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 항공부품 기업들이 중국 항공시장 진출을 위해 샤먼에 모였다. 항공기 구조물과 엔진 정비 부품부터 객실 장비까지 중국 업체와 직접 거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KOTRA가 중국 샤먼에서 진행하는 「2026 한중 항공산업 GP 수출상담회」가 16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친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항공 기자재와 공항 솔루션 관련 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상담 품목은 항공기 기체 구조물과 엔진 유지보수 부품, 정비 공구·장비, 복합재 수리 키트, 표면처리제와 실링류 등이다. 객실용 LED와 기내 엔터테인먼트·통신장비(IFEC), 보세물류 솔루션도 포함됐다.
현지에서는 중국 항공산업 정책과 시장 동향을 다루는 세미나와 한국 기업·중국 업체 간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기업들이 현지 산업시설을 둘러보는 일정도 마련됐다.
국내 기업들이 노리는 것은 일회성 제품 판매보다 현지 업체와의 지속적인 거래다. 항공산업은 부품 납품 이후에도 정비·수리·분해조립(MRO) 등으로 거래가 이어질 수 있다.
중국에서는 자체 개발 여객기 C919의 상업운항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상용항공기(COMAC)를 중심으로 자국 항공산업을 키우면서 관련 부품과 정비시장도 커지고 있다.
국내 항공부품업계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 항공기 제조사를 중심으로 해외 거래처를 확대해왔다. 이번 샤먼 상담회에서는 중국 업체를 상대로 구조물과 정비부품, 객실장비 등의 납품 가능성을 두드렸다.
상담회는 16일 종료된다. 구체적인 계약이나 수출 성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BEST 뉴스
-
사랑은 끝났는데 반려동물은…중국 커플들의 ‘이별 후 분쟁’
[인터내셔널포커스] 연인 관계는 끝났지만 함께 키우던 반려동물을 두고 다툼이 시작됐다. 한쪽은 구입비를 냈다고 주장하고, 다른 쪽은 자신이 줄곧 돌봤다며 맞선다. 중국에서 헤어진 연인들이 개와 고양이의 소유권을 놓고 법정까지 가는 사례가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 -
김정은 사망설에 세계가 술렁…가짜뉴스는 누가 키웠나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해외 온라인에서 확산한 가운데, 북한은 김 위원장의 가족 동반 공개활동을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의 모습과 가족의 전시회 참관 장면을 재구성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인터내셔널포커스) [인터내셔널포커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
영국 바클레이스, AI 도입 속 5000명 감원…이익은 12% 증가
▲ 영국 바클레이스 은행이 인공지능(AI) 도입과 조직 개편을 추진하면서 약 5000명 규모의 인력 감축에 나섰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12% 증가했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 대형 은행 바클레이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조직 개편을 추진하면서... -
중국 랴오닝성 범죄조직 4개 적발…빚 독촉부터 약국 협박까지
▲ 중국 랴오닝성 공안당국이 공개한 범죄조직 검거 관련 사진. 공안 관계자들이 검거된 용의자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중국장안망)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조직폭력배들이 돈을 받고 싸움에 가담하는 전통적인 폭력행위를 넘어 불법 채권추심과 보이스피싱 자금 운반, ... -
일본은 또 노벨상인데…중국 과학계서 불거진 자성론
▲ 일본의 잇따른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중국 과학계에서 연구 경쟁력과 연구환경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내셔널포커스 AI 제작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에서 또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자 중국 과학계에서도 논쟁이 일고 있다. 노벨상 수상 횟수로 한 나라... -
2억원짜리 중국 고급차, 급브레이크 밟자 페달 '뚝'…3대 모두 파손
▲ 중국 고급차의 긴급제동 시험에서 브레이크 페달 지지대가 파손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제동시험과 페달 파손 상황을 재구성한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100만 위안에 육박하는 고급차의 브레이크 페달이 긴급제동 시험 도중 잇따라 부러져 논...





