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가을 연례 대제' 기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또 이시바 내각 각료 가운데 아베 도시코 문부과학상, 사이토 데쓰오국토교통상, 다이라 마사아키 디지털상, 이토 다다히코 부흥상 등 6명 "참배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하야시 요시마사 내각관방장관 등 10명은 "적절한 판단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초 이시바 시게루는 총리로 취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는 2002년 일본 방위상이 된 이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적이 없다. 그는 2007년 인터뷰에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수색이 강한 다카이치 사나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건한 정치인이어서 중·일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도발적일 가능성은 거의 없는 반면, 중·일 관계를 실무적으로 다룰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도쿄 지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신사에는 도조 히데키를 포함해 2차대전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 오랫동안 일본의 일부 정치인과 국회의원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제사를 주장해 왔고, 이는 일본 내 많은 평화애호 국민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로 인해 일본과 중국, 한국 등 아시아 국가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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