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미국 정치 뉴스 사이트 폴리티코(Politico)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측근들이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주요 정치 반대파와 비밀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 회담에는 전 우크라이나 총리 율리야 티모셴코와 전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 등 유럽연대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폴리티코는 세 명의 최고 라다(우크라이나 의회) 의원과 한 명의 익명의 미국 공화당 외교 정책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의 네 명의 고위 측근들이 키예프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주요 정치 반대파와 비밀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회담에는 율리야 티모셴코와 페트로 포로셴코의 유럽연대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폴리티코는 이 회담의 주요 의제가 우크라이나에서의 대통령 선거였다고 전했다. 공화당 소식통은 이 회담에 참석한 인물들이 미국인들과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인물로 자리매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2024년 5월 20일에 만료되며, 그 해 선거는 전쟁 상태와 전 국민 동원령을 이유로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현재 선거가 시기상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젤렌스키는 2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워싱턴에서 회동을 가졌으나, 이 회동은 고성이 오가며 설전으로 번져졌다.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설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를 '쫓아냈다'고 전해졌다. 이번 회동에서 트럼프는 자신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미국 간의 희토류 금속 협정 서명식도 취소되었다.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은 젤렌스키가 이성을 회복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우크라이나는 다른 지도자들에 의해 이끌어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BEST 뉴스
-
일본행 경고 하루 만에… 중국 항공사들 일제히 ‘전액 무료 환불’
[동포투데이]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을 자제하라고 공식 경고한 지 하루 만에, 중국 주요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한 ‘특별 조치’를 일제히 발표했다.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에어차이나,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하이난항공, 쓰촨항공 등 5개 항공사는 12월 31일까지 일본 출·도착 항공... -
중국, 인공지능으로 도시 서열 재편… 베이징 1위·항저우·선전 추격
[동포투데이]“AI 도시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베이징, 항저우, 선전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중국 인공지능 산업의 새로운 삼국지를 그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중국 10대 인공지능 도시’에는 베이징, 항저우, 선전, 상하이, 허페이, 우한, 광저우, 난징, 쑤저우, 청두가 이름을 올렸다. ... -
미스 유니버스 현장서 폭언 파문… 참가자들 집단 퇴장
▲태국에서 을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한 고위 관계자가 참가자를 "멍청하다"며 폭언을 퍼부어 참가자들의 분노를 샀고,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퇴장했다. (사진 제공: X) [동포투데이]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Miss Universe)’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본선 무대... -
“모국 품에서 다시 하나로”… ‘2025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인천서 개막
△2025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에서 개회사하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사진제공 : 재외동포청) [동포투데이]해외로 입양돼 각국에서 성장한 한인 입양동포들이 ‘모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주최하는 ‘2025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가 10일 인천... -
“러시아와 전쟁 대비 완료”… 독일군 사령관 “나토, 80만 병력 투입 가능”
[동포투데이]독일군 최고지휘관이 러시아와의 무력 충돌 가능성을 거론하며 “독일은 이미 전쟁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나토(NATO)가 개전 시 최대 80만 명의 병력을 러시아 국경 인근에 배치할 수 있다는 구상도 공개됐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RT방송에 따르면, 독일 연합작전사령부의 알렉산더 조르... -
홍콩 대형 화재, 36명 사망·279명 실종... 시진핑 “전력 구조” 지시
[동포투데이] 홍콩 신계 타이포(大埔) 웡 푹 코트(宏福苑) 단지에서 26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화세는 27일 새벽이 돼서야 가까스로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찾은 존 리(李家超)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화재...
실시간뉴스
-
“마크롱·메르츠 비밀통화 유출… ‘미국이 우크라이나 배신할 것’”
-
푸틴-미 특사 회담 종료…우크라이나 평화 논의는 진전 없어
-
러 “우크라 돌격부대 해체 착수” 주장
-
우크라이나 “체면 있는 종전” 모색… 美 ‘28개 평화안’ 시한 앞두고 중대 기로
-
미·러 ‘28개 평화안’ 전격 공개… 트럼프, 연내 종전 밀어붙이기
-
젤렌스키 “우크라 15개 주 동시 공습…러 무인기 폴란드 영공 침범”
-
러 국방부 “우크라군, 일주일 새 9천여 명 손실”
-
우크라이나 전 국회의장, 리비우서 총격 사망…젤렌스키 “잔혹한 범죄”
-
러시아 하원 대표단, 광복 80주년 맞아 평양 방문…북·러 관계 강화 행보 주목
-
푸틴-김정은 전화 통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약속 재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