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중국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는 27일 2025 중관촌 포럼 연차회의 개막식에서 2024년도 '중국 과학 10대 진전'을 공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주요 과학 성과로는 창어(嫦娥) 6호가 수집한 달 뒷면 표본을 통해 28억 년 전 달 뒷면의 화산 활동을 규명한 연구, 대규모 광(光) 컴퓨팅 칩을 활용한 인공지능 추론 및 훈련 기술 개발, 모노아민 신경전달물질 운반 메커니즘 및 정신질환 치료제 조절 원리 규명 등이 포함됐다.
10대 진전은 수리·천문·정보, 화학·소재·에너지, 지구환경, 생명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다. 그 외 주요 성과로는 ▲원자 수준 제어가 가능한 재구성형 광위상배열 나노 레이저 ▲스핀 초고체 상태의 거대 자기칼로리 효과 및 극저온 냉각 신메커니즘 발견 ▲이종 CAR-T 세포 치료를 통한 자가면역질환 치료 ▲남성 생식세포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 X염색체 다차원적 작용 규명 ▲응집물질 내 중력자 모드 실험적 발견 ▲고효율 악티늄계 방사성 광전지 마이크로 핵배터리 개발 ▲초대질량 블랙홀이 은하 진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증거 발견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 두셴캉(窦贤康) 주임은 "이번 선정은 2005년 시작된 이래 20회째를 맞은 행사로, 중국의 기초과학 연구 성과를 홍보하고 과학계의 열정을 고취시키며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약 140명의 전문가들이 700여 건의 연구 성과 중 31건을 1차 선별한 뒤, 양원(兩院·중국과학원과 중국공정원) 학사를 포함한 2,700여 명의 학계 인사들이 실명 투표를 통해 10대 성과를 최종 결정했다.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이번 목록은 중국 과학계의 최근 핵심 연구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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