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신년 축전을 보내며, 러시아를 지원한 북한군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푸틴 대통령의 축전 내용을 인용해 보도하며, 푸틴이 “지난 한 해는 러시아와 북한 관계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 시기였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방식으로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는 뜻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축전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인사를 전하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해방 작전에 참여한 북한 병력과 러시아 영내에서 활동한 북한 기술자들의 역할이 양국 간 깊은 유대를 입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푸틴은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지난해 체결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각 조항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사·경제·안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한층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해 6월 해당 조약을 체결한 이후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 특히 지난해 8월 러시아가 북한 부대의 지원을 받아 쿠르스크 지역을 수복한 사건은 양국 협력이 ‘실전 단계’로 진입한 상징적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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