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의 CEO 기욤 포리는 20일 에어버스 연간 실적 발표 후 기자 회견에서 중국 상용 항공기 제조업체인 COMAC(中国商飞)가 항공기 제조업계에서 에어버스와 보잉의 듀오폴리를 깨고 3각 경쟁으로 전환"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C919 항공기 생산량 증가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포리는 "과거에도 다른 항공기 제조업체들이 경쟁이 치열한 이 분야 진입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COMAC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포리는 중국 시장이 글로벌 항공기 수요 시장의 5분의 1을 차지한다며, 기술이 성숙해지면 COMAC가 다른 국가로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리는 중국을 이 분야의 또 다른 경쟁자로 보고 있다며 항공기 제조 산업이 "듀오폴리에서 잠재적인 3각 경쟁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C919 항공기는 중국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자주적 지식 재산권을 가진 제트형 간선 여객기이다. 중국 상용비행기는 내륙 3대 항공사에 16대의 C919 항공기를 인도하였으며, 상업 운영 시작 이후로 C919는 누적 1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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