관련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 캄보디아 당국은 지난 24일 마약밀매와 자금세탁 혐의로 5명을 기소했다. 유죄가 확정되면 무기징역을 받게 된다.


캄보디아 차이나 타임즈는 캄보디아 경찰이 최근 대만인이 주도하는 마약 밀매 조직을 단속해 중국 본토인 1명, 대만인 3명, 일본인 1명을 체포하고 145kg의 마약을 압수했으며, 대부분 케타민이었다고 보도했다.


피고인 5명은 중국인 판위안쿠이(26), 대만인 안청쥔(20), 수청 하오(32), 황헤이안(35세), 일본인 노모라 소키치(72) 등이다.


프놈펜시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이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선 결과 프놈펜과 여러 성에서 대만인을 비롯한 마약조직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목표를 확정한 후 경찰은 16일 오후 10시 30분 프놈펜 수이징화 지역 인근에서 체포 작전을 벌여 중국인 판위안쿠이를 체포하고 현장에서 케타민 3kg을 압수했다.


보강수사 끝에 경찰은 다음 날 오후 2시 수이징화 다른 지역에서 다시 한 번 작전을 벌여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수사를 확대해 다른 세 곳에서 142kg의 케타민을 추가로 압수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단독 인터뷰] 호사카 유지 “다카이치 내각의 대만·독도 발언, 외교 아닌 국내 정치용 전략”
  • 미국, 베네수엘라 군사 압박 강화… 의회·여론 반대 속 긴장 고조
  • “술로 근심 달래는 유럽 외교관들… 서방 동맹은 끝났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캄보디아 경찰, 145kg 마약 밀매 적발... 용의자 5명 체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