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의 최신 부호 순위가 공개됐다. 포브스가 발표한 중국 부호 순위(2026년 1월 기준)에 따르면, 바이트댄스(ByteDance) 창업자 장이밍이 자산 693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농푸산취안·완타이생물(万泰生物)을 이끄는 중산산이 680억 달러로 이름을 올렸고, 3위는 텐센트(Tencent) 창업자 마화텅으로 627억 달러를 기록했다.
4위는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닝더스다이(CATL) 회장 쩡위췬으로 562억 달러, 5위는 넷이즈(NetEase) 창업자 딩레이가 449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6위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둬둬(Pinduoduo) 창업자 황정이 424억 달러로 올랐으며, 같은 금액인 424억 달러로 창장실업(长江实业)의 리자청이 7위를 차지했다.
8위는 중국훙차오그룹·산둥웨이차오창업(山东魏桥创业)의 정수이량으로 327억 달러, 9위는 가전 대기업 메이디(Midea)의 허샹젠이 327억 달러로 공동 상위권에 포함됐다.
10위는 샤오미(Xiaomi) 창업자 레이쥔으로, 자산 304억 달러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 그 바로 다음인 11위에는 알리바바(Alibaba) 창업자 마윈이 296억 달러로 이름을 올렸다.
10위권 밖에서도 굵직한 기업가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를 이끄는 왕촨푸는 자산 228억 달러로 15위에 자리했다. 중국 최대 물류기업 순펑(SF Express) 창업자 왕웨이는 166억 달러로 23위, 캐릭터 피규어 열풍을 이끈 팝마트(Pop Mart) 창업자 왕닝은 159억 달러로 26위를 기록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창청자동차(Great Wall Motors)의 웨이젠쥔이 115억 달러로 42위에 올랐으며,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딥시크(DeepSeek) 창업자 량원펑이 같은 115억 달러로 43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순위는 중국 부호 지형이 전통 소비재와 IT를 넘어 전기차·배터리·물류·AI 등 신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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