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캄보디아 경찰이 최근 대만인이 주도한 대형 마약 사건을 수사해 145kg의 마약을 압수하고, 대만인 3명, 본토인 1명, 일본인 1명 등 관련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 캄보디아 당국은 지난 24일 마약밀매와 자금세탁 혐의로 5명을 기소했다. 유죄가 확정되면 무기징역을 받게 된다.
캄보디아 차이나 타임즈는 캄보디아 경찰이 최근 대만인이 주도하는 마약 밀매 조직을 단속해 중국 본토인 1명, 대만인 3명, 일본인 1명을 체포하고 145kg의 마약을 압수했으며, 대부분 케타민이었다고 보도했다.
피고인 5명은 중국인 판위안쿠이(26), 대만인 안청쥔(20), 수청 하오(32), 황헤이안(35세), 일본인 노모라 소키치(72) 등이다.
프놈펜시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이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선 결과 프놈펜과 여러 성에서 대만인을 비롯한 마약조직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목표를 확정한 후 경찰은 16일 오후 10시 30분 프놈펜 수이징화 지역 인근에서 체포 작전을 벌여 중국인 판위안쿠이를 체포하고 현장에서 케타민 3kg을 압수했다.
보강수사 끝에 경찰은 다음 날 오후 2시 수이징화 다른 지역에서 다시 한 번 작전을 벌여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수사를 확대해 다른 세 곳에서 142kg의 케타민을 추가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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