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도쿄전력이 재가동에 들어간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6호기에서 경보가 울려 작업이 중단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2일 도쿄전력의 발표를 인용해, 전날 재가동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니가타현) 6호기에서 원자로 제어봉을 인출하는 작업 도중 경보가 발령돼 작업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는 21일 오후 7시 2분 제어봉 인출을 시작해 약 14년 만에 원자로가 기동됐고, 같은 날 오후 8시 28분 핵분열 반응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임계’ 상태에 도달했다.
도쿄전력은 원자로에 장착된 제어봉 205개를 한 번에 26개씩 단계적으로 인출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총 52개의 제어봉을 인출해 임계 상태에 도달한 뒤, 22일 오전 0시 28분쯤 다음 단계인 26개 제어봉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경보가 울렸다.
도쿄전력은 제어봉을 조작·감시하는 장치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고 관련 부품을 교체했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작업을 중단한 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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