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중국 자동차 수출이 2024년에도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중국 해관총서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640만 대를 돌파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상하이항과 톈진항에서 각각 자동차 수출 관련 신기록이 달성되며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상하이항, 세계 1위 자동차 롤온 롤오프 항구로 도약
상하이항은 2024년 전년 대비 15% 증가한 363만 대의 자동차 롤온 롤오프 처리량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세계 1위 항구로 도약했다. 이 중 외국 무역 자동차 처리량이 60%를 넘어 중국 자동차의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상하이항은 15개의 국제 자동차 롤온 롤오프 노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131개국 289개 항구와 연결되어 있어 중국 자동차 수출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톈진항, 단일 선박 최다 수출 기록 달성
북부 최대 자동차 수출입 허브인 톈진항에서도 신기록이 탄생했다. 2월 26일, 4,000여 대의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에서 생산된 국산 자율 브랜드 자동차가 톈진항 유니버설 롤오프 부두에서 출발해 남미 등 시장으로 향했다. 이는 톈진항에서 단일 선박으로 외국 무역 수출 상품차를 가장 많이 발송한 기록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가 됐다. 이 차량들은 모두 '베이징에서 연구 개발, 허베이에서 제조'된 것으로, 순수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및 연료차 등 다양한 종류를 포함하고 있다.
톈진항은 현재 유럽, 중동, 남미 등 3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취항하는 롤온 롤오프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 개통된 직항 멕시코 롤온 롤오프 신규 노선은 중국 자동차 수출에 새로운 전략적 통로를 열어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산업,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 지속
중국 자동차 산업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상하이항과 톈진항의 신기록은 중국 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수요 증가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자동차 수출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기술 리더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은 단순한 제조 강국을 넘어, 혁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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