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배우 김새론이 오늘(16일) 자택에서 25세의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김새론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후 4시 50분쯤 신고를 받고 현지 지구대와 119 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새론의 자택에서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타살 가능성을 일단 배제했다.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이 아직 조사 중이다.
2000년생으로 9세 때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은 여주인공 진희 역을 성공적으로 연기했다. 그녀는 또한 이 영화로 제19회 부산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녀는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올랐고, 당시 칸 레드카펫을 밟은 최연소 한국 배우가 되었다.
이듬해 '아저씨'에 출연해 흥행에 성공했고,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리며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여우상과 인기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김새론은 '도희야', '이웃사람' 등 가작이 끊이지 않으며 호평을 받았고, 여러 차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예계 유망주로 떠올랐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강남 인근에서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한 뒤 2년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2023년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건을 심리했다. 김새론은 검찰로부터 벌금 2000만원을 구형받았다.
김새론은 지난 1월 개인 SNS에 검은색 코트와 커플룩을 입은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남성의 얼굴이 가려지고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캡션과 함께 친밀하게 행동해 결혼설을 촉발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다.
BEST 뉴스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동포투데이] ‘신선 언니’ 유역비가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했다. 최근 아부다비에 모습을 드러낸 유역비는 기존의 청순한 블랙 헤어를 탈피, 과감한 분홍빛 포인트 염색으로 등장해 현장을 압도했다. 햇살 아래 은은하게 반짝이는 핑크빛... -
상하이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장식한 여배우들의 불꽃 전쟁!
[동포투데이] 6월 14일 저녁, 2025 상하이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꼽히는 이 행사는 중국 내 유일한 국제 A급 영화제로, 그 레드카펫은 ‘아시아 제1의 레드카펫’이라 불릴 정도로 화려하고도 권위 있다. 스타일과 작품, 명성과 존재감이 동시에 평가받는 밤. 여배우들에게 이 레드카펫은 단순... -
'웨이보 영화의 밤' 레드카펫 위, 누가 진짜 '여신'이었나?
[동포투데이] 중국 연예계가 다시 한번 ‘별들의 전쟁’으로 달아올랐다. 지난 13일 상하이에서 열린 ‘웨이보 영화의 밤’은 영화인들의 축제이자, 스타들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무대였다. 레드카펫은 그 어느 해보다 뜨겁고 화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쯔이(章子怡), 예퉁(叶童), 황보... -
中 톱배우 자오리잉, 연이은 논란 속 ‘침묵’…비주얼·연기력까지 도마 위
[동포투데이] 중국 톱배우 자오리잉(赵丽颖·38)이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불거진 연애설부터 스타일링 논란, 외모 변화까지 연일 검색어에 오르며 이슈몰이 중이다. 정작 본인은 묵묵부답이지만, 행사장마다 모습을 드러내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 그러나 그녀의 최근 비주얼이 팬들 사... -
“오연서, A컷 하나로 레전드 경신! 매혹美 폭발”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동포투데이]배우 오연서가 새 프로필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오연서의 청순함부터 시크함까지 다양한 분위기가 담긴 프로필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프로필의...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동포투데이] 배우 유역비(刘亦菲)가 다시 한 번 중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외교부가 그를 현대판 화목란(화목란은 중국 남북조시대의 전승 문예 '목란사'에 등장하는 여성 영웅)이라고 칭하며 “진정한 중화의 딸”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국적의 경계를 넘어선 이례...
NEWS TOP 5
실시간뉴스
-
中 배우 만첸, 상하이 국제영화제 금작상 수상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웨이보 영화의 밤' 레드카펫 위, 누가 진짜 '여신'이었나?
-
상하이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장식한 여배우들의 불꽃 전쟁!
-
中 톱배우 자오리잉, 연이은 논란 속 ‘침묵’…비주얼·연기력까지 도마 위
-
“오연서, A컷 하나로 레전드 경신! 매혹美 폭발”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당신의 맛’ 고민시, 티격태격 속 로맨스… 첫 로코로 시청자 심쿵
-
정운선, ‘언슬전’ 종영 소감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
中 CMG "K팝 합동 공연 추진? 사실무근"…공식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